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 수요일

【2ch 괴담】「아직, 그 거리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508: 제야의 종(도쿄도):2010/11/28(일) 21:53:02. 99 ID:rYf/5 IXi0
우리 반에 새로 전학생 남자가 왔지만, 그는 언제나 책상에 푹 엎드려서 우울해 하고 있고,
아직껏 친구는 한 명도 만들지 못한 것 같았다
틀림없이 클래스에 익숙해 지지 못해서 큰 일일거라고 생각한 나는, 마음을 작정하고 그에게 말을 걸었다
「언제나 무거운 얼굴을 하고 있구나. 무슨 기분나쁜 일이라도 있었어?」
나의 갑작스런 물음에 그는 동요하는 것 같았다가, 이윽고 무거운 입을 열고 이야기 했다

그의 이야기로는, 그가 우울해진 원인은, 전학 오기 이전에, 한 달 정도 전의 사건에 있다고 한다
그는 당시, 살고 있던 집의 자기 방에서 게임 같은걸 하면서 지내고 있었지만,
문득 깨달으면, 그의 방 천정판이 조금 어긋나 있는 것을 찾아냈다고 한다

그는 의자를 써서 천장 위에 올라가고, 회중전등으로 주변을 비춰서 원인을 찾았다고 한다
천장 위는 의외로 넓은 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어디까지나 끝없이 계속 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천장이 어긋난 원인 찾기보다 모험심에서, 천장 위로 자꾸자꾸 앞으로 나아 갔다고 한다

그러자 전지가 다됐는지, 갑자기 전등 빛이 사라지고, 주변은 새카맣게 어둡게 되었다
그는 무서워지고 방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너무 많이 나아가서,
처음 왔던 방의 빛은 이미 안보이게 되었고, 그는 천장 위에서 완전히 미아가 되어 버렸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는, 원래의 방을 찾아서 걸어 다녔지만, 어둠 속에서 방향감각을 잃고,
서서히 자신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되었다
그대로 방법도 없이 걸어 다니던 사이, 그는 멀리 앞에서, 무엇인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을 찾아냈다
그것을 자신의 방의 빛이라고 생각한 그는, 정신없이, 그 빛을 향해서 계속 걸어갔다

그러나, 점점 가까이 가는 사이에, 빛의 정체는, 자신의 방의 빛이 아닌 것을 알았다
그것은 뜻밖에도, 본 것도 없는 거리의 빛이었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천장 위에 하나의 큰 거리가 있고, 그 빛이 멀리서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어쩔 수가 없기 때문에, 그 거리 안으로 용기를 내서 들어갔다고 한다

거기까지 이야기를 하고, 그는 한숨을 쉬고, 서서히 주륵주륵 눈물을 떨어뜨렸다
나는 갑작스러운 그의 눈물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우선 아무튼 그를 위로하려고, 그에게 말을 걸었다
「큰 일이었구나. 그렇지만 결국은 방으로 돌아온 거겠지, 울 것은 없어」
그러자 그는 천천히 고개를 젓고, 이렇게 대답했다
「아직, 그 거리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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