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 무명씨@오픈 2014/10/20(월)11:45:04 ID:p9zoeljhr
자식에게서 떨어지지 못한 시어머니가 아들 부부의 신혼여행에 따라가고 싶어한다, 는 이야기가 가끔 보이지만 우리도 그것을 당했다.
시어머니는 이혼하고 있으며 아들 너무 좋아해서,
「결혼해도 쭉 마마랑 함께☆」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에 대해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부부끼리 신혼여행 상담을 하고 있으니까 끼어들어 와서, 자신도 가고 싶다 쓸쓸하다 슬프다고 억지를 부린다.
라고 할까 당연히 자신도 불러줄 거라고 믿고 있었던 것 같다.
남편은 어이가 없어했고 시어머니 여동생이나 시어머니 친구도 말려줬지만,
「가족은 세 명인데 그 중 두 명이서만 여행이라니 너무 심하죠, 괴롭히는거 아냐」
라고 나를 탓했다.
나는 생각하는 데가 있어, 시어머니 동반을 승낙했다.
신혼여행은 해외에서 돌아다닐 장소도 식사도 전부 남편 취향으로 했다.
나 자신도 힘껏 남편 취향으로 가장하여 행동했다.
남편은 아주 기분이 좋아서 나와 으쌰으쌰 러브러브.
시어머니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 일단 셋이서 행동하고 있었지만, 거의 계속 나와 손잡고 사랑을 속삭인다 w
그야말로 허니문 ww
당연히 시어머니는 시종 무뚝뚝한 얼굴로 불평 만해서 더욱 주가가 떨어진다.
귀국하고 나서도 내가 신경써주지 않았다고 주위에 불평했지만, 나는 이미 남편 친족으로부터 「시어머니인 막무가내 고집을 허용한 양처」 취급으로, 신혼여행에 동행한 시어머니가 나쁘다고 집단구타 당하고 있었다.
시어머니는,
「왜냐면 완전히 신부 쪽이 소중하다는 것 같잖아, 보통은 모친이지요! 누가 길렀다고 생각하는 거야!」
라고 화내고 있었지만, 시어머니의 이혼 이유는 시아버지가 마더콘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자신이 신부일 때는 신부가 소중하다고 말하고, 시어머니가 되니까 모친을 소중히 하라고 말하는, 이중잣대 선생님.
주위에서 상기와 같이 충고를 받으면, 시어머니는
「어째서 나는 언제나 소중히 여겨지지 않는거야! 나만!」
이라고 아우성치다, 시어머니의 부모로부터
「아들 부부의 신혼여행에 동행하고 싶어하는 배려 없음이 원인」
이라고 단칼에 썰려나갔다 w
덧붙여서 이혼 뒤에 남편을 기른 것은 실제로는 시어머니의 부모입니다.
누구의 신혼여행 같은데 따라와도 외로울 뿐인데 바보야.
회사의 선배도 신혼 여행에 남편 가족이 동행하여 왔다는 것 같지만, 후끈후끈한 신혼과 맞대자마자 완전 따로 행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야 그렇게 되겠지요.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1023312/
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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