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3일 토요일

【2ch 막장】어린 시절부터 따로 살고 있엇던 어머니, 나에게 애인이 생기자 미친 짓을 시작했다.

943: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0:43:34 ID:flZjE6su0
최근 해결된?수라장.

우리집은 아버지, 아버지 쪽 할머니, 누나, 나끼리 살고 있다.
어머니는 내가 어릴 적부터 별거.
단신부임이라 듣고 있었다.

중학생이 되엇던 쯤부터 뭔가 이상하다~라고 생각하기 시작
누나나 할머니의 언동에서 아무래도 어머니에게 무엇인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별거한다고 분위기로 알았다.
바람기나 빚 버릇인가…라고 생각하면서도
나에게 있어서는 역시 어머니이고, 가끔 만나면 아주 상냥하고
수입 있기 때문인가 깔끔하게 꾸미고 있어 조금 자랑스러웠고, 그다지 깊이 파고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누나(6살 위)는 별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으니까
역시 그다지 과거에 좋은 일 없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세월은 흘러, 누나가 결혼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별거하고 있다고는 해도 호적상으로도 역시 어머니이므로
부르지 않을수는 없지- 라는 상황이 되었다.
누나는 싫어하고 있었다.
아버지도 환영하지 않았지만, 친척의 조언으로 어머니도 출석하게 되었다.

944: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0:47:32 ID:flZjE6su0
그러한 자리에서 다시 어머니를 보면, 어쩐지 역시 조금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등이 크게 열린 초 젊게 꾸민 드레스로, 첫 대인의 신랑 친척에게도 반말.
피로연에서 어머니에게 바치는 편지?같은 여흥이 없는 것이 불만이었다 같아서
취해서 끝날 때까지 큰 소리로 불평불만 말했다.
2차 모임에도 가고 싶었던 것 같지만 그것은 주위에서 말렸다.

누나는 매형의 근무지로 따라가, 현지에서 멀어졌다.

그리고 다시 또 몇년.
나에게 애인이 생겨서, 이제 결혼할까 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그녀를 소개하면 아주 기뻐해 주었다.
누나 부부와는, 이곳에 귀성했을 때 함께 식사를 하고 약혼 보고를 했다.

누나에게 「어머니에게도 보고하지 않으면 안 돼」라고 말하면
「억지로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아?」
이렇게 말했지만, 역시 이혼도 하지 않았는데 부모님 모이지 않은 결혼식은 이상하다고
친구들에게도 그녀에게도
그녀를 데려 어머니에게 약혼 보고 하기로 했다.

946: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0:51:33 ID:flZjE6su0
그러나 전화로 몇번이나 「그녀와 갈테니」 「결혼할 예정인 그녀니까」라고 알렸는데
어머니, 당일 안나옴.
휴대폰도 받지 않는다. 메일도 대답하지 않는다.
포기하고 그 날은 돌아갔다.
후일, 사죄하며 「아무래도 빠질 수 없는 일이 생겨 버렸다」 「한번 더 기회를 줘」
라고 간원되어. 2주일 후, 한번 더 나간다.
어머니, 다시 또 안나옴.

재차 「아무래도 빠질 수 없는 용무가 생겨서~」라고 울면서 전화가 왔지만
「그럼 왜 사전에 연락하지 않았어?」 「전화 한 통화 할 수 없을리 없지」
「나 뿐이라면 어쨌든, 상대방이 있으니까 무례하잖아」
이렇게 말하면,
「시끄러! 갸아아아아~!!!」 하는 기성을 지르고 전화가 끊어졌다. 그리고는 불통. 쭉 불통.

948: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0:53:01 ID:flZjE6su0
내가 아버지와 조모에게 그것을 보고하면, 아버지는 「이제 내버려 둬」라고.
그리고 어째서 별거에 이르렀는지를 처음으로 이야기 해주었다.

어머니는 어느 전문직으로, 그 업종에서는 매우 우수한 사람이지만 인간 관계가 서투름.
특히 동성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서투른 사람으로(이 점은 어머니의 친어머니와 마찰이 있는 탓도 있는 것 같다)
아버지와 알게 되었을 무렵은 착실했지만, 그 뒤 부임처에서 여자 상사와 충돌해서, 결혼 뒤 휴직.

임신해서 귀향한 것은 좋았지만 친어머니와 말싸움이 끊이지 않고
임신중에 경찰사태(친어머니 친구 상대로 폭행)가 되서 아버지에게 돌아갔다.
거기서 시어머니인 할머니가 도와주러 왔지만, 할머니에게도 폭언, 폭행.
게다가 태어난 아이는 의사 이야기로는 남자 였을텐데 여자였다.
어머니, 완전발광.
누나를 무시하고, 동내를 속옷차림으로 질주 하거나 근처에 사는 예쁜 부인의 뺨을 때리거나
경찰사태가 되어도 여경 상대로는 분노하여 마구 날뛰거나 한 것 같다….

참지 못하고 아버지는 어머니를 누나에게 떼어놓아,
어머니도 「육아는 무리!」라고 회사에 교섭하여
당분간 어머니가 단신부임하게 되었다고 한다.
먼 곳에서 소강 상태가 되서, 이제 괜찮을까 하고 돌아온 어머니였지만
나를 낳은 뒤, 역시 누나를 학대한 탓으로, 다시 먼 곳에서 별거.

949: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0:56:51 ID:flZjE6su0
어머니는 상당히 문제있는 사람이지만 우수하고
특수한 업계이므로 해고 당할 일은 없는 것 같다.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하지 않는 것은 「아이를 편부모로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라고 말하지만 의미불명.

어머니는 나의 휴대폰에 「여자 따위와 결혼하지 마라」 「동성애자가 되라」 「결혼은 죽어도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전파 같은 메일을 계속 보내고 있었다.

나는 이렇게 미친 모친이 있던다면 그녀의 몸이 위험할지도 몰라서 이별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울며 「헤어지는 것은 싫다」고 말해 주었다.

나는 어머니에게 「그녀와는 헤어졌다, 일생 결혼하지 않는다」라고 거짓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우선 입적만 하는 수수한 결혼으로 하고, 그녀에게는 해외의 교회에서 웨딩 드레스를 입어 주지 않겠는가 하고
부탁했다.
그녀는 그걸로 좋다고 말해 주었다.

953: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1:01:33 ID:flZjE6su0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것이 들켰다.
그녀 부모님과의 식사모임(우리집에서는 아버지와 할머니가 출석했다)도 끝나서,
그리고 좋은 날을 골라 입적만 했을 무렵에,
어머니가 회사에서 귀가 하던 그녀에게 차로 돌격했다.

게다가 만취하고 있었던 어머니, 그녀로 잘못 보고 같은 몸집의 다른 여자 아이 노리고 차로 돌격
그 여자아이도 아슬아슬하게 무사했지만, 본인은 전봇대 부딪혀 차가 대파.
대외적으로는 단순히 술취해서 사고라는 것이 되었지만
그녀를 노린 것은 틀림없다. 본인도 그렇게 말했다.
신원인수인으로 어째서인가 내가 지명되었지만 나는 거부.
아마 외가 친척에서 누군가가 갔다고 생각한다.

덧붙여서 그녀의 정보(회사라든지)를 미친 어머니가 알게되었던 것은 나의 탓입니다.
설마 여기까지 어머니가 미쳤다고는 몰랐기 때문에
처음에는, 묻는 대로 정보를 자꾸자꾸 넘겨줘 버렸다.

955: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1:05:32 ID:flZjE6su0
그녀에게는 재차
「나와 결혼하면 그 미친 할망구가 계속 따라 온다. 더이상 너를 말려 들게 할 수 없다」
하며 도게자 했다.
그녀는 「당분간 생각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었다.

어머니에게서는 「사과하고 싶다, 만나고 싶다」라는 연락이 왔지만 거절했다.
2개월 정도 지나, 백부(어머니 오빠)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와서, 착실한 사람인 듯 했으므로
아버지와 함께 만나기로 했다.

백부의 이야기로는 어머니의 어머니(나에게는 할머니)라는 사람이 원래 병적인 성격이었다고 하고
여자로서 아주 우수한 어머니는 상당히 할머니에게 억압받으며 자란 것 같다.
어머니를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은 자신들 형제의 탓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쪽에서 맡아두겠다.
아이 세대인 자네들에게 이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할테니 안심하고 결혼해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들어도 처음 만나는 사람이고 이쪽는 반신반의.
그 때는 어영부영 해산했지만, 몇일후에 어머니에게 같은 내용의 메일이 왔기 때문에
진짜였다고 겨우 납득했다.

958: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1:12:06 ID:flZjE6su0
이렇게 말해도 그 뒤에도 미친 어머니가 깨끗하게 완쾌할리도 없고
우리집에 쳐들어와, 할머니를 골프 클럽으로 때리려고 하거나
(감싼 아버지가 팔을 맞고 할머니는 무사했다)
누나와 내가 아버지에게 간절하게 「부탁입니다 이혼해 줘요!!」하고 강요하거나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금년 봄, 겨우 부모님의 이혼성립.
이혼 후, 어머니는 만취해서 어머니 친가에 쳐들어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주정부린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사과하게 하는 것에 성공하고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통곡하며 「이겼다!!!!!」고 외쳤다고 합니다.
이것은 외가 백부 이야기.

그 이래 빙의가 풀린 것처럼 어머니는 나에게 관계되는 일은 없어져
지금은 타인과 다름없습니다.

이런 미친 가족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있어준 그녀에게는 일생 걸려도 은혜를 갚을 수 없어.
끝입니다.

966: 연인은 무명씨 2010/10/20(수) 21:59:08 ID:7COgsbYbO
>>958
수고
모친도 좀 불쌍한 생각도 드는군
그렇지만 이제 관련되지 않는 쪽이 좋다

元スレ:◇修羅場◇part102
http://toro.2ch.net/test/read.cgi/ex/128546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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