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연인은 무명씨 2014/09/23(화) 06:32:23. 02 ID:c1WsMhla0.net
그이는 고교 졸업 하고 취직. 나는 진학.
한발 앞서서 사회에 나간 그를 나는 존경하고 있었고
그이도 대학에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고 있었고 서로를 존중하는 좋은 관계가 계속 되고 있었다.
사귄지 3주년 되는 기념일에 그이로부터 편지를 받는 써프라이즈가 있었다.
「대학졸업 하면 결혼하고 싶다」는 말이 써져 있었다. 그 때는 솔직히 기뻤다.
얼마 뒤에, 그이의 여동생을 만났을 때 「편지 진짜 감동했죠?나로서도 자신작」이라는 말을 들었다.
나의 표정이 흐려지는 것을 보고 여동생은 「아. 곤란」
이라는 말을 틀림없이 말하며 떠나려 했지만,
목덜미 붙잡고 자백하게 했다.
결과는 상상했던 그대로 그이가 여동생에게 작문을 부탁했다는 것이다.
나는 분노하기보다는 슬퍼져서, 그이에게 「그 편지, 대필이었구나」라고 말했다.
거기에 대한 그이의 변명.
「나 고졸이니까. 작문이 서툴렀다. 독서감상문도 서툴렀다.
확실히 여동생에게 써달라고 했지만, 마음은 있는 그대로 쓰게 했다」
그렇게 말하길래 「결혼하고 싶다고 써 있었지만?」하고 물어보면
「에? 아, 아아, 그야, 장래에는 물론 그럴 생각이었다!」
편지에 있는 「대학졸업하면」이라는 문장은 여동생의 창작이었다는 것이 판명.
랄까 내용이 거의 전혀 들어맞지 않잖아.
준 프로포즈라는 것이 그 편지의 제일의 좋은 점이었는데.
너무 마무리가 허술한데 질렸다.
내가 헤어진다고 말하니까 전력으로 붙들었으니까,「데이트 비용 등은 전액 그이개 난다」는 것을 조건으로 관계를 계속.
결국은 대학 2년차 쯤에는 대학에 그이가 생겼고 ATM 이용하다가 헤어졌다.
여동생을 만날 기회가 있었을 때에 「고스트라이터는 클라이언트와 내용을 맞춰두지않으면 안돼」라고 충고하면,
「나 고스트 아니야~살아 있어!」하고 엉뚱한 대답을 해와서 남매가 똑같이 바보 같았다
이상, 예전 남자친구 이야기입니다.
714: 연인은 무명씨 2014/09/23(화) 07:57:20. 22 ID:AClu5zhji.net
옛 남자친구와 여동생은 바보
너는 양다리 하는 최저녀
밸런스 맞잖아?
716: 연인은 무명씨 2014/09/23(화) 08:59:30. 33 ID:TYN5gc/t0.net
>>714
정말 그래
715: 연인은 무명씨 2014/09/23(화) 08:22:00. 91 ID:94ejbBzPi.net
ATM로 삼지 않고 얼른 헤어지면 훌륭했지요
뭐 그이와 여동생이 쓰레기인 것은 틀림없는데
別れようってほどじゃないけど恋人に引いた瞬間151
http://peace.2ch.sc/test/read.cgi/ex/1410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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