2014년 6월 15일 일요일

【2ch 괴담】『할머니를 좋아하는 아이』

16 :사랑스러운 사모님:2010/10/07(목) 14:50:03 ID:cXBHw+LFO
초등학교 2학년 때, 제일 사이 좋았던 여자 친구가 매일 할머니 이야기를 했다.
상냥한 사람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 상당히 좋아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
들어보니, 할머니는 언제나 다락방에 있으며, 그 아이가 거기에 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아이가 할머니를 만나게 해 주겠다고 하면서, 집에 불러 주었다.
가보니까 평범한 집이지만, 확실히 사다리로 올라가면 다락방이 (오두막 같은 것) 있었다.
그 아이가 「할머니!」라고 몇번이나 불렀지만 대답도 모습도 없고,
「어라? 할머니 없다. 어떻게 된 거지」하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결국 할머니와는 만나지 못하고, 평범하게 놀고나서 돌아갔다.

그리고 딱 하고 그 아이가 할머니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됐고, 물어 보니까,
「할머니, 그 날부터 없어져 버렸다」라고 말했다.
다음에 다른 아이에게 물어보면, 그 집에는 할머니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할머니 이야기는 부모님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고 비밀로 하며, 나에게만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아마 그 아이는, 거기에 있던 할머니와 정말로 이야기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나에게만 이야기했고, 내가 가면 사라져 버린 것인지, 이상하지만,
결국 그 아이도 그 뒤 완전히 잊어버린 것처럼 할머니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었으므로, 묻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19 :사랑스러운 사모님:2010/10/07(목) 15:43:14 ID:ib0XcVteO
>>16
그 「할머니」는, 할머니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는 진짜 친구가 생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라진 걸까나?
이런 느낌이 들었다.


22 :16:2010/10/07(목) 17:06:21 ID:cXBHw+LFO
>>19
그렇습니까?그러면 다행이지만요. 자신 탓으로 놀라 사라져 버렸을까 해서.
그 뒤에도 그 집에는 몇명이서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다락방에는 그 이래 가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노는 일이 늘었던가.

안심하고 할머니가 사라져 준거라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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