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2ch 막장】기저귀 스타일의 생리용품을 애용하고 있는데, 그이가 그걸 보고 쇼크를 받고 헤어졌다.

271: 무명씨@오픈 2014/10/26(일)22:19:04 ID:???

쇼츠형으로서, 그냥 입기만 하면 되는(요는 기저귀 스타일) 생리용품이 있다.
나는 그것의 애용자.
대학시절,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그이 A가
갑자기 아침에 나의 맨션을 찾아 왔다
(확실히 레포트 베끼게 해달라든가 그런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자고 일어나서 파자마 차림, 그리고 바지 옆에서 기저귀가 삐어져 나와 있었다.
그것을 본 그이 A는 쇼크를 받은 것 같다.











갑자기 서먹서먹 해지고,
후일 「저런 기저귀 같은 것은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나는, 새어나오지 않고,
한밤중에 패드를 바꾸지 않아도 좋다는 쾌적성을  버리지 못하고,
그것을 거부.
결국, 기저귀에 시들해진 A가 「헤어지자」고 말해왔다.

그 뒤 A는, 써클 후배와 사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후배가 약국에서 그 기저귀형 생리용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을 목격.
그 순간 다시 시들해져서, 후배와도 파국 했다.
다시 그 뒤, A는 취직하고, 동료 여성과 사귀기 시작했다.

A는 그 여성에게 홀딱 반해서,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아니나다를까, 그 여성도 기저귀 애용자였다.
A는 쇼크.
그렇지만, 그제서야, 간신히
「기저귀형 생리용품에 트집잡고 있는 내가 이상하지 않는 건가……?
지금까지 사귀던 여성은 모두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었다.
혹시 어쩌면, 저것은 엄청나게 편리하고 메이저한 물건이 아닌가?」
그러한 생각에 이르렀다.
그리고 동료와 결혼.
현재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바로 요전날, 우연히 A와 재회했다.
그리고 A가 상기의 경위가 설명한 다음,
「기저귀가 기분나쁘다든가, 여자를 버리고 있다든가 라고 말해서 미안했다.
생리가 힘든 여성에게 있어서, 저것이 얼마나 편리한 것인가 알게 됐다.
라고 할까 생리용품에 트집잡고 있던 내가 기분나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불쾌할지도 모르지만, 어떻게해서든 사과하고 싶었다」
라고 말해왔다.
설마, 결혼하고 나서 옛 남자친구에게 기저귀 건으로 사과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272: 무명씨@오픈 2014/10/29(수)00:23:50 ID:???

>>271
같은 여자지만, 기저귀형 같은건 처음으로 알았다…
구글했더니 정말로 있었다!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어 CM도 본 적 없다
이틀째 밤 같을 때 확실히 좋을 것 같지만
어떻게 기저귀형을 알았어?





273: 무명씨@오픈 2014/10/29(수)01:04:07 ID:???

271이 아니지만, 나오기 시작했을 때는 CM이라든지,
TV에서 특집이라든가?하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든다
2000년 쯤 아니었던 걸까나?
나는 그걸로 알았지—


■□■□チラシの裏 1枚目□■□■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39546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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