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9: 무명씨@오픈 2014/09/30(화)17:54:41 ID:???
(페이크 있음. 옛날 기억이므로 모순 같은게 있다면 미안함)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외가집이 있는 있는 시코쿠(四国)의 시골에 놀러 갔다.
현지 아이들과 친구가 되서, 야산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놀고 있었지만
벌레 잡으러 산 속에 들어갔다가 친구들과 떨어져 버려서,
산의 모양으로 애매하게 방향은 알았으니까
발밑을 조심하면서 천천히 내려가다가 목메단 시체를 보았다.
처음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면서 가까이 갔더니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아직 죽지 않은 것처럼 꿈틀꿈틀 거리던 것은
머리 속에 새겨진 것처럼 기억하고 있다.
그러니까 빨리 누군가 불러 오지 않으면!하고 그것만을 생각하고
빨리 내려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산의 경사를 걷는건 익숙하지 않았고
넘어질 것 같았기 때문에, 역시 신중하게 내려 갔다.
마음만은 초조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른다.
어쨌든 도로에 나오고 나서 달려서 제일 처음 발견한 집에 뛰어들어서
여자가 목 매달고 있어! 아직 움직이고 있으니까 빨리 도와줘!! 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경찰이 오고 마을 사람이 모여서 큰소란.
숲 속에서 들 것에 실려서 비닐에 쌓여있는 사람이 나왔기 때문에
아아, 죽어버렸어, 좀 더 빨랐으면 살아났는데 라고 생각하니까
자신이 죽여 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왕~ 왕~ 울었다.
그리고 일단 제일 발견자라는 것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따라가게 되면서
경찰이 여러가지 물었지만 위에 쓴 것과 같은 것 밖에 대답할 수 없었다.
다음날, 일이 있어서 자택에 돌아간 어머니가 연락을 받고 달려왔지만
그 때에 어머니가 곤색 스트라이프가 있는 커다란 토트 백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보았을 때 플래시백처럼 갑자기 생각난 것이 있었다.
산을 내려갈 때, 그 앞쪽에서 목메단 시체를 찾아냈을 때
그보다 더욱 저편에 물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사람이 내려가는 것이 보였던 것이다.
그것을 어머니에게 이야기하니까, 그때부터 또 경찰이 와서 여러가지 물었는데
아무튼 물어봐도 내려가는 뒷모습이 보였을 뿐이니까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마 원래 의심스러운 데가 있었을 것이다.
그 뒤 자살로 보이게 한 타살로서 범인이 잡힌 것 같다.
당시는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자세한 것까지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들은 바로는, 임신하고 결혼을 강요하다가 살해당해 버린 것 같다.
살해당해 버린 여성이 마을의 아가씨이며, 불륜의 말로라는 평범?사건.
너무 어렸던 탓인지, 무섭다든가 어떻다든가 보다 굉장한 체험을 했다고 흥분해 버려서
2학기가 시작되고 미술 시간에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라고 말했기 때문에
목메단 그림을 그리면 선생님에게 「○쨩, 이것은 그만두자^^」하고
기각당한 것은 것은 추억의 덤.
750: 무명씨@오픈 2014/09/30(화)18:09:35 ID:???
>>749
무서워
아무리 아이라도 정말로 전혀 무섭지 않았어?
751: 749 2014/09/30(화)18:26:09 ID:???
>>750
전혀 무섭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어릴 때은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차례차례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꾸자꾸 오는 새로운 추억에 흘러가버렸다 는 느낌.
그렇지만 중학교 때 한 번, 갑자기 생각나서 패닉하게 된 일은 있었다.
무엇이 계기였는지 잊었지만, 생각해 낸 다음 토하고 토해서
잘 수 없게 되어 병원에도 갔다.
그렇지만 다행히 비교적 빨리 부활하고 현재에 이른다.
752: 무명씨@오픈 2014/09/30(화)18:35:49 ID:???
다소 끌었던 것 같지만, 심각한 곳까지 가지 않은 듯 해서 다행입니다
아마추어 생각이지만, 왕- 왕- 하고 울거나 그림으로 그리거나 해서,
어떤 의미에서는 토해낼 수 있었기 때문에 다행이었던 것일까?
753: 무명씨@오픈 2014/09/30(화)19:38:53 ID:???
그렇다면, 조금만 더 빠른 타이밍이었다면
목격자이므로 불륜 상대남에게 살해 당했겠지요….
정말로 위험했군요.
그건 그렇고, 그 광경을 그림으로 제출받은 학교 선생님도 수라장이었을 겁니다.
수고했습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3度目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0929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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