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 무명씨@오픈 2014/10/27(월)11:14:03 ID:J7LjX2Vyw
맞선으로 결혼하게 되서 식장 예약하러 간 날의 밤에 약혼자로부터,
「실은 나는 동성애자였다. 위장하려고 너와 결혼하려고 했지만
담당자(결혼식장의)에게 한 눈에 반해 버렸다.
그에게 내가 거짓된 결혼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으니까
이번 이야기는 없었던 걸로 해 줘.」하고 커밍아웃 되고
대화한 결과 위자료를 받고 약혼파기,
후일 그가 식장 캔슬하러 갔을 때 담당자에게 고백하고,
무려 놀랍게도 오케이 받은 것 같다.
이 보고 메일을 끝으로 연락두절 됐지만,
몇개월 뒤에 내 앞으로 온 편지가 부모님 집에 았지만 그 내용이,
「그가 실은 기혼자이며 부인이 나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는듯하다.
그러니까 ○씨(그 사람)의 약혼자입니다, ○씨와 남편은 이상한 관계가 아닙니다.
라고 말해줬으면 한다. 부인의 휴대폰 번호입니다.」라더라.
몰라 -해놓고 방치하고 있으니까 또 몇개월 뒤에 약혼자 부모님이 돌격해 왔다.
맞선을 시켜서 괜찮은 집의 아가씨와 혼담이 결정될 것 같았는데
약혼자 그이 부인이 어떻게 조사했는지,
맞선 상대에게 약혼자와 자기 남편이 파람피운걸 폭로하여 파담이 되었다고 한다.
남성과 사귀고 있었던 것에 놀란 약혼자 부모님이 약혼자에게 이야기를 하니까,
「그 대책은 ○쨩(나)에게 부탁했다!
○쨩이 약속대로 부인에게 설명해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랬다면 이렇게는 되지 않았는데!」라고 말하길래 왔다고.
「약속했다면 지켜요! 지킬 수 없을 약속이라면 하지마!」라고 고함쳐왔으므로,
「약속하지 않았으니까 지킬 것도 없다. 랄까 이미 나는 관련없는 인간이니까
이 이상 말려 들게 하지마. 더 이상 민폐를 끼치면 경찰 부른다.」
라고 말하고 나서는 편지도 돌격도 없어져서 평화롭게 되었다.
맞선은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이 선택 할 수 있는 방법이야.
나 같은건 맞선 보면 안될거라고 학습했으니까 이 이후는 맞선은 하지 않는다.
성실하게 연애결혼을 노린다.
할 수 없으면 연이 없는 거라고 단념하기로 할거야.
282: 무명씨@오픈 2014/10/27(월)13:45:26 ID:ozCaLzilp
>>281
에?( ゚д゚) 어째서 281씨가 혼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큰일이었네요, , 멋진 연인이 생기는 저주를 걸어 두었습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2857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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