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무명씨@오픈 2014/05/22(목)10:55:19 ID:B9GvuJhgw
약 1년 계속 되었던 수라장이 어제 겨우 끝났다!
아무도 묻지 않아도 쓸거야!
나는 14세부터 사귀고 있었던 전남편과 7년의 교제기간을 거쳐서 21세 때 결혼.
결혼 1년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출산을 기회로 전 시어머니가 표변했다. 그렇다고 해야할지 본성을 드러냈다.
태어난 아이가 남자아이였기 때문에,
이 아이는 ○○가의 후계자!내가 기른다!
하고 아이를 빼았겼다.
당연히 저항했지만 전남편에게 헤드락?(목을 꾹 하고 조르는 것) 당해서 의식 잃은 사이에 시댁에 데려가서 사라졌다.
이대로 경찰에 뛰어들면 좋았지만,
아이의 생명이 위험하다! 나처럼 살해당한다!
라고 생각해서 시댁으로 차를 몰고갔다.
시댁에 뛰어들었더니 유아 상대로
어째서 분유를 마시지 않는 거야!
하고 고함치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손을 댈 것 같은 시부모와 배가 고파서 불붙은 것처럼 울부짖는 아들, 그 모습을 흐뭇한 얼굴로 바라보는 남편이 있었다.
갑작스런 나의 등장에 한순간 멍해져 있던 놈들을 무시하고 우선 아들을 안았다.
계속 울고 있었던 것 같아서 몸이 아주 뜨거웠다.
그대로 도망가려고 했지만 남편과 시아버지에게 잡혔다.
아들을 안고 있으니 거친 짓은 당하지 않았지만, 과연 큰 남자 2명에게 잡히면 도망칠 수 없었다.
그리고 나와 아들은 감금되었다.
(나는 아들이 모유 밖에 못먹는 아이이므로 식량 담당으로서.)
2층의 창고에서 생활하게 했다. 아들의 식량담당이므로 식사는 제대로 받을 수 있었다. 영양적으로도 문제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계속 시아버지에게 감시당했다. 온종일 쭉 시아버지가 방에 있고, 아들에게 수유 할 때 이외는 아들을 시아버지가 안고 있었다.
아마 바깥에 도움이 요청할 수 없도록, 아들은 이쪽의 손에 있는 있다는 으름장이었다라고 생각한다.
나는 오로지 여기에서 도망치는 방법을 생각했다.
그렇지만 항상 감시의 눈이 있기 때문에 움직이려 해도 움직일 수 없다.
그래서 우선 놈들의 주의가 흐려지는 것을 기다렸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단지 얌전하게 지내고 있었다.
2주간 지나자 찬스가 왔다.
감시가 처음으로 시어머니가 되었다. 오늘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도망치기로 결정했다.
아들의 수유 시간이 되서 아들을 안게 된 순간,
시어머니의 배에 앞차기를 먹이고 윽 하고 있는 틈에 방에서 뛰쳐나왔다.
시댁은 몇 번인가 온 적 있었기 때문에 현관까지 헤매는 일도 없었다. 그렇게 넓은 집이 아니기도 하고 w
거실에 시아버지의 모습이 보였지만 놀라서 움직일 수 없었으니까 적이 아니었다 w
현관으로부터 뛰쳐나와, 근처에 있던 이웃집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냐(般若) 같은 얼굴로 쫓아오는 시부모를 보고 보통 일은 아니라고 헤아린 이웃집에서 집에 들여보내 주었다.
밖에서 이웃집의 아들이 시부모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이에 이웃이 경찰에 통보해 주었다.
무슨 일이 있었어요!?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왜일까 눈물이 나왔다.
갓난아기의 무렵부터 너의 우는 얼굴은 농담이 아니라 못생겼다고 아직껏 농담꺼리가 되는 나의 우는 얼굴을 보여서 미안했다.
그 다음부터가 길었다.
경찰이 이야기 들었지만,
감금되고 있었던 증거(맞은 멍이라든지 영양 실조 등)가 없기 때문에~
이런 말을 듣거나 했다.
부부 싸움은 민사불개입이다
라는 말을 들었어. 남편은 이혼할 생각은 없다든가 말하기 시작하고.
그러니까 철저항전 하기로 했다.
이혼성립・친권확보・남편&시부모의 체포를 목표로 했다.
운 좋게 정말로 자기일 같이 해주는 변호사를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매우 교묘하기 때문에(멍이 남기 어려운 헤드 락을 건다든가 때리지 않는다든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노력합시다
이런 말을 들었다.
증거는 전혀 없었으니까 처음에는 전혀 진전이 없어서 마음이 꺽일 것 같았다.
하지만 변호사가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은 방법이지만 대략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신랑은 죄에 묻는 것을 단념하겠습니까?
이렇게 말해서 울면서 동의 했다.
어느 날 변호사와 남편이 대화를 했다.
결과, 이혼 동의와 시부모의 감금 사실을 증언하는걸 성립해주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편에게 거래를 제시한 것 같다.
감금 증거를 찾아냈다. 시부모의 감금에 대해서 증언을 하고, 얌전하게 이혼에 동의 하고, 친권의 방폐를 한다면 당신 건은 입다물어 둡니다.
같은 말을 한 것 같다.
그것 뿐으로??
라고 물었지만,
뭐 그 이상은 자세히 묻지 말아 주세요 w
이렇게 말해졌다.
그리고, 어제 겨우 무사히 이혼!어깨의 짐이 내려갔다! 맥이 빠진 탓인지도 몰르지만 오늘 39도의 발열!
그런데도 축배다—!
213: 무명씨@오픈 2014/05/22(목)11:06:48 ID:C72wEjASH
중고생의 때부터의 그이가 표변했는가…
청춘 시대의 추억까지 검게 바ㅟ어버리다니 괴롭지요…
216: 무명씨@오픈 2014/05/22(목)11:26:47 ID:Wc0GAPAQE
>>212
오히려 전 남편이 죄를 추궁받지 않아서 잘된거 아니야?
아들의 부친이고, 전과자의 아이가 되는 것보다
당신도 변호사도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9955011/
2014년 7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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