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2ch 막장】친구가 과외수업을 맡은 학생이 중2인데 구구단도 외울 수 없는 수준이었다.

290: 무명씨@오픈 2014/05/19(월)18:36:27 ID:???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
친구는, 현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아는 편차치 70 정도의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대학도 초명문. 대학생 때, 과외교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초~중학생을 여러명 맡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A라고 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있었다.
A어머니의 희망은, 친구의 출신 고등학교에 입학시키고 싶다고 하는 것.
가장 중요한 A의 학력은 어떤가 하면, 자신의 이름을 로마자로 쓸 수 없는 레벨. 구구단도 이상하다.

공부에 의욕도 없고, 친구가 수업을 위해 A집 방문→A어머니 「열이 나서 드러누워 있다」→A방에서 기타 연습 소리, 등등.

솔직히 손을 들고 싶었던 친구였지만, 아르바이트라고 해도 일이니까, 중 1 시작 부분부터, 경우에 따라서는 초등학교 문제집까지 가져와서
(그대로 주면 자존심에 상처입으니까, 대상 학년을 모르도록 가공해서) A에 가르쳐 주었다.
학교의 수업에는 오래전부터 따라 갈 수 없었던 A지만, 문제가 풀리면 재미있는 것 같아서, 조금씩 농뗑이도 줄어들고, 학력도 향상되어 갔다.

291: 무명씨@오픈 2014/05/19(월)18:38:21 ID:???
그러던 어느 날, 수업 끝나고 A어머니가 불러 냈다. 수험 대책으로 수업을 부탁하고 있는데, 아들의 공부 내용의 레벨이 너무 낮다.
자신은 아들의 지망교를 전해주었을 텐데, 도저히 맞출 수 없을듯 하다, 고.
친구는, 수험을 건축으로 예를 들어서,
「집을 짓기 위해서는, 지반 다지기를 하고, 기초공사를 하고, 벽을 만들고, 지붕을 올려서 겨우 완성이지요?
 중 2인 아이라면, 벽을 만들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인데, 처음 만났을 때 A군은 지반 다지기가 아직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거기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직 벽 만들기 까지는 도달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A군은 A군의 페이스 대로, 확실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자 A어머니, 기묘한 얼굴을 하며 「그렇지만, 지붕만 만드는 것도 할 수 있지요?」
그것을 듣고, 친구는, 안되겠다 이건, 하고 생각한 것 같다.

A는 A대로, 자신의 학력에 맞춰 친구가 만든 문제집 정답율이 좋아졌던 것에, 자신감이 지나쳐서 교만해지고
학교 테스트에서 생각했던 것보다도 점수가 늘어나지 않았다 던가 해서(10점→80점대를 기대했지만, 40점이었다)
다시 게으름 피우게 되어 버리고, 최종적으로 친구는 해고되는 형태가 되었다.
친구 말로는, 자신의 출신교는 무리라도, 저대로 가다보면, 어딘가 고등학교에는 걸릴 듯 했는데, 라고.
A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지금도 걱정되는 것 같다.

기초학력없이, 수험대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A어머니의 사고방식에 충격.
전부 외우는 수험 대책도 있겠지만, 구구단을 외우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무리겠지.


292: 무명씨@오픈 2014/05/19(월)20:05:42 ID:???
부모가 그러니까 아이도 눈에 보이는 성과 밖에 흥미를 보이지 않았던게 아닐까


293: 무명씨@오픈 2014/05/19(월)20:27:16 ID:???
노력이 아니라 결과 밖에 칭찬하지 않으면, 아이의 학력이나 향상심은 성장하지 않는다더라


引用元: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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