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 금요일

【2ch 훈담】딸이 동사했거나, 유괴당했다고 생각했다.

83 1/2 2014/03/21(금)21:29:14 ID:4SankhVcc
문장이 서툴러서 항목별로 나눠 쓴 수라장, 시기는 십수년 전으로 휴대폰이 보급되어 있지 않았던 시대

・섣달그믐 밤에 당시 생후 4개월이던 딸이 고열로 경련
・구급차 불렀더니 같이 간 아내가 「당장 와 줘, 각오도 해 줘」
・난방 끄고 문단속하고 당황하며 병원으로
・딸 한 번 심장정지하고 있으며 위험한 상태
・자신도 아내도 패닉 일으키면서 간병
・아침이 되고 나서 큰 2세 딸을 생각해 낸다
・폭설지역이며, 그 날도 기온 마이너스
・동사한게 아닐까 걱정하게 되어서 당황하며 되돌아간다
・집의 열쇠가 열려 있으며 아무도 없다
・유괴당했거나 스스로 집을 나갔다고 경찰에 통보

・경찰 도착해서 집을 조사한다
・편지 같은 것을 리빙에서 찾아낸다→보니까 우리 부모님으로부터
・딸을 데리고 간다고 하는 편지→나 경찰에게 야단 맞는다
・부모님 집에 가면 형수의 집에 딸이 있다고 말해서 깜짝→형의 집은 신칸센 거리

84 2/2 2014/03/21(금)21:39:05 ID:4SankhVcc
・형네집에 전화를 하면 형이 받았다
・형은 31일 밤에 몇 박할 생각으로 부모님집에 왔지만, 어머니가 감기 걸려서
 형수가 임신중이므로 그날 밤에 일찍 돌아가기로
・그러자 근처가 떠들썩하게 되어있었으므로 아버지가 가보자 우리집에 구급차가 와있었다는 것
・이웃 교제가 싫은 어머니, 구급차가 가고 잠시 후에
 우리집에 가면 아무도 없고 차가운 방에서 큰 딸이 자고 있다
・추우니까 데리고 돌아가서 「작은 딸이 긴급입원 했으니까 그쪽에 가보세요」
・형 부부는 당황하지만, 어머니는 「그쪽에서 데려가줘」라고 억지로 떠민다
・어쩔 수 없으니까 데리고 돌아간다←이 단계에서 신칸센 막차, 헤매고 있을 시간 없음

・결국 당분간 큰 딸은 형네집에서 돌봐주기로
・형의 딸 용으로 큰 사이즈로 받은 옷이나 속옷이 있었으므로 정월은 그걸로 버팀
 다음은 사서 보탠 것 같다
・결국 작은 딸이 퇴원한 것은 5개월 후→조금 귀찮은 병이었다
・그 사이에 형의 딸도 태어나서, 형수는 우리 아이와 신생아를 동시에 돌보아 주었다
・칠칠치 못한 남동생은 향후 일생 형에게 머리를 들 수 없다…


딸이 동사했거나, 유괴당했다고 생각한 것이 수라장



85 무명씨 2014/03/21(금)21:45:36 ID:aCWm2n38A
우와아아아아・・・・
그것, 너도 수라장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형수 더욱 수라장 아닌가
자신의 아이로 야단법석이던 시기에 맡아 주고
자신의 아이에게 아직 입혀주지 않은 옷을 입혀 주었던 건가・・・?

초조해하는 것은 알겠지만, 아침까지 2살 아이의 존재를 잊어버렸다고 하는 것도・・・.
아니, 그 정도로 초조했던 것이겠지만.

86 무명씨 2014/03/21(금)21:46:11 ID:5PZ86lZzh
2살 따님도 상당히 수라장이다

89 83 2014/03/21(금)23:44:08 ID:4SankhVcc
>>85
형수인 누님은 나의 고교시절 부활동 OG이며 대학 수험 때 가정교사였습니다
그래서 시동생이라기 보다 지금도 학생 취급받고 있어서
그 때도 형 이상으로 호되게 야단맞았습니다만
형수가 「퇴원하고 안정될 때까지 맡아줄테니까
작은 딸에게 집중해 주세요」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반년 뒤에 데리러 갔을 때에 울어버렸습니다만 w
그리고, 형의 딸 용의 옷은 정말로 나쁜 짓 했다고…
답례도 아무 것도 받아 주지 않았기 때문에
형의 딸의 가방만은 사게 해 주었습니다
향후도 가끔 딸에게 답례해 줄 생각입니다

>>86
딸은 얼마 동안 우리 아내를 「마마」 형수를 「엄마」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우리집에 돌아와서 얼마 지나서 보육원에 가게 되었습니다만
선생님을 상당히 「?」 상태로 만든 것 같습니다

91 무명씨 2014/03/22(토)00:16:03 ID:kvosERDKk
>>89
반년간이나 2살 아이와 생활해 버리면
엄청나게 정이 들어버린다

아무튼 주위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따님도 좋은 아이 같네요

수고했습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4670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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