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2/13(목) 10:05:28. 22 ID:SAHgCb+u
근처에 방치아(放置子)가 있었다.
불쌍하게 생각한 어머니가 그만두면 좋은데 방치아를 보살피게 되어버려
그리고는 정기적으로 집 현관 앞에 방치아가 놔두고 가는 상태가 계속 되었다.
경찰에 가도 자치회에 가도 끝이 없고, 어머니는 노이로제가 될 뻔했다.
하지만, 그 때 운좋게 전근하게 되었으므로 가족 전원이 기뻐하고 있었다.
이사 당일, 집의 가재도구를 쌓아둔 트럭의 짐받이에 방치아가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이 단계에서 아버지가 분노, 경찰을 불러다 상대 부모에게 연락도록 했지만
방치아의 부모(파치코 중이었던 것 같다)는 「아이를 길들여서 유괴하려고 했다」고 뻔뻔하게 말하고
아버지가 분노해서 서로 고함을 치다가, 사정을 아는 자치회장(골프장에 있는 것)이 와주시고
간신히 안정되었고, 무사히 이사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방치아는 「데려가・두고 가지마」하고 어머니에게 울면서 매달려서 기분 나빴다.
208: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2/13(목) 10:27:13. 52 ID:LTIXvCPa
낳은 부모보다 기른 부모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아이는 돌봐주는 어른에게 따르니까요. 생존본능이겠지만 본능이니까 귀찮지
209: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2/13(목) 11:23:03. 13 ID:xVj/xKd2
그 아이에게 있어서 그 이사는 절망이겠군
210: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2/13(목) 12:00:34. 98 ID:dEwbmbx8
썩을 부모를 가진 아이의 불행인가.
제대로 살아 있다면 좋겠는데.
211: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2/13(목) 12:08:37. 78 ID:SAHgCb+u
방치아를 보살펴준 것은 어머니의 선의였지만
그 선의의 탓으로 가족은 괴로워하게 되었던 것도 사실.
언제나 언제나 집에 타인의 아이가 있고, 식사하고 목욕하고
타인의 집의 것=자신의 집의 것 처럼 태연하게 냉장고를 뒤지고
자신이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훔친다.
상대는 아이라서 강하게 꾸짖을 수 없다. 타이르는 것 만으로는 그만두지 않는다.
부모에게 말해도 대답이 없고.
그런 것과 연을 이은 어머니를 아이면서도 미워했으니까
어머니는 후회하고 자신을 책망하다 노이로제. 가정이 파괴될 것 같았다.
방치아가 어떻게 되든지 「알바 아니다」가 본심.
218: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4/02/14(금) 04:40:28. 12 ID:ps0FPSoB
다른 집의 모친이 밥에서 목욕까지 보살펴 주고 있었다면, 방치아도 뭔가 불쌍하다
친한 아는 사람의 아이도 아닌데 너무 하고, 확실히 부모에게 예의 범절 받지 않은 망할 꼬맹이지만, 부모에게 방치되고 타인에게 상냥하게 대해지고 나서 버려지는 것도 불쌍하다고 생각해 버렸다
引用元: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44
http://kohada.2ch.net/test/read.cgi/kankon/1389865003/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Home >
[2ch 막장] >
분류:씁쓸한 이야기 >
소재:방치아 >
소재:이사
【2ch 막장】이삿짐 트럭에 어머니가 보살피던 방치아가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방치아는 「데려가・두고 가지마」하고 어머니에게 울면서 매달렸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