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2일 금요일

【2ch 막장】아버지가 고부관계를 호전시킨 이야기.

569: 무명씨@오픈 2014/09/10(수)11:28:47 ID:hhJSIeiZM
복수와는 조금 다른데…

쭉 가정 일에는 나는 관계없어 하던 아버지가, 고부관계(내 쪽에서 보기에는 어머니와 할머니)를 호전시킨 이야기.
바쁜 부서에 있던 아버지가 몇년전, 한가한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다.
한가해 진 아버지는 책이나 넷에서 「고부 사이를 중재하는 것은 남편의 역할」이라든가 하는 문장을 읽은 것 같아서, 한가한 틈에 고부 사이에 끼어들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전부 엉망진창.

예를 들어 할머니가 어머니와 싸움할 생각 만만해서, 저녁식사의 재료를 숨긴다든가 하는 악의 있는 짓궃은 짓을 하고 있을 때,
「어머니는 나이가 나이다!노망 기미가 있는 거니까 너가 숙여라!」
하고 어머니에게 고함친다.
어머니는 물론 화낸다.
노망 노인 취급당한 할머니도 화를 내며, 싸움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더 초조.

할머니가 어머니의 화장품을 마음대로 버려 버렸을 때도,
「저런 할머니가 이제 와서 화장품같은 것에 눈길이 가겠어!」
이렇게 말해서 할머니를 화나게 하고,
「너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주름투성이라도 괜찮겠지」
이렇게 말해서 어머니도 화나게 한다.
아버지로서는 중재하고 있는 생각인것 같지만, 대체로 할머니>어머니이며, 할머니를 감쌀 때 반드시
「어머니는 나이가 나이야」 「노망났다」
를 이유로 하기 때문에 결국 어느 쪽도 화나게 만들어 버린다.

끝내는 할머니가 분노하여
「이제 너, 우리들 일에 참견하지마!」
하고 아버지를 빗자루로 때렸다.
아버지는 놀라서 어머니에게 도망쳤지만, 어머니에게도
「같은 의견이다. 앞으로는 쓸데없는 말 하지마라」
라고 선언되어 물러남.

가정에 있을 곳이 없어져 한가함을 주체하지 못한
아버지는 풍속에 다니게 되고, 게다가 그것이 들켜서 할머니에게
「이 병 가진 놈」
하고 또 빗자루로 얻어맞고 쫓겨났다.
(실제로는 병은 옮지 않은 것 같지만, 할머니에게는 풍속=성병인것 같다)

현재 부쩍 어머니와 할머니는 사이가 좋아졌다.
그 대신 아버지는 쫄아붙어서 살고 있지만, 집안이 평화롭게 되었으므로 이쪽에서는 고맙다.


571: 무명씨@오픈 2014/09/10(수)12:10:46 ID:9NAcqNBby
아빠가 너무 몹쓸 남자라서 정말 w

572: 무명씨@오픈 2014/09/10(수)12:12:01 ID:eCsyRj3X9
>>569
완전히 스레를 잘못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985297/



아무튼 중재에는 성공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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