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 금요일

【2ch 괴담】『검은 신사복을 입은 키가 큰 남자』

참고 : 【오컬트 정보】팔척님(八尺様) (팔척귀신)

40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1/02(수) 10:45:12. 50 ID:4P9/iY9N0
초등학교의 저학년 때 정도의 이야기지만,
학교에서 돌아가는 길에 집에서 가까운 인도를 걷고 있으는데, 저 쪽에서 오는 사람이 말을 걸었다.
그 사람은 남자이며, 검은 신사복을 입었고 굉장히 키가 컸다.
어린아이라서 키가 크게 보인 것이 아니고, 확실히 주변의 사람보다 머리 하나 컸다.
그래서,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인상에 남았다.
손발이 가늘고 거미같은 느낌.
이상하게도, 어떤 얼굴이었던 건지 전혀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 마스크 같은걸 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그 사람이 「너, 집이 이 근처야?」라고 물어봐서, 「그래요」라고 대답하면,
「・・・조금 부탁이 있는데」
당시는 지금처럼 아이가 모르는 사람과 말을 하거나 해도 그렇게 의심받지 않았으니까,
「무슨일 입니까?」라고 대답하자,
「저쪽의 빨간벽의 집에 들어가고 싶지만, 들어갈 수 없다.
 이봐, 현관 위에 신사의 부적이 붙어 있지. 저것이 정말로 싫다.
 너, 가져와 주지 않을래」
이렇게 말했다.
「응」하고 생각하고,
「남의 집이니까 가져올 수 없고, 무엇보다 저기까지 닿지 않는다. 아저씨가 스스로 가져오면 좋지 않습니까」라고 대답하자,
「그렇구나. 응응 그렇게 생각하지. 좋아 좋아, 어떻게든 할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너 고마워」라고 손을 흔들고 방향을 바꿔서 걸어갔다.

이 일은 바로 잊어버렸지만, 다음 해의 3월에 그 집 가족이 이사했다.
죽은 사람 같은건 없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집 앞을 지났을 때에 부적을 보자, 위에 손의 흔적이 처덕처덕 붙어서 새까맣게 되어 있었다.

子供の頃の不思議な体験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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