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2ch 막장】소꿉친구가 나의 애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욕을 하고 방해한다.

356: 무명씨@오픈 2014/10/14(화)04:22:01 ID:jL2kl7BOp

나에게 6년간 사귀는 애인이 있고, 애인에게 푹 빠져있는 것도 알고 있는 주제에,
여자 소개하려고 하거나, 애인의 욕을 해대는 소꿉친구
그 소꿉친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나의 부모와 소꿉친구 부모

나의 애인은 기념일 같은건 신경쓰지 않는 파 이므로 생일 같은건 대충 넘기는데
나는 귀찮지도 않고, 최종적으로는 쉬는 날에 축하해 주니까 신경쓰지 않았지만,
소꿉친구가 생일당일에 그이를 내버려두다니 있을 수 없다든가 시끄러워
생일에 혼자 있다는걸 들키니까 방으로 들어와서 떠들어댔다
애인은 병이 있어서 힘든 날 일 때는 하루종일 잠자고 있지만,
결함품 여자와 결혼하면 고생한다든가 가사 못한다고 말해서 짜증난다
가사는 내가 완벽하게 해낼 수 있고, 무엇보다 애인이 하는 요리가 맛있기 때문에 나는 그것 만으로 충분








애인이 나의 방에 들렀을 때는,
옛날에는 보통 마음대로 방에 들어갔잖아 라는 이유로 들어오고 오고
마침 그 때 지친 애인을 나의 침대에 재우고 있었는데,
「나는 허락못해!」라고 말하며 갑자기 이불 벗김
그 결과 수면방해 받으면 나에게마저 용서가 없는 애인에게
전력으로 안면 펀치 당해서 분노
애인이 때려서 날려버린 뒤 태연하게 또 잠자기 시작해서 또 분노
그 이래로 애인를 눈엣가시로 여겨서 욕을 해대고,
애인을 집에 부르면 반드시 방해하러 온다

내가 더 좋은 여자 아이 소개해 주겠다고 하면서 끈질기고,
마음대로 여자 데리고 온 일까지 있다
한 번 이상한 여자에게 메일주소 가르쳐주고 기분나쁜 메일까지 보내졌기 때문에
메일주소 바꾸었는데, 부모끼리 사이좋기 때문에 그래도 들켰고
나의 부모도 「(소꿉친구)쨩 걱정하는 거야, (소꿉친구)쨩과 사귀면 좋을텐데」
같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해오고
소꿉친구부모에게 말하니까 「두 사람 모두 가족과 다름없지 않아」라고 웃으면서 끝내려 한다
전부다 머리가 이상한게 아닐까





357: 무명씨@오픈 2014/10/14(화)04:38:15 ID:qtrxHX5B8

>전부다 머리가 이상한게 아닐까

확실히 그 말 그대로
별로 신경쓰지 않는 애인이겠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356과의 교제 다시 생각할지도
픅 빠져서 6년 사귀고 있다면,
향후도 생각하여 물리적으로도 거리 두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아마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358: 무명씨@오픈 2014/10/14(화)04:48:28 ID:jL2kl7BOp

>>357
일단 그럴 생각
애인에게는 직접 가족이나 소꿉친구가 싫다고는 말을 들은 적 없는데
「결혼하고 싶으면 데릴사위」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일단 모습 감출 준비는 하고 있다
나의 방에 놔 둔 애인의 사유물 같은걸
내가 없는 동안에 마음대로 버리기도 해서 견딜 수 없어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10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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