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무명씨@오픈 2014/10/07(화)00:21:17 ID:???
동료 A에게는 초등학교 5학년의 아들이 있다.
A는 좀처럼 아이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1개월 정도 전 어느 날 하루종일 초조해하다가
「아들의 담임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의 내용에 많이 놀랐다.
A의 아들 클래스에서는, 국어수업에서 「의미 조사」라는 숙제를 내놓은 듯 하다.
그리고 「반드시 종이사전으로 조사해 주세요. 전자사전은 안돼요」라는 말을 했고,
A의 아들은 전자사전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아무 의심도 없이 종이사전으로 조사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학교에서 담임이 의미조사에 걸린 시간을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 묻고,
30분 이하로 끝냈다고 대답한 학생은
전자사전으로 조사했다는 게 되버린 것 같다.
A의 아들도 전자사전으로 조사했다고 인정되버린 한명으로,
아무리 「종이사전으로 조사했습니다」라고 호소해도 담임은
「종이사전으로 30분 이하는 있을 수 없습니다. 평가는 E(최저 랭크)로 합니다」랬다고.
그리고 약 2주일 후,
「또 의미조사 숙제가 나왔다」고 A가 나에게 이야기 해줬다.
학생들은 모두, 1시간 이상 시간을 대답했다는 것이었다.
그 가운데는 「3시간입니다」라고 오버해서 지나치게 말했던 학생도 있고,
그것은 그걸로 「거짓말이죠?」라고 의심받은 듯 하고…
담임의 기준으로 마음대로 결정하는 건 조금 심하다고 생각했다.
아마 이 담임에 있어서는 1시간 전후가 신빙성이 있는 숫자겠지.
타인의 아들의 학교 일이지만, 그 담임의 방식에는 위화감을 느꼈군.
교사에 따라서 다양한 교육법이 있겠지만,
이래서야 학생들은 이상한 거짓말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912: 무명씨@오픈 2014/10/07(화)00:27:46 ID:???
이상한 거짓말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야.
914: 911 2014/10/07(화)00:47:59 ID:???
>>912
여러가지 불합리한 일도 경험해서 단련되는 것일까.
거짓말 하는 방법 배워도, 그것을 좋은 것에 쓸 수 있게 되면 좋다고 생각해.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3度目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09295670/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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