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8일 토요일

【2ch 아이마스 SS】마미 「연인 역의 일?」



1: ◆p3yuNM37DY:2014/11/07(금) 16:51:22. 92 ID:ukYl1JnoO

P 「아아…중학교가 무대인 연애 드라마에서, 히로인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P 「히로인은 주인공의 연인인 듯 하군」


마미 「헤에~, 재미있겠다」


P 「그러나……마미는 아직 중학생인데, 연애 드라마의 일이라니」


마미 「므믓!지금건 흘려들을 수 없겠는데!오빠!」


P 「에?」



2: ◆p3yuNM37DY:2014/11/07(금) 16:57:59. 79 ID:ukYl1JnoO

마미 「요즘 JC의 연애 사정은, 상당히 진행되어 있어?」


마미 「중학생으로 연인, 같은건 당연하기 짝이 없는 콩콩여우(あたりきしゃりきのこんこんキツネ)야!」


P 「그, 그런가……」


P(그리고, 『당연하기 짝이 없는 일(あたりきしゃりきのこんこんちき,관용구)』이지만…)


P 「그럼, 마미는 중학생 연인역은 이미 준비만만한건가?」


마미 「응—……그것은—……」


마미 「조금, 모를까나……」



3: ◆p3yuNM37DY:2014/11/07(금) 17:03:01. 70 ID:ukYl1JnoO

P 「그런가……역시, 연인역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가?」


마미 「자신은 없지만서도……해보고 싶다!」


P 「……알았다, 그럼 이 일의 이야기는 승낙해 두겠다」


마미 「응!」


P 「그러나……정말로 마미가 제대로 연인역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군」


P 「교제경험은, 아직 없지?」


마미 「오빠……그런걸 대놓고 묻는건 것은 실례야?」


P 「아, 아아, 그렇구나……미안」



5: ◆p3yuNM37DY:2014/11/07(금) 17:07:33. 45 ID:ukYl1JnoO

마미 「그렇지만, 오빠가 말하는 대로 연인 같은게 되었던 적은 없구나…」


P 「역시, 그런 경험이 없으면 어렵겠군」


마미 「므므므으………」


마미 「앗!」띵동!


마미 「그럼, 오빠가 연인이 되어줘!」


P 「에에?」



7: ◆p3yuNM37DY:2014/11/07(금) 17:12:18. 31 ID:ukYl1JnoO

마미 「오늘 하루, 오빠는 마미의 연인이네!」


P 「아, 아니아니, 드라마는 중학생 끼리 다?」


마미 「오빠가 학생복(学ラン) 입으면 괜찮아 괜찮아!」


P 「문제있다해(ヤウマンタイ, 有問題, 광둥어)!」


마미 「그럼 빨리, 찻집에서 데이트 하자!데이트!」



8: ◆p3yuNM37DY:2014/11/07(금) 17:16:56. 90 ID:ukYl1JnoO

P 「찻집이라니……밥 사달라는 것 뿐이잖는가?」


마미 「아니야~, 연인의 연습이야」


마미 「그렇지만, 데이트는 보통 남자가 게산을 맡는 거지요~……」힐끔


P 「역시 사달라는게 목적이냐!」


마미 「자아, 손 잡고 빨리 가자!」꾸욱꾸욱


P 「이, 이거 참! 손을 당기지마! 넘어진다!」흔들흔들



10: ◆p3yuNM37DY:2014/11/07(금) 17:22:03. 08 ID:ukYl1JnoO

찻집


P 「너무 비싼 것 부탁하지 마라……」


마미 「만은 넘지 않도록 노력할께」


마미 「……그러고 보면, 커플이란 찻집 같은데 가면 무엇을 부탁하는 걸까?」


P 「………그러고 보면, 그렇구나」


마미 「오빠는 어땠어?」


P 「에?」



11: ◆p3yuNM37DY:2014/11/07(금) 17:26:06. 72 ID:ukYl1JnoO

마미 「그러니까, 오빠가 누군가와 사귈 때는 어땠어?」


P 「어, 어쨰서 내가 교제경험 있는걸 전제로 이야기 진행하고 있어?」


마미 「그치만~!오빠 나이라면 그런 경험 있겠죠!」


P 「우……」크윽


마미 「그런데, 어땠어?오빠?」


P 「에또, 그……저기말야……」


마미 「…………아레아레?」



13: ◆p3yuNM37DY:2014/11/07(금) 17:32:58. 10 ID:ukYl1JnoO

마미 「그 반응……오빠, 설마」찌릿


P 「……그 설마야!나쁘냐!」


마미 「헤에~, 그랬었구나~」능글능글


P 「어, 어쨌든! 연인끼리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부탁하겠지, 보통」


마미 「그럴까나……오빠가 말하니까 설득력 없는데~」능글능글


P 「시, 시끄러워!」


마미 「아하하, 미안 미안」


마미 「에또……그 밖에 연인다운 메뉴는……」팔락팔락


마미 「……앗!」



14: ◆p3yuNM37DY:2014/11/07(금) 17:37:35. 72 ID:ukYl1JnoO

P 「왜그래?」


마미 「좋은게 생각났다!」


P 「뭐야?」


마미 「일단은, 주문 부탁해!」


P 「아, 아아, 알았다……여기요」



15: ◆p3yuNM37DY:2014/11/07(금) 17:46:21. 25 ID:ukYl1JnoO

P 「자아, 주문은 전부 왔어」


P 「그래서, 무슨 생각했어?」


마미 「읏훗후~……그것은요 」


마미 「이름하여!『하나의 쥬스를 둘이서 함께 빨대로 마시자 대작전』!」


P 「……아아, 옛날 만화의 커플이 할 것 같은 거구나」


마미 「그래, 그것!하자 하자!」


P 「………그렇지만, 마미」



17: ◆p3yuNM37DY:2014/11/07(금) 18:06:34. 32 ID:ukYl1JnoO

P 「빨대가 없어」


마미 「에?」


마미 「……아아!진짜다!」


P 「찻집이니까 드링크 바가 아니고, 테이블에 빨대는 없다……」


마미 「우아우아~!묘석을 파버렸다~!」


P 「무덤, 이지」


마미 「오빠, 점원에게 2개 달라고 말하고 와!부탁해!」


P 「싫어!그거 하기 위해서 2개 달라고 말하는 거랑 같잖아!」



19: ◆p3yuNM37DY:2014/11/07(금) 18:13:41. 93 ID:ukYl1JnoO

점원 「감사합니다—」


P 「그래서, 다음은 뭐하지?」


마미 「다음은요……」


마미 「커플이라고 하면!유원지!」


P 「또 돈이 들듯한 짓을……」


마미 「자, 오빠!가자가자—!」꾸욱꾸욱


P 「알았다 알았다, 당기지 마라」



20: ◆p3yuNM37DY:2014/11/07(금) 18:18:08. 32 ID:ukYl1JnoO

마미 「유원지, 도착했어!」


P 「도착했군」


마미 「연인은, 어떤 것을 타는 걸까나……」


P 「역시, 관람차 같은 걸까」


마미 「그것은, 마지막으로 하는게 약속이야! 다른 배야! 다른 배!」


P 「관람차는 디저트인건가……」


마미 「우선 일단은, 제트 코스터 타자!」


P 「연인이라든가 그런게 아니라, 마미가 타고 싶은 것 뿐이겠지……」



21: ◆p3yuNM37DY:2014/11/07(금) 18:22:02. 85 ID:ukYl1JnoO

P 「하아……하아……새,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데……」


마미 「즐거웠지요—! 한번 더 타자!」


P 「게, 게에!」


P 「마, 마미! 다른 것에도 타보는게 좋지 않을가!?」


P 「이봐, 오늘은 연인의 공부하기 위해서 온 거겠지!?」


마미 「그것도 그렇네, 그럼 다음은—……」


P(후우……)


마미 「이, 회전 그네에 타볼까」


P 「절규 머신에서 떨어져!」



22: ◆p3yuNM37DY:2014/11/07(금) 18:28:17. 16 ID:ukYl1JnoO


마미 「우와아~! 봐봐, 오빠! 사무소가 엄청 작게 보여!」


마미 「상당히 높구나~, 이 관람차」


P 「……모든 절규 머신을 탔는데, 건강하구나 너는」추욱


마미 「정말—!오빠, 꼴사나워!」


P 「너는 너무 꼴대단해……」


마미 「……꼴대단하다니 뭐야?」


P 「……몰라」


P 「………그래서, 어때? 수확은?」


마미 「에?」


P 「연인이 어떤 것인가, 알겠어?」



23: ◆p3yuNM37DY:2014/11/07(금) 18:35:41. 53 ID:ukYl1JnoO

마미 「……아아~…」


마미 「그러고보면, 그런 이야기였네」


P 「잊고 있었던 거냐……」


마미 「그치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즐거운 걸!」


마미 「그러니까, 그만 즐겁다보니까……에헤헤」


P 「에헤헤, 가 아니잖아……」


마미 「……그렇지만, 정말로 잘 모르겠네, 연인이란」



24: ◆p3yuNM37DY:2014/11/07(금) 18:39:35. 39 ID:ukYl1JnoO

P 「그렇구나……역시, 정말로 그런 경험이 없으면 어렵군」


마미 「어렵지요~……우무무무무……」


P 「뭐……우선, 오늘은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마미 「그렇구나—……오늘은 철수인가」


P 「무엇과 싸우고 있던건지, 우리들은……」



25: ◆p3yuNM37DY:2014/11/07(금) 18:44:39. 86 ID:ukYl1JnoO

철컥


P 「다녀 왔습니다—」


마미 「다녀왔어요!」


P 「그럼, 저녁이라도 먹을까」


마미 「그럼, 오늘은 마미가 카레 만들께!」


P 「오오, 고마워」


P 「부엌칼로 상처입지 않도록」


마미 「정말, 오빠! 벌써 오빠집에서 동거한지 일년이야!?」


마미 「요리 정도, 벌써 만드는데 익숙해졌다고!」



26: ◆p3yuNM37DY:2014/11/07(금) 18:49:53. 74 ID:ukYl1JnoO

P 「그러고보면, 벌써 그만큼 시간 지난건가」


마미 「이봐, 오빠는 목욕하고 와!」


P 「네」


P 「……아, 마미」


마미 「응?뭐?」


P 「……엿보지마?」


마미 「정말~!오빠!여자아이가 남자를 엿볼리가 없죠~!」


P 「전과가 있으니까 말하는 거야」


마미 「………에헷///」생긋


P 「얼버무리지마」따악


마미 「아얏!춉은 비겁!」



27: ◆p3yuNM37DY:2014/11/07(금) 18:56:05. 53 ID:ukYl1JnoO

P 「잘 먹었어」


마미 「맛있었지~!」


P 「자신이 만든 카레 먹고 말할까 그거」


마미 「……오빠는, 맛있지 않았어?」


P 「……마미가 만든 요리가, 맛이 없을리 없지」


마미 「……나왔다!오빠 냄새나는 대사!」


P 「나의 특색처럼 말하지마」


마미 「그럼, 식기 정리할테니까 이불깔아줘요」스쿡



28: ◆p3yuNM37DY:2014/11/07(금) 19:00:07. 53 ID:ukYl1JnoO

마미 「으쌰……잘 부탁해~」다다닷…


P 「떨어뜨리지 않게도록

P 「……저녀석에겐 무슨 말을 해도 얼버무려질 뿐이군」







마미 「…………」토박토박…


마미 「마미의 요리는 맛이 없지 않다, 일까……」


마미 「……에헤헤///」생긋



31: ◆p3yuNM37DY:2014/11/07(금) 19:04:20. 12 ID:ukYl1JnoO

P 「자, 밤샘은 미용의 적이다, 자자」


마미 「오빠, 오카마같은 말하네……」


P 「마미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거야!」


마미 「그러면, 전기 끌게—」


P 「아아, 잘자」


마미 「잘자—!」틱



32: ◆p3yuNM37DY:2014/11/07(금) 19:08:47. 58 ID:ukYl1JnoO

P 「………………」


마미 「………………」


마미 「저기……오빠」


P 「응?」


마미 「……그쪽에 가서, 자도 좋아?」


P 「……좋아」


마미 「응……」움찔움찔



33: ◆p3yuNM37DY:2014/11/07(금) 19:12:17. 92 ID:ukYl1JnoO

마미 「……침입성공!」


P 「허가 받고 침입이라니……」


마미 「………오빠」


P 「응?」


마미 「마미……연인에 대한거, 잘 모르겠어……」


마미 「마미……제대로 연인역, 할 수 있을까?」


P 「………괜찮아」


P 「마미가 생각하는 대로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 거야」



35: ◆p3yuNM37DY:2014/11/07(금) 19:17:45. 31 ID:ukYl1JnoO

마미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P 「아아, 보증한다」쓰다듬쓰다듬


마미 「………고마워, 오빠」


마미 「달라붙어서, 함께 자도 좋아?」


P 「아아」


마미 「………응」꼬옥


마미 「오빠와 함께 있으면, 안심돼……///」부비부비



37: ◆p3yuNM37DY:2014/11/07(금) 19:23:08. 83 ID:ukYl1JnoO

스튜디오


마미 「……이제 곧, 우리들 중학교 졸업이네」


마미 「앞으로도……어른이 되어서도」


마미 「우리들, 계속 함께야!!」


감독 「캇트!」


마미 「수고 하셨습니다—!」


감독 「이야—, 마미 쨩 연기 좋았어!」


마미 「아뇨아뇨~, 감독의 지시가 좋았으니까 그렇죠~!」


감독 「하하하, 말도 잘하네~마미 쨩은」


P 「이, 이봐, 감독에게는 더 착실한 태도로…」


감독 「아니아니, 마미 쨩과는 사이 좋으니까 좋아 좋아」



39: ◆p3yuNM37DY:2014/11/07(금) 19:27:26. 50 ID:ukYl1JnoO

P 「하, 하아……」


마미 「오빠!마미의 연기, 어땠어요?」


P 「그렇구나……뭐가, 평소 그대로의 마미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마미 「에에!?오빠, 완전 정답이야!」


P 「에?」



40: ◆p3yuNM37DY:2014/11/07(금) 19:32:56. 38 ID:ukYl1JnoO

마미 「마미, 오빠하고 있을 때의 일을 의식해서 연기했다!」


P 「헤에, 그런가」


마미 「그렇지만, 결국 연인이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P 「그런가……아무튼, 언젠가는 알게 될 거다」


P 「그 날까지, 기다리면 돼」


마미 「……그렇구나」


마미 「언젠가, 마미도 연인의 기분을 알 수 있을 때가 오겠지!오빠!」













転載元
真美「恋人役の仕事?」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15346682/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068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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