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9일 수요일

【2ch 막장】신랑의 회사 동료 여성이 하얀 드레스 차림으로 결혼식 피로연 회장에 있었다.

699: 무명씨@오픈 2014/10/27(월)14:42:14 ID:???

판 취지에 어긋난다면 미안하지만, 결혼식 이야기.
이번 달 사촌형제 결혼 피로연 갔더니, 피로연 회장에서 어쩐지 불온하게 웅성웅성 거리고 있었다.
회장의 윗자리 쪽 테이블에 신부같은 하얀 드레스의 여성이 앉아 있고,
주위를 몇사람이 둘러싸고 무슨 말을 걸고 있다.
「어라, 아직 피로연 시작되지 않았는데 신부가 벌써 모임장에 있어!?」
하고 놀랐는데, 무려 신부가 아니었다.
사촌형제의 회사 동료 여성.











사촌형제의 회사 상사라는 사람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녀는 여성판 칸스케(女版勘助,칸스케=착각남) 같은 성격의 사람으로,
사촌형제가 자신에게 두근거리고 있다고 생각해서 주위에도 그렇게 말을 퍼뜨리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두 명이 교제하고 있는 모습은 없었고,
사촌형제에게 오래 사귀고 있는 애인이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었다고 한다.

천연인 사촌형제는 그런 공기를 전혀 알지 못하고,
고교시절부터 사귀던 애인과 약혼.
자기 부서의 사람(착각녀 포함)을 전원 피로연에 초대하고,
「요전에 의상 맞추기 했습니다만
나의 부인, 위험할 정도로 드레스 어울려요」라고 실컷 아내 자랑한 것 같다.

그것이 그 폭거로 이어진 것은・・・하고 상사 분이 말했지만,
착각녀인 그녀도 아직 젊어보이고 미인으로,
어째서 얼굴도 머리도 그다지 좋지 않는 사촌형제에게 끈질기게 구는 건지는 불명.

결국 그녀는 회장을 나가서 돌아가, 피로연은 무사히 종료.
2차모임에서 그 소란을 들었다는 사촌형제는
「에-그렇구나. 보고 싶었어— ○○씨의 드레스 차림도—」
이렇게 말헀던 것 같다(메일 친구가 된 상사 이야기←여성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신부도 귀여운 드레스라 좋았지만,
예의 그녀는 전신에 펄이나 실버 스티치가 붙어있는
엠파이어 스타일의 기--인 트레인을 질질 끄는 웨딩 드레스라서
(어디서 갈아 입은 거야?),
실로 볼만했었다.
꼭 자신의 식에서 또 입었으면 한다고 생각한다.





700: 무명씨@오픈 2014/10/27(월)15:12:13 ID:???

>>699
그것은 충격일지도 w





701: 무명씨@오픈 2014/10/27(월)16:11:37 ID:???

문제는 신부가 단순한 여자 착각녀라고 믿어 줄지—
보통 신랑의 여자버릇을 의심하지요





702: 무명씨@오픈 2014/10/27(월)16:23:18 ID:???

멋진 드레스였던건가 www
왠지 모르지만, 착각계는 초라한(코스프레풍)걸 입는 이미지였다
제대로 기합을 넣어서 드레스 골랐구나

방향 너무 잘못됐지만 w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576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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