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2ch 막장】동네에서 높은 확률로 개의 대변을 밟았다. 과로 스트레스로 정신적으로 이상했었기 때문에 범인인 아저씨를 알아내서 복수했다.

【열람주의】 오물계 이야기입니다.

838: 무명씨@오픈 2014/11/08(토)18:16:01 ID:RcOBobQvT
직장이 이른바 블랙이라, 매일 늦게 비틀비틀 거리며 돌아갔다.
아침 근무인데 막차, 야간 근무라면 택시라든가.
돈도 정신도 버티지 못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개의 대변 밟았다.
처음은 귀가하고 나서 깨달았다.
그리고 몇번이나, 높은 확률로 밟아 버렸다.
머리 이상해진건가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블랙 그만두었다.
저금 쓰면서 얼마동안 빈둥빈둥 거리고 있다보니 밤낮이 역전해 버렸다.
밤에 편의점 가서 돌아오다가 개의 대변 밟았다.
한가했으니까 조사해 보니까, 심야 어느 모퉁이에 고확률로 대변이 있었다.
더욱 더 빈둥빈둥 거리다보니까, 개를 산책시키고 있는 아저씨가 있었다.
범인은 그 녀석인가 하고 생각해서 멀리서 관찰하다보니까 빙고였다.

나도 머리 이상해졌던 거겠지.
밤, 아저씨가 개의 산책시키는걸 뒤쫓아서, 대변을 편의점 비닐봉투에 회수했다.
1개월 정도 계속하여, 모아둔 대변을, 뒤를 밟아서 판명한 아저씨네 집 현관 앞에다 빈틈없이 깔아놨다.
오래된 것은 하얗고 보송보송해졌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오줌 싸두었다.
개는 현관 쪽에는 없었으니까, 실내개이거나 뒤쪽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돌아가고 나서, 짖었다면 발견되어 버리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왠지 상쾌해지고, 일 찾아서 복귀했다.
덧붙여서 직장 찾다가 알았지만, 블랙은 도산했다.

최근 오랫만에 개를 산책시키는 아저씨 보았지만, 손에 대변이 들어있는 듯한 비닐봉투 가지고 있었다
공원 나왔더니 어두워졌기 때문에, 조금 엉뚱한 화풀이 해버렸다 구나 라고 생각하며 말을 걸어 커피 하나 사줬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98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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