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2ch 막장】백화점 푸드 코트에서, 남편과 딸 뒤를 따라다니면서 이야기하는 흉내를 내는 이상한 여자.

866: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6:37:26. 41 ID:4LlgBUdZ
어제 어느 푸드 코트에서 조우한 미친 아줌마에 대해서 말하겠어요.

가족이서 장보러 외출하고, 점심 식사를 먹으려고 푸드 코트로.
다양한 가게와 메뉴가 있으므로, 남편이 딸을 품에 안고서 이것저것 돌아보면서
「저것도 맛있을 것 같다—. 라면도 있네—」하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의 메뉴는 남편에게 맡기고 자리에 앉아서 멍하니 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오는 화장기 하나도 없는 여자가
남편의 등 뒤에 딱 달라 붙었다.





867: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6:43:25. 35 ID:4LlgBUdZ
여자는 능글능글 웃고 입을 뻐끔뻐끔 거리면서,
때때로 남편이나 아이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말은 하지 않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면
이야기하는 것처럼 흉내내는 느낌이었다.

남편은 자신의 등뒤라고 할까 비스듬하게 뒤에 여자가 있으므로 깨닫지 못했다.
남편과 딸의 이야기에 맞춰서, 때때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의견을 말하는 듯한 제스쳐를 하거나
아무튼 무엇인가를 연기하고 있다.

남편들은 메뉴를 정하게 된 것 같고, 딸이 품에서 내려와
「엄마아—, 엄마 라면 좋아?」라고 말하면서 달려 왔다



868: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6:50:21. 60 ID:4LlgBUdZ
여자는 딸을 싱글벙글 거리면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를 찾아내더니 깜짝 놀란 표정이 되고, 그리고 나를 노려보았다.


나는 어떤가 하면, 그 여자의 이상한 행동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되었으므로,
아마 나의 분위기로 보아 이미 계속 자신을 보고 있었다고 여자도 깨달았다고 생각한다.
점점 얼굴이 무섭게 되며 쿵쿵 나를 향해 왔다.

재빨리 딸을 안고서 지키려 했다. 남편도 눈치채고 이쪽을 보고 있었다.
여자가 나의 얼굴 앞까지 오더니

「내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남편과 딸의 가정이었는데.
제멋대로 흉내내서 먼저 만들었다고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 추녀인 주제에. 죽어!」
라고 말하고 어디론가 가 버렸다



870: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6:53:16. 70 ID:4LlgBUdZ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얼마동안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남편이 와서
「누구?아는 사람?」이라고 물었기 때문에 「아니, 전혀」라고 대답했다.

남편도 본 적 없다든가 하고, 조금 전까지 있었던 일련의 사건을 이야기하면
새파랗게 되서 기분나쁘다고 떨고 있었다.
저것은 가상 가족 놀이라도 하고 있었던 것일까, , , ,



871: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6:56:20. 00 ID:4LlgBUdZ
미치광이 아줌마 스레인데 아줌마 부분 빠졌다.

실은 그 뒤 장보러 돌아다니고 있으니까,
떄에 찌든 낡은 주름주름진 옷을 입은 5살 정도의 사내 아이를 데리고
이리저리 걷고 있는 여자를 보았다.
아이는 외로운 듯이 손가락을 물면서, 여자의 긴 스커트 옷자락을 꼭 잡고 있었다.



872: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7:38:36. 07 ID:tyKjN56A
그 녀석의 남편인지 뭔지를 보고 싶구나



873: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7:39:59. 54 ID:Ti4vpvSj
KOEEE
자시키온나(座敷女,)같다

아무래도 좋지만 추녀는 특히 「추녀인 주제에」라는 대사를 잘 사용하는군

자시키온나(座敷女, 좌부녀)
월간 영 매거진에서 1993년 연재된 만화.
스토커, 도시전설을 소재로 한 공포만화이다.



874: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8:05:43. 96 ID:ZlAdWCYo
욕은 자기소개라고 하기 때문에 w



876: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08:37:32. 43 ID:zXVu+Mqc
무서워
아줌마 이전에 너무 미쳤어



883: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2/05/03(목) 11:29:24. 77 ID:84wLG8A2
남자 아이의 장래가 불안하다.
어른이 될 수 있을까.



【セコキチママ】発見!キチガイママ その24【泥キチママ】
http://toro.2ch.net/test/read.cgi/baby/133473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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