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입니다.
귀여워하고 있던 사랑새(セキセイインコ)가 죽어 버렸습니다.
근처에 강이 있으므로, 강에 흘려보내 주려고 강으로 향했습니다.
강변은 돌이 빈틈없이 깔려 있어서 걸으면 『카락』이나, 『쟈락』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 강변을 50 m 정도 걸어서, 다리 아래까지 갔습니다.
거기에 주저 앉아, 새를 흘려주려 했을 때입니다.
갑자기, 「죽었습니까」라는 목소리가 납니다.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자, 야윈 여자가 서있었습니다.
「응」
무뚝뚝하게 대답을 하고, 다시 강 쪽을 향해서, 새를 흘렸습니다.
그 때는 내심, 『강에 흘려보내면 혼나는 것일까』 『빨리 가주지 않을까』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흘려보냈네」
「응」
이렇게 말하고 뒤를 돌아보자,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연해졌습니다.
생각해 보면, 강변을 걷는 소리도 나지 않았고,
강 주위는 5 m 정도의 돌담으로 되어 있고, 강에서 나오려면 50 m 앞의 입구까지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때, 『도깨비(おばけ)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해가 높았기 때문에 무섭지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만, 이상한 경험이었습니다.
대낮의 사건입니다.
不可解な体験、謎な話~enigma~ Par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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