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1/26(일) 14:18:07. 01 ID:PQis3Zbk
중학생 무렵의 이야기.
교실에 수영복을 놓고왔으므로 동아리가 끝난 뒤,
친구와 함께 교실에 갔다.
문을 열자 교실에는 그 해 봄에 전입해 온 나와 자리가 가까운 A,
같은 클래스 메이트인 B가 있으며 무엇인가 말다툼을 하고 있는 모양.
기분나쁜데서 우연히 만났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자리로 향하니까 갑자기 A가
「뭘하는거야 너!」라고 갑자기 고함쳐댔다.
「잊어버린거 가지러 왔을 뿐이지만…」라고 대답하자
그는 무표정하게 주머니에서 소형 나이프를 꺼내서 명치 근처에 들이댔다.
조금 놀랐지만 설마 찔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
「어째서?나 아무것도 안했어. 위험하니까 집어넣어」
같은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A는 천천히 나이프를 집어넣었다.
그러나 그 직후 갑자기 B가 무엇인가를 고함치자
A도 무섭게 위압감 있는 목소리로 무엇인가 빠른 말로 외치면서
나이프를 치켜 들고 B에게 돌진, 눈 깜짝할 사이에 마루가 피로 새빨갛게 되었다.
손을 새빨갛게 만들고 큰 소리로 부르짖으면서 나이프를 휘두르고 있는 A의 얼굴은
기억하고 있지만 거기에서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교실 입구에 있던 친구에 따르면 나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던 것 같다.
정신차리면 자신은 양호실에 있었으며,
얼마되지 않아 어머니와 할머니가 맞이하러 나와서 귀가.
그대로 열이 나서 3주간 정도 학교를 쉬었다.
쉬고 있는 도중에 담임이 가정방문하러 왔으므로
어머니와 함께 사정을 들어보니
B는 넓적다리를 여러 차례 찔려서 중증으로 입원중이지만
생명에 문제는 없다는 것.
왜 이러한 일이 되었는가 어머니가 들어보니
A는 원래 이 마을에 살고 있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자신의 집에 불을 내고 전소시켜 외가집으로 이사해 있었지만
중학생이 되서 돌아왔다고 한다.
나는 2, 3년 전에 이사해 왔으므로 그에 대해선 전혀 몰랐지만,
기억하고 있는 아이가 많았다고 하고 특히 B가 그를 「방화마」라고
부르며 놀려대고, 게다가 그것과 함께 그의 신체적 특징을 비웃은 것으로
A가 이성을 잃었다는 것이었다.
A와는 가끔씩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웃기고 이야기가 재미있는 사람이었으므로 매우 충격이었다.
488: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1/26(일) 14:26:44. 67 ID:tRQ+PomV
>>487
무섭네, 여러가지
나이프를 들이도 냉정한 >>487 GJ예요
A가 집에 방화라니 불장난의 연장인가…
제일 다감한 중학생일 때 돌아온다는 감각이라니 좀 모르겠다
491: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1/26(일) 16:15:00. 54 ID:80wYcwLJ
>>488
초등학생 때에 소년원에 갔다고 한 사람이 중학생 때 돌아왔다
친가가 옮기지 않았다면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서 돌아온 걸까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110度目
http://kohada.2ch.net/test/read.cgi/kankon/1389858489/
2014년 9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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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방화마라고 놀림받던 A는 나이프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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