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8일 금요일

【2ch 막장】재판도, 인간의 악의도, 자외선의 무서움도, 한 번에 전부 알았다

113: 1 2014/07/30(수)19:37:00 ID:Clv4JMzgu
결국 소송사건이 되어 버린 젊은 날의 수라장입니다.

대학 써클 여자 동료 5명이서 하와이에 갔다.
비치에 놀러 가서, 해변에 도착하고 다같이 등에 방수 UV컷 크림을 서로 발라줬다.
현지에 도착하고 나서 다같이 돈을 내서 산 것이다.
현지인에게 들은 대로, 1시간 간격으로 서로 발라줬다.
바다에서 헤엄치고 얕은 여울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재미있었다.
볕에 탄 것도 조금 뿐 이었다.

그 날의 밤, A코가
「등이 가렵다~아프다~」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다른 4명은 아무 일도 없다.
「아프니까 저녁밥 패스하고 잔다」
라고 말하는 A코를 두고 외출했다.
일찍 호텔에 돌아가니까, A코는 자고 있었다.
그렇지만 한밤중에 신음하기 시작해서, 같은 방인 나는 걱정되서 부랴부랴 아프다고 하는 등을 보았다.

그랬는데, 타서 진무른 상태였다.
정말로, 완전히 화상 상태.
게다가 A코가 막 긁어 댔기 때문에 심각한 상태였다.

114: 2 2014/07/30(수)19:37:50 ID:Clv4JMzgu
바로 다른 아이를 일으키고, 프런트에 전화. 병원에 뛰어들었다.
A코의 병상태는 심해서 고열도 내리지 않고, 바로 귀국.
나도 도저히 놀 기분이 들지 않아서, 함께 귀국했다.

A코는 햇볕에 탄 것에 의한 화상이었다. 생명에 이상이 없기는 하지만, 상처 자국은 남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똑같이 지내던 우리들은 아무 일도 없다. A코도 확실히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었을 것.
알레르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현지 의사와 일본의 담당 의사가 이야기를 나눈 결과,
A코의 등에는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져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럴 리가 없다, 바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말했지만, A코가 스스로 바른 장소와 등의 일부는 확실히 발라져 있었다.
그러니까 거기는 아무 일도 없다.
등의 일부에 손자국이 확실히 남아 있는 걸로보아, 바른 부분과 바르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일까하고.

등에 손자국이라니, 오컬트?!…라고 생각했더니 아니었다.
A코의 등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담당이었던 B코가, 바르는 척 하면서 제대로 바르지 않았었다.

115: 3 2014/07/30(수)19:38:22 ID:Clv4JMzgu
B코는 처음에는,
「자기 나름대로 제대로 발라줄 생각이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방법을 잘 몰랐다」
이렇게 말했지만, B코는 자신에게는 확실히 바르고 있었으니까 그 변명은 통하지 않음.

결국, 심술을 부렸던 것이다.
「A코의 등에 손자국을 남겨서 놀라게 하고 싶었다」
A코는 통통하니까, 다같이 자외선 차단제를 등이 넓은 A코에게 많이 바르면 아깝다, 불공평」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였다.
B코의 부모님이 사죄하고, 물론 치료비도 하와이 여행비도 모두 변상해 주었다.
그래도 A코는 고집세게
「반드시 상해사건으로 만든다」
이렇게 말하며 재판에.

B코에게는 전과가 붙었다.


물론 써클은 괴멸 했지만, 뒤에 A코에게 들은 이야기.
B코가 입학 이래 계속 어택하고 있던 남성이 A코에게 고백, 그렇지만 A코에게는 이미 그이가 있었으므로 거절했다.
그 사건은 누구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B코는 냄새를 맡고 있었다.
B코가 그것을 알고 있다고 알게 된 것은 화상입고 귀국한 다음에, 그 남성이 「B코에게 발각되었다」라고 사과하러 왔기 때문인 듯.
A코는, B코가 일부러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니까 책임을 지게 하고 싶었다고 한다.

지금은 A코의 등은 상당히 깨끗하게 되어 있고, A코 그이와 약혼하고 있다.

B코이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하루 바다에 있었던 걸로 이렇게 큰 부상을 입으리 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고, 전과가 붙은 것, 자신이 저지른 짓에 쇼크를 받고 대학을 중퇴.
어딘가로 이사갔다.

재판도, 인간의 악의도, 자외선의 무서움도, 한 번에 전부 알게 된 수라장이었습니다.


116: 무명씨@오픈 2014/07/30(수)19:56:14 ID:tfsoAvv1E
무, 무서어어어어어어!
썬탠도 심하게 하면 화상에 걸린다고 들은 적은 있었지만 그런 상태가 되는 거구나・・・

119: 무명씨@오픈 2014/07/30(수)22:22:59 ID:Aolf4mX6M
>>116
일본과 해외는 강력함도 다를 것이고

127: 무명씨@오픈 2014/07/31(목)09:59:12 ID:flY7TAlsZ
>>115
B코, 짖궂은 짓을 하려다가 큰일이 터졌네요
적어도 전부 이야기하고 제대로 사과했다면 전과는 붙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06115142/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