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 일요일

【2ch 막장】아내는 아들에게 간통남을 파파라고 부르게 했다 ②:아내「파파는 사랑을 주었지만, 당신은 돈 밖에 주지 않았다」

시리즈 포스팅
【2ch 막장】아내는 아들에게 간통남을 파파라고 부르게 했다 
①:아들 「아버지는 필요 없다, 파파만 있어주면 돼」
아내「파파는 사랑을 주었지만, 당신은 돈 밖에 주지 않았다」
③:아들에게는 아버지도 파파가 되어 있었다, 나는 완전히 잊어 버린 것 같다.[完]

527: 454 2014/04/22(화)12:30:34 ID:GnZGFAqOR
끝난 이야기이지만, 덧붙여 쓰겠다.

일부러 내가 일년전 아들의 생일(3월 9일)에 자택에 갔다고, 비난 당하고 있으므로
변명을 하자면, 그 날은 토요일이고, 3월 결산이나 납세 신고로
평소보다 바빴고, 그래도 아들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내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고 연락했지만, 몸이 걱정됐으니까 무리해서 돌아오지 안하도 좋고,
당신에게 맡기겠다고.
만약 파파가 있었다면, 그 날은 돌려 보내고 아들과 생일을 축하해,
다음날 이야기 나눌 생각으로 집으로 향했다.
사고로 정체가 돼서, 오전중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저녁이 되었다.

언제나, 내가 자택에 돌아갈 때는 오전중이었으므로, 아내는 여느 때처럼 파파를 집에 들여보내고 있었다.
방심하고 있었던건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던건가, 놈들은 즐거워 보였다.
아이 앞에서는 큰 소리 내지 않으려고 생각했지만, 아무리해도 참을 수 없었다.

아내는 파파가 처자가 있다고는 알지 못하고, 사귀고 있었다.
파파는 불임증이며 그것이 원인으로 이혼한 이혼 일회 경력자이고, 부모님도 없는 천애고독이므로
아이가 귀여워서 어쩔 수 없다고, 파파라면, 아내나 아이를 외롭게 만들지 않는다고,
구애해왔다고 한다.
내가, 파파는 처자가 있으며 단신부임이라고 말하니까, 아내가 뭐라고 절규하고 있었지만,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잊었다.
아내는 재혼해서 그대로 그 집에서, 파파와 아들과 살 생각이었던 것 같다.
불륜하고 있을 때는, 홀려서 머리가 미쳐 있었으므로, 아내 친구가 충고해도 듣지 않았던 것 같다.
아들에게 필요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 허무해져서 가져갔던 선물을 발로 짓밟고
호텔로 향하는 도중에 편의점 쓰레기통에 버렸다.

아내는 파파 아내로부터 위자료 청구당했지만, 독신이라고 속았었으므로
소액을 아내 부모가 파파 아내에게 주었따고 들었다.
파파로부터 120만의 위자료를 받았지만, 변호사 비용과 흥신소 비용으로, 거의 전부 사라졌다.

이혼신고서에 도장을 찍었을 때, 아내에게 아들의 아버지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렇게 만든건 너잖아 라고 말했더니 입을 다물었다.

만약 장래, 나에게 아들이 무슨 말을 해오면, 여기에 쓴 것을 보여주려고 생각해서,
페이크 없이, 일부러 여기에 썼다.
정리 사이트에 실려서, 아들이 여러 사람의 코멘트를 읽고, 어떻게 생각할지는 아들 마음이고
나는 절대로 만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 무렵에는, 나도 가정을 가질 것이고, 그쪽을 소중히 하고 싶을테니까.




528: 무명씨 2014/04/22(화)13:35:12 ID:Al3TyM1Yi
>>454
덧붙여 써서 수고. 이전 레스 한 462입니다. 과격한 말을 여러가지 써서 미안했다
정리 사이트 읽었어. 생일에 돌아간걸 비난 당하고 있지만 신경쓰지 마
아버지가 아들의 생일에 선물 가지고 자기 집에 돌아가는게 어디가 이상해

아들이 거기까지 파파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다고는 몰랐을 것이고
인간이니까 그런 상황에서 냉정하게 있을수는 없었을 테지
반대로 말하자면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바로 아들의 본심도 들을 수 있었을 것이고
아이를 빼내고 어른들끼리만 대화해서 재구축이나 이혼하게 되어도
아들의 본심을 모르는 채였다면 장래 무서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거야

파파에 마음을 빼앗긴 아들은 전처와 파파가 헤어지는 것으로 결국 상처입는 결과가 되었고
>이혼신고서에 도장을 찍었을 때, 아내에게 아들의 아버지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렇게 만든건 너잖아 라고 말했더니 입을 다물었다.
전처의 쓰레기스러움이 너무 심해서 할 말도 없을 텐데 정말
전처가 불륜하지 않았으면 애초에 이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 밖에 없어
파파와 재혼할 생각으로 아들을 세뇌했으니까 책임은 전처와 파파에게만 있다
친아들에게 더구나 생일에 「필요 없다」라고 울부짖게 하다니
상상하기만 해도 눈물이 나와요.
「아이에게 죄는 없다」라고 말하는 무리도 많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세뇌해서 그렇게 생각하게 하고 말하게 하고 완전히 아들의 마음에서 아버지를 지운 것은 아내이며
아들은 완전히 그렇게 마음이 바뀌어 버리고 말았떤 거야
순수할 정도로 불쌍하지만 그렇게까지 되어 버리면 이젠 어쩔 수 없고
애정이라도 아무리 가지고 있다해도 희미해지는 거야

장래 아들을 만날 필요는 없다고 나도 생각해
자신의 앞으로의 인생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힘내라~
긴 레스 미안


535: 무명씨 2014/04/22(화)17:44:41 ID:6Gdn9BdTa
>>527
위쪽에서
아버지는 필요 없다고 말해버린 아들에게는 개명을 요구해야 한다고
썻던 사람입니다.

넷에서는 저쪽은 보이지 않는/볼 수 있는 환경에 없을지도 모르고,
이번 일은 종이 매체에도 써두는 쪽이 좋을지도 몰라요.
만약 아들이 접촉해오면 그것을 편지로 해서 보내는 겁니다.


538: 무명씨 2014/04/22(화)20:39:28 ID:ZJTDJnM6d
>>527
진실을 알게된 아들은 제정신으로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불쌍하다.


539: 무명씨 2014/04/22(화)20:44:59 ID:FCJCMudSH
>>538
아직 어린 아들이니까
말해 버린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지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닌 것 같고

모친이 세뇌했을 것이다
아들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그렇다해도 용서할 수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이야기겠지만서도


552: 무명씨 2014/04/23(수)13:46:00 ID:qddyU4JKd
>>539
오히려 아들은 지금부터가 지옥이야.

「자신이 올바르다, 파파 마마 불쌍하다」고 믿고서
「파파와 마마를 괴롭히는 아버지 필요 없다」였지만
실제로는 파파를 사칭한 가짜에게 속아서 행한 어리석은 짓이었던 것이고.
자신 정의가 잘못되었다는 진실을 알았을 때 전 아들은 반드시 괴로워할거고,
그 때에는 더이상 아버지에게는 매달릴 없는 상황이고.


591: 454 2014/04/25(금)15:02:02 ID:r5GFBtqxW
여기에 쓰고, 여러가지 코멘트를 읽고 자기 나름대로 반성한 점도 있었다.
단신부임 때 좀 더 자주자주 돌아갔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던 걸까.
전처나 파파를 옹호하는 의견도 분노는 느껴지지만, 전처도 이런 마음이었는가 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면 어떻게 하는게 좋았던 것일까 라고 생각하게 되기도 했다.
아이의 연령은, 금년, 5살이 되었다.
아이의 보육원에도, 파파도 함께 맞이하러 가곤 하고,
보육원에서는 파파가 진짜 아버지였다.
단신부임 전에는, 아직 보육원에도 들어가기 전이었고, 정말로 나는 아버지 다운 일은 하지 않았다
처음 일년은, 전처도 자주 부임처에 와주고 있었지만, 2년째가 되니까 그것도 줄어 들었다
파파와 마마는, 파탄하기 6개월 전에 그런 관계가 됐고, 3개월 전에 집에서 살게 되었다.
장롱에 있던 나의 의류는, 골판지 상자에 넣어져 있었다.
이혼할 때, 내가 가져간 짐은, 골판지 5개 뿐이었다, 그것이 그 집에서의 나의 가치.
일방적으로, 자신만이 피해자라는 생각이 아니었지만,
그 때 파파, 마마, 아들의 행복한 얼굴이 진짜 가족이었던 것이겠지 라고 생각한다.



592: 454 2014/04/25(금)15:09:20 ID:r5GFBtqxW
나도 반성하고, 다음은 가족에게 더 관심을 가질거야.
나를 위로해 주는 의견보다, 전처나 아들이나 파파 측에 서있는 의견이 가슴에 사무친다.
부임 처에 와서, 4년 째에 들어갔다, 아무 일도 없었다면 요 4월에 현지로 돌아왔을 것이었다.
문득 그런 생각하고 있는 것이 괴롭다.


593: 무명씨 2014/04/25(금)15:22:43 ID:C8yiIxaI7
>>454
등장 인물 전원 미쳐 있다
자신의 아버지는 전혀 가정을 돌보지 않고 2년 전에 병사했다
그래도 자신은 아버지를 원망하거나 하지 않는다
어머니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남편이었겠지만
자신은 철저하게 독이었던 어머니보다 아버지 쪽을 좋아했다

>나를 위로해 주는 의견보다, 전처나 아들이나 파파 측에 서있는 의견이 가슴에 사무친다.

기분 나빠요. 외로우니까 라고 불륜 상대를 집에 들여보내고
가족 놀이는 커녕 정말로 가족 빼앗다니
전처도 파파란 녀석이나 아들도 모두 기분 나빠요!
이자식들 측에 선 의견이 가슴에 사무친다니 당신도 기분 나빠요!
외로우면 어떻게 해도 괜찮은 거야? 먼저 확실하게 이혼하면 좋았을텐데
배신당하고 배반한 측의 입장을 생각해서 괴롭다니
정말 믿을 수 없어


594: 454 2014/04/25(금)16:39:41 ID:r5GFBtqxW
당시 , 전처도 외로웠겠지만,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전처의 말을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바람피고 싶어서 한게 아니다, 파파는 가족으로서 사랑해 주었다
그 때는, 나의 돈으로 가족 놀이 하고 있었던 것 뿐이겠지 하고
저금도 셋이서 외식하거나, 놀러 가거나 해서 없어졌기 때문에 그 일을 캐물어보니까
파파는 사랑을 주었지만, 당신은 돈 밖에 주지 않았다
인간으로서는, 돈보다 사랑이래.
마음에 꽂혀서, 가시처럼 아프다.



596: 무명씨 2014/04/25(금)18:10:39 ID:uZ5NTNfr0
>>594
그 돈을 써버린 녀석이 잘난척하긴 ㅋ


602: 무명씨 2014/04/25(금)19:25:47 ID:dKa9N1aGw
>>594
안된다, 아직 그 여자, 낫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옛 장인와 연락 해서, 전처 혼자서 자활하게 해라.


603: 무명씨 2014/04/25(금)20:00:52 ID:dKa9N1aGw
>>594
미안, 조금 전은 말이 난폭해졌다.

아마, 전처는 결혼 전에도 쭉 친정에 살았거나, 송금 받는 생활이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돈으로 고생했던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라고.
「인간으로서는, 돈보다 사랑이다」도, 아마 당신이 하는 말에 받아친 말에 지나지 않아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한 번, 그녀에게는 가난한 생활과 돈을 얻는 고생을 맛보게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만 그것이 >>602에서 입을 뚫고 나와 버렸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 그녀와 결혼하고 남편이 된 사람도, 당신과 같은 꼴을 당할 것 같기 때문에.


604: 무명씨 2014/04/25(금)22:57:20 ID:dKa9N1aGw
아마, 전처는
「돈보다 보다 사랑」이라고는 입에 댈 수 있어도 「사랑만 있으면 가난한 생활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아닐테니.


606: 무명씨 2014/04/26(토)01:46:27 ID:9dD3GmcAV
>>594
뭐가 「파파는 사랑을 주었다」야, 바보같아
사랑이 있는데, 들킨 순간에 본래 처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진짜 사랑인가?
단지, 가까이에 손 댈 수 있는 여자가 있고, 가족 놀이 할 수 있고
돈까지 내주는 집이 있었기 때문에 간통남은 끼어들어 있었을 뿐이겠지
전처가 그것이 사랑이라고 말한다면, 사랑이겠지요
불륜 바보가 꿈꾸며 망상에 빠지는 진짜 쓰레기 같은 사랑이다

이어지는 이야기 ③:아들에게는 아버지도 파파가 되어 있었다, 나는 완전히 잊어 버린 것 같다.[完]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