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 수요일

【2ch 유머】100유로의 지폐

333 :부자 무명씨, 가난 무명씨:2010/01/16(토) 07:46:26
때는 8월, 흑해 연안의 마을. 비에 젖는 작은 마을은 활기가 없으며, 완전히 쇠퇴해져 있었다.
사람들은 빚을 짊어지고 괴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 마을에, 한 명의 여행자가 왔다. 그리고 마을에 하나 밖에 없는 호텔에 들어가서,
접수 카운터에 100 유로 지폐를 두고, 방을 고르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 갔다.
호텔의 주인100 유로 지폐를 움켜쥐고, 빚을 갚으러 정육점으로 달려갔다.
정육점같은 지폐를 가지고 양돈업자에게 달려가, 100 유로의 빚을 갚았다.
양돈업자그 지폐를 잡고, 외상으로 달아둔 먹이값과 연료값를 지불하기 위해서 판매업자에 달려갔다.

판매업자100 유로 지폐를 손에 넣자, 이 어려운 시대에도 불구하고, 외상으로 상대해주던
마을의 창녀에게 갚아주려고 그녀의 곁으로 달려갔다.
창녀100 유로 지폐를 품고서 호텔에 달려가,
가끔 호구를 데리고 들어간 호텔에 빚지고 있던 방값을 갚았다.

호텔의 주인은, 그 100 유로를 받고서, 지폐를 카운터의 원래 위치에 두었다.
마침 그 때, 방을 체크하다 2층에서 내려 온 여행자가, 어느 방도 마음에 들지 않다고 말하고
100 유로 지폐를 주머니에 넣고, 마을을 나갔다.

아무도 벌지 않았지만, 온 마을의 모두다 빚을 갚고 , 마을은 활기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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