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무명씨@오픈 2014/10/02(목)08:53:43 ID:re7fq8I2N
이미 한참 옛날 일이지만 초~중 때 괴롭힘 당했다.
이유는 오물계라고 해야 할지, 균이라든가 좀비라든가 전염된다든가 하는 거야.
여자는 거리를 두고, 남자가 솔선하여 언어 폭력이나 돌 던지거나.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어느 쪽도 거리 두고, 무시하는 걸로 바뀌었지만.
원인은 나의 집안에 있었는데, 불륜으로 생긴 있던 아이니까 더럽다고.
실제는 아니다.
애초에 나는 어머니가 데려온 아이고, 부모님은 처음 이혼할 때까지 친구사이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혼한 다음에 아버지(정확히는 양자 결연은 하지 않았지만) 전 부인이 발광(당시는 이렇게 표현했다).
전 부인의 딸 A는 조부모에게 거둬들여졌지만, 나의 어머니를 굉장히 원망했던 듯 하다.
운 나쁘게도 나는 A와 같은 학년이며, 초5 때에 A의 어머니(아버지 전 부인)가 상태가 좋아지고 나서 함께 살기 위해 전학와서, 나에 대한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당시 아버지는 단신부임, 어머니는 자주 드러눕다보니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말을 안했다.
담임은 무사안일주의라서 어느 쪽 편도 들지 않았고, 2년간 중재고 뭐고 하지 않았다.
A와 추종자 여자 2명이 중심이 되서 바보 남자를 조종하고, 나에게의 괴롭힘을 2년에 걸쳐서 계속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 무시하게 되었지만, 다른 초등학교 출신의 아이들과 사이가 좋아졌으니까 그다지 괴롭지는 않았다.
그래도, DQN 남자로부터 갑자기 복도에서 등에 날아차기 당하기도 했다.
내가 보기에도 A는 아주 미인이며 붙임성도 좋고 귀엽고, 말하는 대로 들어주는 남자도 여러명 있었다.
173: 172 2014/10/02(목)08:58:44 ID:re7fq8I2N
그렇지만 고등학교는 다르다.
A의 성적은 평범하고, A와 다른 고교에 가고 싶었던 나는 맹공부해서 진학교(進学校,※대학 진학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이거나, 무리라면 밑바닥 학교 or 보통과(普通科)는 아닌 곳에 가려고 했다.
노력한 보람 있어서 어떻게든 진학교에 합격하고, A와는 따로따로.
그 뒤 현외대학에 진학→취직, 조금 어수선한 분쟁이 있었으므로 퇴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부모님은 다른 곳에 이사했지만, 고등학교 때 까지 살고 있었던 집은 아직 있었다.)
고향에 남은 친구와는 연락이 끊어졌지만, 돌아왔으므로 교제를 재개했다.
거기서 듣게 된 것이, A의 추종자 여자 2명이 죽었다는 것.
1명은 교통사고이며, 다른 1명은 병사.
조금 깜짝 놀랐다.
사고사한 쪽은 기분나쁜 성격으로, 솔선해서 짖궂은 짓을 해왔다.
벌레나 그로 한게 아무렇지도 않아서, 한 번은 나의 도시락에 벌레를 넣었던 일도 있었다(스스로 했다고 말했다).
병사한 쪽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해오지 않았다.
A와 있을 때는 의외로 적극적으로 나에게 심술을 부렸지만, 몇 번 몰래 괴롭힘의 내용을 미리 가르쳐 주기도 했다.
꼴좋다고 좀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니었지만, A는 건재한건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친구 1명이
「A는 병들었다」
고 가르쳐 주었다.
자세히 물어보니, 작년(당시의) 계속해서 함께 다니던 놈들이 죽어서, 쇠약해져 버렸다고.
같이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도 현지에서 함께 다니고 있었던 사이라서, 그러므로 우울증이 되서 회사를 쉬고 있다고 한다.
친구는 병사한 쪽과 집이 가깝고, 3명은 조금 이상할 정도로 사이 좋았으니까 라고 말했다.
174: 172 2014/10/02(목)09:01:25 ID:re7fq8I2N
그 A가 말인가 생각했다.
뭐 그리 빈약한 건지 하고.
그 2년 간, 나는 친구 아무도 없고 매일 괴롭힘 당하고 그래도 학교 다녔었는데.
실내화는 언제나 어딘가로 사라져버렸고, 차이거나 노트 찢어져 있거나 교과서 낙서 되어있거나 가방 안에 뱀이 있거나 주위에서 불륜의 아이라는 말을 듣거나 했었는데.
A의 인과응보으로서는 미적지근하다고 생각했고, 함께하던 2명은 조금 안됐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편지를 썼다.
발신인 불명으로, 「나」가 당한 것을 꼼꼼하게 적어넣고,
앞으로 한 사람으로 저주가 끝난다
라고 끝맺어 두었다.
「나」의 이름은 쓰지 않았지만, 알겠지.
빨리 다른 마을에서 일과 살 곳 찾아내고, 우편함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나서 2년 지나고, 고향집을 팔게되서 돌아왔을 때 A가 마음의 병으로 통원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 탓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A의 어머니도 전 만큼은 아니지만 또 병들어서 다른 병원에 통원하고 있다고 하고, 조부모의 유산을 소모하면서 무녀 둘이서 쓸쓸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모녀 모두 미인으로 오래된 가문의 아가씨지만, 모두 미치광이라는 것은 선조(무슨 짓 저질렀어?)의 연과응보일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벌써 몇 년인가 지났지만, A가 어떻게 되었는가는 모른다.
奥様が語る因果応報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7970026/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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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초중학교 때 괴롭히던 녀석들 중 2명이 죽었다는 것을 알았다. 남은 1명에게는 저주라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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