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2ch 아이마스 SS】P 「멀고도 가까운」 미키 「소중한 목소리」



1:◆dzX3.Do/lI:2014/11/23(일) 10:04:29. 68 DIL0H9J5o

「마마 안녕—………아후우」

「마마-. 샴푸 떨어져 버렸어, 갖다줘—」

「———그래서 말야, 미키, 아이돌 해볼까 해서」

「다녀 왔습니다—! 저기저기, 오늘밥 뭐야아?」

「왠지 내일 TV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미키, 어떤 느낌일까나?」

「오늘이네, 프로듀서 씨가 가르쳐 주었던 적이 있어요---」

「제대로 들어 두지 않으면, 안돼!」

「마마 고마워! 너무 좋아해!」


「그러면, 다녀 오겠습니다」


2:◆dzX3.Do/lI:2014/11/23(일) 10:06:23. 64 DIL0H9J5o

―――띠리리링
―――띠리리링

『네、호시이 입니다』

「―――」

『………여보세요?』

「———여보세요, 마마? 미키입니다」

『어머나 미키쨩? 안녕하세요~』

「밤 늦게 미안해요. 지금, 전화해도 괜찮아?」

『잠깐 기다리고 있어, 물 멈추고 올테니까』


3:◆dzX3.Do/lI:2014/11/23(일) 10:06:54. 09 DIL0H9J5o

『기다렸지. 왠지 미키 쨩의 목소리도 오랜만이네』

「아까 전에도 이야기한 참이예요?」

『한 달 정도 지나지 않았어?』

「아핫 마마도 참 이상한ー거야」

『그런데 어떨까 됐어? 무슨 일 있었어?』

「에또, 다음 일 정해졌기 때문에 전하고 싶어서」

『어머! 기다려요~, 바로 메모 해둬야겠네』


4:◆dzX3.Do/lI:2014/11/23(일) 10:07:40. 77 DIL0H9J5o

「———또, 다음 달 25일에 라디오의 공개수록이 하나. 연말에 발매하는 싱글 고지이지만」

『신곡도 나오는 거네, 오래만이라 기대가 되는구나~』

「이번은 전에 냈던 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하는 거야. 조금 놀라버릴지도?」

『그러면 빨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네, 정말로 괜찮은 거야? 마마들의 몫 정도 준비할 수 있는데」

『제ー대로 미키와 P씨에게 공헌하지 않으면. 파파와 마마도 나오쨩도, 둘의 팬인걸』

「그러면 기대하면서 기다려줬으면 좋곘는데. 미키들의 반짝반짝을 호시이 씨 일가에게 나누어 주는, 거야♪」


5:◆dzX3.Do/lI:2014/11/23(일) 10:09:45. 20 DIL0H9J5o

「그치. 공개수록 날의 밤에, 마마들 비어 있어?」

『밤?』

「그 날은 그걸로 끝이니까. 괜찮다면 함께 밥 먹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응, 미안해요. 그 날은 파파가 직장 사람들과 회식이라……마마도 가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아……그렇구나. 그럼 어쩔 수 없겠요」

『그 대신 이번 달에 미키쨩들에게에 맞춰서 시간 만들테니까. 잠깐 기다리고 있어』


「응. 미안해, 갑자기 이야기해 버려서」


6:◆dzX3.Do/lI:2014/11/23(일) 10:10:24. 74 DIL0H9J5o

『일 연락해줘서 고마워, 기대하고 있을께. 그러면---』

「아, 기다려」

『?』

「에또. 아직 괜찮아?」

『마마들은 괜찮지만. 아직 일 예정 있는 거니?』

「그런 말하려는 것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어머』


7:◆dzX3.Do/lI:2014/11/23(일) 10:17:37. 07 DIL0H9J5o

「에또네. 마마」

『뭐어야?』

「저기, 건강해?」

『건강해요—. 미키쨩에게도 P씨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지금 아침 조금 추웠었지요? 조금 일어나는 것이 괴로웠을까나』

「아……마마도야? 미키도 인데, 오늘 아침은 추워서 깨어났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이불 속에 있어도 밥 할 수 없지요? 그러니까 조금 빨리 일어났어요」

『응, 응』


8:◆dzX3.Do/lI:2014/11/23(일) 10:19:04. 79 DIL0H9J5o

『확실히 P씨에게 밥 만들어 주는 거구나』

「응. 그렇지만 미키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각자 만드는 날과 함께 만드는 날을 결정했어」

「오늘은 함께 만드는 날이었으니까. 허니가 반찬을 만들고 미키가 주먹밥 만들었어」

「연어와 매실 꿀절임(ハチミツ梅)과, 반찬은 된장국과 달걀부침과 채소 절임과---」

『아침부터 많이 먹네에』

「오늘은 2교시부터였고 일도 오후부터였기 때문에」

『연어 주먹밥 이라든가  큰 일이었지요?』

「응—, 처음은 좀처럼 제대로 되지 않았어요. 너무 굽거나 설 굽거나. 뼈가 남아있는 일이라든가 있었으니까……」

『연어 플레이크 사용해 보면?』

「조금 생각했지만, 역시 허니도 먹을 것인걸」

『응, 응. 마마랑 똑같네』

「그랬던것일까나 하고……최근 생각하게 되었던 거야」


9:◆dzX3.Do/lI:2014/11/23(일) 10:22:21. 87 DIL0H9J5o

「저기. 마마는 매일 요리는 어디서 생각하고 있어?」

『그렇네. 요리책 보거나 텔레비전 보거나, 직장 사람들로부터 듣기도 하는데』

『역시 슈퍼 돌아다니면서 일까나? 핑 하고 오는 것을 쵸이스 하는 거야』

「창작요리에 열중하고 있었던 때라든가 그런 느낌?」

『조금 실패하기도 하지만. 파파가 기뻐해 주는 것을 만들어 주고 싶은 거야』

「그건 미키도 같지만…… 아, 소스라든가 간장이라든가는 무엇 사용하는 거야?」

『조미료네. 무엇이었을까나』

「집에서는 새로 채워넣고 있었지? 무얼 사용하고 있었던 건지 알고 싶어서」

『으ー응, 받은 물건도 많으니까』

「그렇구나……싫구나, 이상한 걸 물어서」

『조사하면 메일보낼 거니까 기다려줘』


10:◆dzX3.Do/lI:2014/11/23(일) 10:26:56. 96 DIL0H9J5o

『대학에는 제대로 가고 있어?』

『될 수 있는 한 수업나갈 수 있도록』이라고 허니와 사장도 생각해 주고 있어요」

「게다가 들어봐! 대학 수업은 굉장한 거야!」

「시간표는 스스로 결정하고, 수업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그 과목도 많이 있고---」

『응, 응』

「여러가지 너무 있어서 시간표를 결정하는 것 큰 일이었지만, 어쩐지 메뉴 보고 있는 것 같아 즐거울지도」

「신경이 쓰이는 수업 많이 있었지만, 미키적으로는---」

『응, 응』

「아……미키만 이야기해버린 거야」

『으응. 제대로 즐기고 있는 것 같아 안심했어요』

「미키가 가고 싶다고 생각한 학교인걸」


11:◆dzX3.Do/lI:2014/11/23(일) 10:27:45. 01 DIL0H9J5o

『아. 파파 돌아온 것 같다』

「진짜!? 바꿔 줄래요?」

『잠깐 기다리고 있어. ———응, 미키가』


『——— ……… ———네, 기다렸지』

「아.여보세요 파파? 일 수고하셨습니다」

『미키도 수고했어. 왠지 목소리 듣는 것도 오랜만이구나』

「아핫 파파도 참 마마와 같은 말하는 거야」

『하하. 마마는 파파의 일 뭐든지 알고있으니까』

「파파는 건강?오늘은 어쩐지 늦게 돌아온 것 같지만」

『조금 일터 사람하고. 요즘 최근에는 마마의 요리를 먹을 수 없어서 아쉽구나……』

「미키도 허니도 조심하고 있지만, 파파도 제대로 쉬어야 해?」

『아아 그렇다, 거기서 미키가 화제가 되서 말야---』


12:◆dzX3.Do/lI:2014/11/23(일) 10:29:15. 93 DIL0H9J5o

―――――――――
――――――
―――


『———아차 미안. 이제 슬슬 목욕을 해야지』

「미안해. 파파 이제 막 돌아왔었는데」

『당치도 않아. 그럼 마마에게 바꿔줄께』

『그리고 이번에 또 P씨와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고 싶다. 미안하지만 전해 줄 수 있을까?』

「……응」


『——— ……… ———네, 여보세요』

「파파, 왠지 기쁜 듯 했던 거야」

『역시 미키 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 일까나?』

「그런거야?」

『소식이 없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하지만, 목소리를 들으면 건강하게 지내고 있구나아 하고 생각하게 되는걸』

「……그래」


13:◆dzX3.Do/lI:2014/11/23(일) 10:32:55. 18 DIL0H9J5o

『파파는 욕실이지만, 미키는 벌써 욕실 들어갔었어?』

「에? 아---으응, 아직」

『어머 그랬었어? 미안해요, 너무 이야기에 빠져버려서』

「그런 것도 아니야」

『미키쨩도 내일 일이네?』

「저녁부터 허니와 함께. 끝나는 것은 날짜 지나고 나서가 될지도」

『열심히해. 미키쨩이 나오는 것 파파도 마마도 나오쨩도 기대하고 있으니까』

「………응」

『그러면, 잘쉬두록하---』


14:◆dzX3.Do/lI:2014/11/23(일) 10:33:31. 63 DIL0H9J5o

「아! ———저기」

『?』

「에, 아, 미안해요. 마마도 졸릴지도 모르는데」

『으응, 마마는 괜찮아요』

「에또……그런데」

『응』

「그. 이상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응』


15:◆dzX3.Do/lI:2014/11/23(일) 10:36:09. 73 DIL0H9J5o

「마마……쓸쓸하지, 않아?」

『!』

「전에는 일 같은 걸로 가끔 없었던 것 뿐이었지만…… 지금은 이제, 쭉 그러니까」

「언니도 미키도, 휴가 때에 별로 돌아오지 않고」

「파파도 마마도……쓸쓸하지 않을까나, 해서」

『그래, 그렇네. 역시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될까나』

「………응」

『밥의 양이 적어져서, 미키쨩이 좋아했던 주먹밥도 지금은 별로 만들지 않게 되고』

『가족끼리하는 외출도, 가족 함께했던 것이 지금은 파파와 마마의 두 명만 하게 되버려서』

『웬지 모르게지만, 집이 조용하게 되어 버린걸까나』

「저, 그것이라면 미키」


16:◆dzX3.Do/lI:2014/11/23(일) 10:40:11. 29 DIL0H9J5o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도 있는 거야』

「기대하고 있는 것?」

『미키쨩이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것. 미키쨩이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마마들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있는 것』

「!」

『미키쨩은 지금 이상으로 아이돌로서 열심히 하기 위해 P씨와 집을 나왔는 걸』

『곁에는 없지만, 파파와 마마는 미키쨩이 지금 제일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하는데』

『왜냐면---텔레비전에 나오는 미키쨩, 굉장히 반짝반짝 거리고 있는 걸』


17:◆dzX3.Do/lI:2014/11/23(일) 10:53:42. 64 DIL0H9J5o

『새로운 일 뿐이라서 큰 일일지도 모르는데……P씨의 곁이니까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해』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마마들은 믿고 있으니까』


―――좋아하는 사람을 믿고, 그 사람이 돌아오는 장소를 지키고, 이야기를 듣고……그것도 중요한 일이야

―――일을 끝낸 미키쨩이, 프로듀서 씨에게 『수고했어』 라는 말을 듣는 것처럼, 말이야


「마마들도……미키의 『잘 다녀왔어요』인거야」


18:◆dzX3.Do/lI:2014/11/23(일) 10:54:17. 68 DIL0H9J5o

「저기요, 마마」

『뭐니이?』

「미키도……조금 쓸쓸하다. 목소리, 별로 들을 수 없게 되어 버렸으니까」

『응』

「집의 공기라든지 밥의 맛이라든지, 조금씩 달라서 어쩐지 초조해져서」

『응』

「왠지 이상하네. 허니도 곁에 있는데……마마들과 다른 집에 살고 있을 뿐인데」

『그렇지만, 지금 마마와 이야기하고 있는 미키쨩은 마마가 알고 있는 미키쨩이야』

「그럴까나. 그렇다면 기쁠지도」

『지금 곁에는 없지만, 전화해주면 곧바로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

『게다가 미키쨩에게는 P씨가 있는 걸. 그러니까 틀림없이 괜찮아』

「응. 허니도 모두도 있어 주니까……틀림없이, 괜찮아」


19:◆dzX3.Do/lI:2014/11/23(일) 10:58:53. 14 DIL0H9J5o

「네, 마마. 좀 더 시간 있어?」

『괜찮아요』

「잠깐만, 이야기해도 괜찮을까. 집 나오고 나서의 일」

『응』

「별로 즐겁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조금만, 들어주었으면 하는데」

『응, 응』


20:◆dzX3.Do/lI:2014/11/23(일) 10:59:42. 77 DIL0H9J5o

「처음은 그렇지도 않았던 거야. 허니와 쭉에 함께 있으면서,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렇지만 허니가 빨리 나가서, 누구의 대답도 돌아오지 않을 때 깨어나서」

「마마들과는 다른 집에 살고 있구나 하고 새삼스럽게 느끼면……목소리 생각하게 되어 버렸다」

『응, 응』



「———처음은 시간 걸려버렸지만, 제대로 아침 시간에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응, 응』

「저기. 마마는……큰 일이지 않았어? 매일 미키들의 밥 만드는 거」

『으응. 미키쨩들이 먹는 밥인걸』

「………그래」


21:◆dzX3.Do/lI:2014/11/23(일) 11:01:21. 04 DIL0H9J5o

「그 밖에도 깨달았던 것이 있는 거야. 허니는요---」

『응, 응』


「저기, 이번은 마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면 하는데」

『마마?마마는요---』


『그래서 파파, 더욱 더 힘이 넘쳐 버려서』

「아하, 파파도 건강한 것 같다!」


「아, 그래그래. 일전에 학교에서---」

『응, 응』


―――――――――
――――――
―――


22:◆dzX3.Do/lI:2014/11/23(일) 11:02:22. 98 DIL0H9J5o

『———완전히 늦어져 버렸네요』

「아, 진짜인거야」

『오늘은 여기까지 합시다. 이제슬슬 미키쨩도 잠자지 않으면』

「응. 미안해요 마마, 시간 들여버려서」

『미안이 아니라, 고마워요 라고 말했으면 할까나』

「그러면……고마워요, 마마」

『아니아니. 마마도 오래간만에 미키쨩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파파기다렸을까나?」

『욕실에서 불어 있을지도』

「……파파에게 미안해요 라고 말해줘요」


23:◆dzX3.Do/lI:2014/11/23(일) 11:03:35. 34 DIL0H9J5o

『미키쨩』

「뭐야아?」

『지금은 다른 곳에 있지만, 파파와 마마는 여기에 있으니까』

「응」

『미키쨩은 P씨와 함께, 지금 제일 하고 싶은 일을 뒤쫓도록해』

「응」

『잘 자도록 해. 또 전화할께』

「응. 미키, 허니와 함께 열심히 할테니까」

『이봐, P씨에게 보여주는 최고의 웃는 얼굴!』

「———네!」


24:◆dzX3.Do/lI:2014/11/23(일) 11:04:21. 40 DIL0H9J5o

미키 「———」

P 「전화, 끝났는가」

미키 「응.역시 밥은 무리일 것 같다」

P 「아랴……뭐 갑작스러웠고 어쩔 수 없는가」

미키 「왠지 여러 가지 생각해 버렸다. 허니와의 싸움이라든가, 코토리의 말이라든가」

P 「그 때는요오……역시 나 너무 한심했던 것 같구나」

미키 「고마워요. 이제 괜찮으니까」

P 「그래」


25:◆dzX3.Do/lI:2014/11/23(일) 11:05:15. 34 DIL0H9J5o

미키 「저기, 허니」

P 「응?」

미키 「마마는, 따뜻하네」


※이 미키는 각성 하고 있습니다.
본편으로부터 몇년이 경과한, 18세의 대학생입니다.






27:◆dzX3.Do/lI:2014/11/23(일) 11:12:04. 42 DIL0H9J5o

이상으로 마지막입니다.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독창적인 요리 센스를 발휘하는 이 모녀입니다만, 만약 서투르기만 할 뿐 열심히 한다면?이라고 보면 무엇인가 느껴지는게 있네요.
미키는 이러니 저러니 가족을 아주 좋아해서, 부모 슬하에서 떨어져 나오면 조금 향수병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나-해서.
그렇지만 반드시, 좋은 의미로 넘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元スレ
P「遠くて近い」美希「大切な声」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16704659
http://456p.doorblog.jp/archives/4144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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