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7일 일요일

【2ch 막장】나를 괴롭히던 놈을 목검으로 습격했다.

469: 무명씨@오픈 2014/08/15(금)09:42:56 ID:9zmNomNap
나를 괴롭히던 놈을 목검으로 실컷 때렸다.
비쩍 말랐었기 때문에 몇개월 걸쳐 단련했는데, 파워 부족으로 뼈 하나 부러지지 않았다(나중에 알았다).
계속 조사하다가 밤길에 혼자 남는 타이밍에 덮쳤는데, 우연히 사람이 지나가서 도중에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필사적으로 달려서 도망치고 어떻게든 추격을 따돌리고, 시간을 들여서 우회하여 아파트로 돌아가서 침대에 쓰러지듯이 잤다.
일어나서 뉴스 보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 이렇게 작은 사건이라면 당연하지만.
그렇지만 그때부터는 스스로도 얼마동안 거동이 수상했다고 생각한다.

1주일 정도 지나고, 그 녀석의 집에 불이 났다. 이것은 신문에 올랐다. 방화였던 것 같다.
몇일전의 폭행과의 관련을 조사하고 있다고 쓰여져 있었다.
나는 방화는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목검 사건도 방화도 해결되는 일 없이 세월이 지났다.
그리고 우연히 그 녀석과 만났다.
어쩐지 초라해져 있었다.
나는 목검 사건 이래 계속 단련하고 있어서, 이제 그 녀석은 두렵지 않았다.
말을 건네자 나를 생각해 낸 것 같이,
「아…○군인가…」
라고 말했다. 나는
「그 때는 많이 신세를 졌었지—!」
라든가 말하면서 그 부근에 앉도록 독촉했다.
그 녀석은 괴롭히고 있었던 것을 사과해 왔다.
이제 와서 사과받아도 용서할 수 없지만,
나는 단련하고 있는 사이에 애인도 생겼고 일도 순조로워서 훌륭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솔직히 복수는 이제 아무래도 좋았다.

이야기를 들으면 목검으로 습격당하고 방화된 탓으로 의심투성이가 되서, 스트레스로 가족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되서 이혼당했다고.
그러고보면 이녀석 18살에 속도위반 결혼했던가. 괴롭힘 당했다고는 해도, 아버지로서 일하고 있던 놈을 나지만 잘도 목검으로 덮쳤군….
…어쨌든, 그 때 부인에게 여러가지 꾸지람 듣고 처음으로 우리들 같은 녀석을 괴롭히고 있었던 것을 반성했다고.
정말 이제 와서야—.
물론 안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추격타를 날릴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사건을 듣고, 이쪽은 물어본 것(일이라든지 가정이라든지)만 대답하고 헤어졌다.
돌아가고 나서 왜일까 웃음이 치솟아 왔다. 참지 못하고 껄껄 웃었다.
나지만 성격 나쁜데-라고 생각했다.

잊어버렸을 무렵에 어느새인가 복수 성공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98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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