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2ch 막장】사무실에서 자겠다는 아버지의 전화가 마지막으로 들은 목소리였다..

196: 무명씨@오픈 2014/10/29(수)00:49:27 ID:MDQkHWEtl

아버지가 자살했을 때가 최대의 수라장이었군.
우리집은 자영업이고, 집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 사무소가 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와서
「미안 오늘은 사무소에서 묵겠다」
「에-알았어. 그럼 저녁밥, 도시락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갈까?」
「아니 근처 라면집에서 먹을거야」
「그래? 그럼 마음껏 먹어요. 수고 하셨어요, 내일 봐요!」
「・・・응, 그럼」
이것이 마지막 회화. 그러니까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지금 생각하면, 목소리에 기운이 없었다.












다음날, 아버지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 늦는다는 전화도 없기 때문에
아버지의 휴대폰에 연락해도 응답 없음.
1시간 정도 기다렸지만, 도로 걸어오는 연락도 없음.
아버지는 지병이 있으므로, 설마・・・하고 생각하며, 달려서 사무소로 향했다.
사무소의 문에는 열쇠는 걸려 있었지만, 밖에는 아버지의 차가 있다.

역시 안에 쓰러져있다!고 생각해서,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 봤는데 새까매서 보이지 않고・・・

울면서 창문을 부수고, 사무소의 전기를 손으로 더듬어서 찾아서 불을 켰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있었어, 사무소의 문손잡이 있는데서
한쪽 무릅을 세운 것에 형태로, 앞으로 구부정하게 되어 목을 메고 있었다.

소리치면서 아버지의 신체를 만지니까, 이미 진작에 차가워져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조금 무거운 발포 스티로폴 같은,
단단하고, 중량감은 있지만 거칠거칠한듯한・・굉장히 기묘한 감촉이었다.

흔히 목을 메면 눈이 튀어나오고 똥오줌을 싸서~하는게 있지만 깨끗했어.
목에는 적자색 반점과, 목을 매달았을 때 움푹 패인게 남아 있었지만
(속옷에도 약간, 얼룩은 있었다)
얼굴은 편안하고, 정말로 잠자고 있는 것 같았다.





197: 무명씨@오픈 2014/10/29(수)08:21:02 ID:PkA0iGKKN

>>196
자영업이라면 경영난일까…
큰 일이었구나, 정말로

문손잡이라면 별로 더러워지지 않는 걸까, 중력 같은거 탓인가?

걱정해주는 가족이 있다면 자살같은거 하기를 바라지 않지만,
본인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





198: 무명씨@오픈 2014/10/29(수)09:16:36 ID:rCuj2VPGw

>>196
정말로 자살이야?





199: 무명씨@오픈 2014/10/29(수)10:15:36 ID:MDQkHWEtl

>>197
우리집은 그럭저럭 제대로 됐어.
아버지의 사람 좋은 점에 눈독들인 무리가 있어서,
그 녀석이 일이나 프라이빗에서 끌어들여
빚을 연대보증(실은 보증 계약이었다)
→지불은 거의 아버지에게 맡김
→아버지 자살, 이라는 흐름.
빚 짊어지게 한 본인이 실토했다.
조금은 죄의식 같은 것이 있었겠지.
그 사람은 곧바로 자취을 감추었지만

중량탓인지 자세탓인지 그것은 모르겠고,
우연인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정말로 깨끗했어.
언듯 보면 죽어 있는지 모를 정도.

지금부터 효도하겠다는 때였기 때문에 살아 있었으면 했지만, 아버지에 대해서 생각하면.
너무 상냥할 정도였으니까 정말로 괴로웠다고 생각한다.
자신탓이라고는 말하기 괴롭다, 어떻게든 하고 싶지만 방법이 없다.
자신이 죽으면 딸은 어떻게 될지, 그래서 상당히 괴로워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사무소 전화번호부에는 빚갚기 상담~이란 용지가 끼워져 있었다.

>>198
자살이야. 반나절 가까이 경찰이 수사했지만 이상한 점도 없다고,
적외선 라이트 붙어있는 방범 카메라에도 이상한 사람은 찍혀있지 않았다.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を語るスレ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365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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