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5일 금요일

【2ch 괴담】『츠키노미야(月の宮)』

688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8/02/19(화) 23:52:03 ID:cORtzJ3a0
야간열차를 타고 토카이도(東海道)를 달리고 있었던 때, 꾸벅꾸벅 졸고 있으니까 전철이 역에 도착해서 깨어났다.
나는 창가 자리. 3시 정도라고 생각된다. 역은 나고야역(名古屋駅) 같은 느낌이었다.
역의 표지를 보자, 역명이 있는 곳에 『츠키노미야(月の宮)』라고 써 있다.
그렇지만, 어쩐지 분위기가 이상한 느낌이었다.
현실의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 듯한, 조금 어슴푸레하고, 별로 무서운 느낌은 없지만.

그리고, 잘 보면 키가 크고(2 m 정도?) 검고 가냘픈 인간이, 홈을 걸어다니고 있었다. 여러명.
그림자를 입체화한 듯한 느낌.
뭐라고 쓰기 힘들지만, 그런데 뭐야 이건하고 생각하고 있으느까,
좌석 사이의 통로를 비슷한 사람이 두 명, 걸어서 전철에서 내렸다.
옆에서 코골면서 자고 있었던 아저씨는, 딱히 평범한 인간이었고, 주위도 그냥 평범한 사람.

그리고, 전철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멀어져 가면서 거리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어둠 속에서 도쿄 타워 만한 빌딩이, 마천루처럼 치솟아 있어서 환상적이었다.

꿈으로서는 확실히 보이고 있고, 차도 마신 기억이 있으니까, 무엇이었던 걸까 하고 생각했다.
가위 눌렸을 때의 현실 같은 꿈인가, 무엇이었던 걸까.

『츠키노미야(月の宮)』라고 하는 것은, 도쿠시마에 지명(徳島)이 있는 것 같지만, 아니다. 나고야(名古屋)는 아니다.

【夢】子供の頃の不思議体験【現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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