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제일의 미녀가, 얼굴 새빨개지고 부풀어 오르며 벌렁 넘어지는 것을 지근거리에서 보았던 순간.
미녀는 술을 마실 수 없다든가 하며 기본적으로 회식은 불러도 오지 않는다.
망년회 같은 큰 행사는 역시 오지만 쥬스 마시고 일차모임에서 돌아간다.
일부 사원 사이에서 「미녀 씨가 취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바보가 몰래 쥬스에 집어넣었다.
그렇지만 입에 가까이 대자 미녀는 알코올의 냄새를 깨닫고, 마시지 않았다.
질나쁜 장난이므로 상사가 꾸짖고, 그 녀석들은 혼이 났다.
그러므로 질렸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다음 해 또 저질렀다.
이번은 된장국에 집어넣었다. 미녀는 코감기 걸려서 냄새를 맡기 어러운 상태.
감기 걸려있는 것을 알고 국에 일본주를 넣은 것 같다.
한입 마시고, 미녀 「끄윽!」하고 외쳤다.
소리에 놀라서 미녀를 보니까 순식간에 얼굴이 새빨갛게 되서
부풀어 오르고, 그 자리에서 꽈당 하고 뒤로 나뒹굴었다.
마시지 못하는게 아니라 알레르기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구급차 소란. 망년회 할 상황이 아니라 아비규환.
술을 넣은 주범은 미녀의 부모에게 민사로 고소당하고, 좌천→퇴직. 관련된 놈들은 훈계와 감봉.
미녀는 나쁘게 없지만 이동하게 되었다. 그 뒤 퇴직.
이미 10년 이상 전의 이야기이지만, 지금이라면 더 문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728: 무명씨@오픈 2014/09/30(화)12:02:21 ID:???
덧붙여서 어째서 그 녀석들이 그렇게 까지 하면서 마시게 하고 싶었는가 하면
「여자는 취하면 요염하게 된다」 「잘 대주게 된다」고 하는
속설?을 믿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729: 무명씨@오픈 2014/09/30(화)12:05:54 ID:???
>>727
고작 한입으로 그렇게까지 극적인 증상이 나오는 알레르기라면
일상생활에서도 무엇인가 마음을 놓을 수 없겠지.
자신도 알코올 알레르기라서, 몸상태가 나쁘면 메밀국수 국물에 들어가있는 술 성분이라도
새빨갛게 될 체질이지만 호흡 곤란 같은데 까지는 되지 않는다.
새빨갛게 되서 헤롱헤롱 하면서 웃고 있으면 그러다 들어가는 정도.
술집은 장난 하는 녀석은 물론이거니와
우롱차를 주문해도 우롱하이(烏龍ハイ,※우롱차와 술을 섞은 것)가 오거나 하는 일이 언제나 있으니까
즉각 호흡에 문제 생길 정도인 사람이라면 접근해선 안 되는 레벨이예요.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3度目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0929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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