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한 것은 옛 남자친구 쪽이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공격을 2개월 계속 받고, 끈기에 진 것처럼 사귀기 시작했다.
그러나, 옛 남자친구는 한 번 손에 넣은 여자는, 한순간에 흥미를 잃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도 내팽게 쳤다.
정신차리고보니 캔슬 연속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은 3~4개월에 1회라는 페이스가 되었다.
너무 심한 데이트 캔슬에 내가 불평하니까
「너에게 매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너무 심한 쇼크에 하룻밤 동안 울고, 그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다음날 「당신은, 이제 포기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제대로 얼굴을 보고 작별하게 해주세요」
라고 전화했지만, 이 약속도 무시당했다.
이제 이걸로 끝이구나 하고 3일밤 울었다.
그리고 눈물도 말랐으므로, 고민하는 것은 시간낭비, 다음 가자!다음! 하고 미팅 약속을 마구 했다.
그리고 몇번째 미팅에서 알게 된 사람과 사귀기 시작하고 일년 뒤에 프로포즈 받았다.
옛 남자친구와는 정반대로 진실하고 성실하며 고스펙인 사람.
물론 나는 OK하고, 약혼 추진하게 되었다.
결혼식장 찾고, 새 집 찾고, 납폐・・・하고 바쁘게 움직이던 무렵
장마 때 아침, 내가 사는 아파트의 문을 엄청나게 굉장한 힘으로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내다보는 구멍으로 밖을 보니까, 흠뻑 젖은 옛 남자친구.
「무슨 용무?」라고 묻자 「너, 나를 배반하다니」라고 고함질렀다.
「죽여주겠다!」하며 옛 남자친구는 계속 소리 질렀다.
「나에게 매력이 없어졌다고 말하면서 헤어진 것은 네 쪽이잖아! 우리들은 이미 옛날에 끝나버렸잖아!」라고 말하니까
「나는 헤어질 생각은 없다, 무슨 짓을 해도 너는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고 신뢰하고 안심하고 있었다, 잘도 배반했구나,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라고 계속 소리 질렀다.
그러다가, 멀리서 경찰차 소리가 들려 왔다.
이웃에게 통보당한 것 같다.
옛 남자친구는 도망쳤지만, 우편함에 식칼이 들어가 있었다.
옛 남자친구는 진짜로 나를 죽일 생각이었던 것일까・・・・.
899: 연인은 무명씨 2012/12/30(일) 01:23:58. 04 ID:Q0j0/VwT0
>>898
지금부터 앞으로, 아무 일도 없으면 좋겠는데…
집이 들켰다면 위험할 것 같다
900: 연인은 무명씨 2012/12/30(일) 01:27:53. 59 ID:s4U3JOMQ0
>>898
옛 남자친구에게 결혼 이야기가 들킨 것이 무섭다
주위에 미리 알려두는거 게을리하지 않도록
조심해
그리고 약혼 축하합니다
901: 연인은 무명씨 2012/12/30(일) 01:34:09. 90 ID:ZpZNx50m0
레스&축하의 말씀, 고맙습니다.
옛 남자친구에게 약혼이 들킨 것은, 헤어진 친구 여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결혼이 결정된 순간, 욕설이나 심술, 짖궂음이 시작되었으므로 컷 아웃 했습니다.
새 주택은 시큐러티 만전인 맨션이므로, 아마 괜찮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조심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렇지만・・・・몇개월이나 계속 무시해놓고서, 어째서 「헤어질 생각은 없다」는 따위의 대사가 나오는 건지
옛 남자친구를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주인을 상대하고 있는 것 같다.
903: 연인은 무명씨 2012/12/30(일) 10:15:00. 15 ID:9UUyXm3h0
낚은 물고기에겐 먹이를 주지 않아도 몇 십년이나 팔팔 살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정한 수 있다
904: 연인은 무명씨 2012/12/30(일) 20:35:04. 60 ID:j/oTR35u0
손에 들어 오면 흥미가 없어진다 는 것은, 반대로 손에서 놓은 바로 그때 아까워지는 타입 같은 것이 있는 걸지도
905: 연인은 무명씨 2012/12/30(일) 20:52:39. 19 ID:miPuM6Qe0
아—, 그렇겠지
타인에게 주면 갑자기 아까워지는 사람은 있지요
제멋대로 구는 것도 정도가 있는데
元スレ:◇修羅場◇part123
http://toro.2ch.net/test/read.cgi/ex/13488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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