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의 이야기를 하나.
친가는 작은 언덕 위에 지어져 있었지만,
제법 커다란 저택으로 이층건물인데 4인 가족이라, 사람이 없을 때는 굉장히 어두컴컴해서 무서웠다.
2층은 헛간 취급이며 사람이 갈 일은 없고, 대청소라든지 할 때 밖에 올라가거나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부모님의 귀가가 늦어지거나 했을 때에 한가한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누나와 함께 탐험대를 짜서 이따금 보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부모님이나 친척이 선물로 가져온 가면이라든지, 무엇에 쓰는지 모르는 상자라든지, 망가진 크고 작은 시계라든지, 의자라든지.
알전구 만의 우슴푸레한 조명이 더욱 더 기분나쁨.
누나는 무서워했만, 즐기고 있었던 것은 알 수 있었다. 나도 즐거웠다.
그리고, 마침 그림자 쪽이 되어있는 장소에서, 작은 문을 찾아냈다.
대략 우리들 키 정도였기 때문에, 120cm 나 그 정도.
나는 열려고 했지만, 누나가 갑자기 진심으로 싫어하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탐험은 종료했다.
몇일 지나고 나서, 부모님이 없었기 때문에 또 가려고 했지만,
누나는 「이제 갈 수 없게 되었어」라고.
확인해보니까, 2층으로 가는 문에 열쇠가 걸려 있었다.
나는 토라져서 자 버렸다.
327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9/15(일) 15:13:13. 99 ID:dOOox9l10
어른이 되어 누나에게 확인했는데,
그 때 문은 없는데 철컥철컥 거리는 소리가 나고 있어서, 무서워서 말렸다고 한다.
그 뒤 부모님에게 상담해서, 2층에는 올라갈 수 없도록 해줬다고.
일단 2층 문이 있던 곳을 보았지만, 역시 아무 것도 없었다.
라고 하는 것보다, 그렇게나 있었던 많은 잡동사니 자체가 깔끔하게 남김없이 없어져 있었다.
잡동사니를 어디에 뒀는지 물었는데, 「그런건 두지 않았다」라고 한다.
부모님나 친척은 해외여행은 가지 않았고, 선물은 과자 정도 밖에 사오지 않았다, 고 누나에게 들었다.
그 문 열었다면 어디로 이어졌던 걸까.
子供の頃の不思議な体験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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