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 무명씨@오픈 2014/06/06(금)13:12:13 ID:???
요전에 아내와 둘이서 장보러 갔을 때 이야기
아내는 지금, 임신중으로 상당히 배가 크다
장보러 가는 것도 상당히 고생스러우니 주 1회,
내가 차 몰고가 일주일 분량의 식료를 한꺼번에 사둔다
그 날은 우리 부모님에게 식품 재료를 부탁받기도 해서
상당히 양이 많아져 버렸다
비닐 봉투는 찢어질 것 같았기 때문에 나는
「골판지를 받아 와서 담을 테니, 먼저 밥 먹고 있어」하고
아내를 쇼핑센터내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있으라고 했다
짐을 담는게 끝나고 가게로 향하니까 통로에서 아내가 우물쭈물 거리고 있었다
젊은 남자 2명이 아내에게 시비걸고 있는 것 같다
「남편이 일하고 있는데 우아하게 런치()하냐 기생충」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들렸다
(나는 평일 쉬는 직업)
게다가 1명이 몇번이나 아내의 배를 때리는 시늉을 한다
그 때 아내가 몸을 비틀어 피하는 것이 재미있는 것 같아서, 몇번이나 하고 있다
확 하고 머리에 피가 치솟아 고함치려고 했지만 너무 화나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달려가 말없이 아내와 녀석들의 사이에 끼어 들어가 노려보니까
히죽히죽 거리면서 멀어져 갔지만
떠날 때 「붕가붕가 한 증거 다 보이면서 걸어다니지마」
라고 토해놓고 도망갔다
정말 너무 너무 화나서 눈물이 나왔다
아무래도 밥 먹을 생각 없어져서 그대로 돌아왔지만,
아내는 얼굴이 새파랗고
나는 너무 화나서&아내를 지킬 수 없었던 후회&고함칠 수 없었던 분함으로
그 날은 하루 종일 두 사람 모두 블루였다
아직도 생각하면 분노가 솟아 온다
이미지 트레이닝 하면서 다음에 만나면 이렇게 받아쳐 준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애초에 저런 녀석들 두 번 다시 아내와 만나게 하고 싶지도 않고
아-정말--화난다
누군가의 소중한 아내 라는 상상력이 없는 건가 저런 녀석들은
473: 무명씨@오픈 2014/06/06(금)13:30:30 ID:???
>>471
화났어요~!
자신은 뭘 어떻게 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일단, 지금부터라도 가게에는 연락해 두는 것이 좋은게 아닌지?
정말로 피해가 일어난 다음에는 늦다.
경비원을 부르는게 좋았을지도.
474: 무명씨@오픈 2014/06/06(금)13:35:53 ID:???
>>471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할까 생각하지 않을거다
그런 소중한 것을 버린건지,
원래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던 건지 모르지만,
사고능력이 없는 인간은, 인간은 아니다
외모가 인간으로, 인간의 말을 지껄이니까 헷깔리기 쉽다
부인 소중하게…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길 빌겠다
475: 무명씨@오픈 2014/06/06(금)13:50:52 ID:???
>「남편이 일하고 있는데 우아하게 런치()하냐 기생충」
틀림없이 이 DQN은 마토메 민(まとめ民)
※) 마토메 민(まとめ民) : 2ch 정리모음(마토메) 사이트의 이용자
476: 무명씨@오픈 2014/06/06(금)14:03:04 ID:???
>>741
세계 제일의 순산이 되는 저주를 걸었다.
477: 무명씨@오픈 2014/06/06(금)15:00:37 ID:???
>>471
그 쓰레기 놈들은 자기 자신이 붕가붕가 한 증거라고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존재 그 자체가 수치니까 돌아다니지 않는게 좋을텐데
어찌됐든, 부인과 아이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자신의 근처에 일어났다면 아마 경찰 사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쓰레기 놈들을 위해서 인생을 헛되이 하는 것은 과분하고
손을 대지 않아서 다행이야
478: 무명씨@오픈 2014/06/06(금)15:05:05 ID:???
그래그래
개에게 물렸다고 생각하고 잊어 버리라는 말이 있지만,
동물이 짖었다고 마음에 상처입을 필요는 없어
479: 무명씨@오픈 2014/06/06(금)15:13:29 ID:???
471입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그 「우아하게 런치냐 기생충~」이란 대사,
통로에 울려 퍼질 만큼 큰 소리로 외쳤어요 그 애들
뭐라고 하는게 좋은지, 주위에 일부러 들리도록 큰 소리로 어필해서
주위의 찬동을 얻으? 려는 느낌
일부러 통행인을 힐끔힐끔 보거나 하고(모두 눈을 돌렸지만)
그러니까 멀리있는 나에게도 들려서 바로 달려온 것입니다
맞는 것처럼 보인 이유도 있는데
그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이녀석 기생충이지요 쓰레기지요?」
처럼 웃는 눈을 잊을 수 없다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어 의심하지 않다고 할까…
아무튼 이해할 수 없는 놈들이었습니다
480: 무명씨@오픈 2014/06/06(금)15:35:44 ID:???
>>479
재난이었네요
주위에서 찬동 하는 사람은 물론 전무였겠지만,
그런 인간 붙이가 섞여 있다니 정말 무섭다
481: 무명씨@오픈 2014/06/06(금)15:40:43 ID:???
떠나 때 「붕가붕가 한 증거 다 보이면서 걸어다니지마」라는 마지막 대사
(´・ω・`) 불쌍하게 미경험이 덧나 버렸네.
482: 무명씨@오픈 2014/06/06(금)15:40:52 ID:???
>>479
일생 이해 같은거 하지 않는게 좋다.
오히려, 이해 하는게 위험하다.
그렇지만, 주위의 통행인도 아무도 도와 주지 않는 것이네요….
어쨌든, 부인과 자녀분에게 아무 일도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483: 무명씨@오픈 2014/06/06(금)16:32:49 ID:???
그런 바보 놈들이야말로
동영상으로 공개되는게
재미있는데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814933/
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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