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2ch 막장】일란성 쌍둥이 자매이지만, 아버지가 우리들을 분간할 수 없다고 알았을 때는 수라장이었다.

615: 무명씨@오픈 2014/10/16(목)13:11:46 ID:1UQbEL6xI

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이지만,
아버지가 우리들을 분간할 수 없다고 알았을 때는 수라장이었다.

일란성이므로 확실히 여동생과는 꼭 닮았으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은 물론,
자주 놀아 주는 백부 부부라도 오인할 정도였지만,
어머니나 양가 조부모는
「○쨩(언니)와 ○쨩(여동생)을 아주 사랑하니까 확실히 알아.」
하고 백발백중으로 분긴해 주었으니까,
「혹시 어쩌면 아버지는 우리들을 좋아하지 않는걸까…. 그러니까 틀리는 것일까….」
하고 고민했다 w








어머니 등에게는 상담 할 수 없어서
(그래요, 아버지는 너희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라는 말을 듣는게 무서워서),
둘이서 사이좋게 스트레스성 위염에 걸린 것은 좋은 추억 w
위염으로 입원했을 때 고민하고 있었던 것을 털어 놓으면
아버지에게 잘못봐서 미안해요, 라고 사과받았어.

뭐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는 일이 바빠서 해외나 국내를 여기저기 날아다녔었으니까
백부 부부보다 우리들과 얼굴을 마주치는 일이 적었으니까 어쩔 수 없었지만w
딸들이 몸이 나빠질 정도로 상처입혀 버리다니 하고, 당분간 침울해져 있었다 w
이 사건 이후는 멀리서도 제대로 분간할 수 있게 되었어.





616: 무명씨@오픈 2014/10/16(목)14:17:45 ID:94zZwZGsY

아무리 닮은 쌍둥이라도,
피를 나눈 부모라면 한눈에 알 것이라고 마음대로 상상하고 있었지만
역시, 모르는 것은 모르는 거야

뭐라고 할지, 피는 물보다 진하다 같은 초능력적인 무엇인가가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617: 무명씨@오픈 2014/10/16(목)15:13:01 ID:67i38J0cF

쌍둥이라고 해도, 태어났을 때는 대체로 체중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보고 있는 부모는 차이를 알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다.
일란성이라도 개성이 있기도 하고.
타인이 보면 꼭 닮아도, 극히 친한 사람이 보기로는, 눈동자의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든가
알 수 없는. 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태어났던 체중도 거의 같은 쌍둥이라면은,
어릴 때 어딘가에서 어느새인가 바뀌어 있을 가능성도 있지요.





618: 무명씨@오픈 2014/10/16(목)15:24:24 ID:cGfQkPfKf

타인이라도 매일 얼굴 마주치면 분간해요.
피가 이어진건 상관없다.
얼굴 맞대는 시간이 중요.

다니고 있었던 초등학교에 3쌍, 중학교에서는 더욱 더 쌍둥이가 늘어났다.
처음에 보았을 때는 「똑같아—! 분간이 안된다!」라고 구경거리 취급했했지만,
1학기 끝날 무렵에는 「잘못 보다니 믿을 수 없다. 다른 사람이야」가 되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02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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