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3일 토요일

【2ch 막장】2ch에 빠지고 나서 9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547: 무명씨@오픈 2014/08/21(목)14:56:32 ID:SzIrKpNn5

어젯밤 잘 수 없어서 자신을 되돌아 보아버린 것.
2ch에 빠지고 나서 9년.
1일 최저라도 8시간은 넷하고 있었으니까
365일×8시간×9년=26280시간 2ch하고 있었던 것이 된다.
26280시간 있으면 그 밖에 좀 더 가치있는 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르바이트라도 좋으니까 뭐라도 하면
800엔의 시급이라면 2100만 24000엔 벌 수 있던 것이다.
원천 징수되었다고 해도 상당한 돈이 된 것 같아.
그렇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9년 동안 나이만 먹어 버렸다.

2ch 하고 있으면 레스가 있으니까 타인과 회화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지만
너희들은 리얼에서는 아무 관계도 없는 인간이야.
나를 도와주지도 않고 병이 들어도 문병하러 오는 것도 아니고
9년 지나도 거기에는 축적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거야.
리얼의 친구라면 9년이나 함께하면 친우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여러모로 의지하는 것도 할 수 있었을 텐데.
넷에서 아무리 호기를 부려도 고정닉(コテハン)으로서 고참이 되어도
리얼에서는 아무 영향도 없는 것 같아.

9년이야 9년.
23이었는데, 32야.
거울보면 아저씨가 비치고 있어서 쫄았어요.
아버지는 4년 전 죽었다.
나 늦게 낳은 아이니까 어머니는 70살 가까움.
어머니는 언제까지 살아 게시는 걸까.
우리집 저금 얼마나 있는거지.
그것도 모른다.
라고, 어제 이불 속에서 계속 생각하고 있다보니 울어 버렸다.

또 울고 있는 모습이 꼴사나웠다.
32살의 아저씨가 T셔츠에 팬티만 입고 꿀꿀 울고 었던 거야,
내 모습이지만 부끄러웠어.
일어나서 밥 먹었지만 전혀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서 우울 상태가 계속 되고 있다.
이렇게 될 거라면 되돌아 보거나 하는게 않았다.
이제와서 후회한들 인생 되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우울해지면 그 만큼 낭비인데.
수라장이라고 할까 마음이 웅성웅성 거리는게 멈추지 않는다.





548: 무명씨@오픈 2014/08/21(목)17:14:07 ID:owtJcJgJk

>>547
그러한 리얼한 이야기는 바라지 않으니까 그만해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수라장이 좋다





549: 무명씨@오픈 2014/08/21(목)18:07:21 ID:DpB2lXnSg

>>547
알았으면 지금부터 일 시작해
열심히 일하고 결혼해서 가정가지고 아이가 태어나도
문득 자신의 인생이란 무엇이었던 걸까, 라고 생각하는 일이 있어
32세라면 충분히 젊다고 생각하지만
일 고르지 않고 라고 할까 누구라도 보통은 고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까
불평없이 일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때?
친가에 살고 있다면 돈도 지금부터 노력하면 적당히 모일거고
깨달을 수 있어서 잘된 것이 아닌가
힘내라





550: 무명씨@오픈 2014/08/21(목)18:15:20 ID:owtJcJgJk

여기까지 우울해졌네요
안타깝다





551: 무명씨@오픈 2014/08/21(목)18:42:40 ID:sVIlZqDQB

>>547
우선 일단은 밖에 나가서 일하자
행동할 찬스가 아닌가





552: 무명씨@오픈 2014/08/21(목)19:51:22 ID:tPkNqebTC

>>547
32세라면 정년까지 30년 있다. 니트 연수의 3배 이상이다.
사회복귀는 여유. 해라.





558: 무명씨@오픈 2014/08/22(금)04:47:14 ID:KgyPEU4Nv

>>547
10년 후에는 반드시, 적어도 10년이라도 좋으니까
돌아가서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거겠지.
지금 다시 하라고. 미래를.
10년 후인가, 20년 후인가, 50년 후에서 돌아온거야 지금.





557: 무명씨@오픈 2014/08/22(금)03:16:28 ID:VXa6XpdQa

>>547
자신이 잃은 시간도 있으면
타인도 잃은 시간도 있다
힘내라!일해!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061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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