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 일요일

【2ch 막장】유산을 겪은 새언니는 갑자기 자신이 이상적인 모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우리 아이를 납치했다가 맘대로 안 풀리자 이웃 현의 산에다 버렸다.

253: 1 2014/11/06(목)13:59:43 ID:???

새언니가 회사에서 쓰러져 구급차로 옮겨졌다
여러가지 검사해보니, 극히 초기에 유산했다는 것을 알았다
새언니는 필을 먹고 있었으므로 임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먹는 방법이 엉망이었으므로 피임은 기대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애초에, 필 먹고 있는데 2개월 이상 생리가 오지 않는 시점에서 깨달으라고
(생리불순 치료로 필 마시기 시작한 주제에…)








유산 후, 새언니는 「나에게도 아기 있었다…」하고 갑자기 모성에 눈을 뜬 것 같다
그때까지 아이 너무 싫어하고, 일에 사는 나야말로 독립한 여성의 대표!같은 말을
소리 높여 외치고, 나의 아이에게도 짖궂은 짓을 하거나, 지독한 말을 해왔던 주제
자신이 임신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던 순간, 가치관이 바뀐 것 같다

새언니 말로는, 자신이야말로 이상의 모친이 될 수 있다고, 왜일까 확신했다고 한다
그것을 시험해보게, 정말 싫었을 터인 나의 아이에게 눈독들였다
하교중인 아이에게 「엄마가 쓰러졌다!」고 거짓말해서 차에 태우고, 데려 갔다
하지만, 도중에 아이스크림을 억지로 먹이거나(이 때, 가을이라 쌀쌀했다)
「○코(딸)의 양복 사지 않으면 병원에서 부끄럽게 될거야」 하고
백화점에 데려가려 하자, 아이가 이상하다고 눈치채고 소란피웠다
말하는 대로 하지 않는 아이는 귀엽지 않았을 것이다,
새언니는 그대로 아이를 이웃 현의 산에 내버려두고 가버렸다

그 사이, 나는 아이의 귀가가 늦길래 학교에 전화하고, 이미 하교했다는 것을 알았다
가는 곳을 반드시 고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남편과 분담해서, 경찰, 친척, 동급생 집 등에
연락을 마구 했다
수색요청을 내려고 했을 때, 아이를 보호했다고 이웃 현의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깜깜한 산길을 걷고 있는 것을,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것 같다
발견했다고 들었을 때, 또 그 장소를 듣고 몸에서 힘이 빠졌다

돌아온 아이의 증언으로, 새언니가 경찰에 끌려갔다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임의로 청취했다고 한다)
거기서 상기의 「이상의 모친」론을 거침없이 털어놓은 것 같다
「자신같은 인간이 모친이 되어야 한다. (나)같은, 학력도 직업 경력도 어중간한
여자 따윈, 모친으로 어울리지 않다. 아이의 성장에 나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254: 2 2014/11/06(목)14:00:04 ID:???

가족 내이므로 원만하게…라고 경찰에게는 암시받았지만,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우리 부부 뿐만이 아니라 시부모님도 격노하고 있었으므로, 그대로 피해신고를 냈다
재판하게 되었으므로, 새언니는 회사를 퇴사했다(회사로부터, 자진퇴사를 권고받았다고 한다)
결과는 자세히는 쓰지 않겠지만, 충분한 제재가 내려졌다

빛나는 캐리어에도 상처가 나고, 이상의 모친 실험은 성공하지 않고,
또 오빠가 변호사를 고용해서 이혼을 신청했기 때문에,
새언니의 프라이드는 갈기갈기 찢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엌칼을 가방에 숨기고 우리집에 돌격을 해왔지만,
우리부부는 이미 돌격을 염려하여 피난했기 때문에,
그곳에는 냉장고나 텔레비전 등의 대형 가구만이 달랑 있는 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집안을 마구 파괴하고, 경찰에 통보되어,
결국 가지고 있었던 부엌칼로 자신을 상처입혀서 중상→물론 체포

감옥에 처박혀 있을 때에 완전히 이상해져 버렸고,
출소 후는 그런 사람이 모이는 시설에서 살게 되었다
마음이 망가져 버린 것 같고,
우리 부부나 아이, 이혼조정중인 자신의 남편도 잊어 버렸다

그런 소동 속에서도, 어떻게든 오빠와의 이혼은 성립했다
도중, 전 새언니의 부모님가 「정신이 병든 딸을 버리다니!」라고 꾸짖었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 건보다 이전에도 무엇인가 마찰이 있고, 이혼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던 것 같아서,
그 때의 자료를 보여줫더니 입다물었다고 한다


요전날, 우연히 전 새언니가 사는 시설에 일 때문에 방문한 친척으로부터,
「왠지 많이 살쪄서 싱글벙글 거리며 행복해보였어. 인형을 많이 안고 있었다」
라고 들었으므로, 액땜으로 씀





255: 무명씨@오분 2014/11/06(목)14:10:19 ID:???

잠깐 뭐야 그것 무섭다
불테리어에게 엉덩이 물려서 시궁창에 떨어진 것을 첫사랑의 사람에게 보여지고 코웃음 쳐져서 「인생 최대의 수라장!」이라고 쓰려고 왔는데 갑자기 뭐야 ㅋㅋ

>>253
지장없다면 당시 자녀분의 연령과 성별은?
트라우마가 되지 않으면 좋겠지만.





256: 무명씨@오분 2014/11/06(목)15:52:15 ID:???

나 말야, 초2인 우리 아이가 학동(学童,방과후 학동보육)에서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本当にあった怖い話)」 DVD를 보고 오더니
「정 말 로 있었다 니까 정말로 있던 일이야!」라고 믿어버려서
그떄부터 1주일 정도 집안에서 혼자 있을 수 없게 되어
화장실도 욕실도 「마마-!마마-!」라고 소란을 피운 것이 짜증났지만
아이적으로는 수라장이었던 것일까 라든가 쓰려고 했다 ㅋ

>>253
당시의 자녀분에게 아무일도 없어 좋았다.
전 새언니는 무엇인가 정신적인 트리거를 가진 위험한 사람이었던 걸까?
지금은 완전히 잊어버렸다니 피해를 당한 쪽에서 보면
「무엇을 뻔뻔스럽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끝없이 기억하고 있으면서 점착되어도 무섭기 때문에 제발 그대로 잊어버렸으면 좋겠네요.





257: 무명씨@오분 2014/11/06(목)16:53:27 ID:???

아이 걱정 감사합니다

아이는 여자아이로,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었습니다
연령에 비해서 다부진 성격이었던 거나, 밤의 산을 걷는데 익숙하기도 해어
부모가 걱정할 정도로는 타격을 받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의 친정가 산간부에 있고, 별자리 워칭을 목적으로 한 나이트 하이킹에 가끔
참가하고 있었으므로, 밤의 산은 그 정도로 무섭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나이트 하이킹은 어른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단 혼자서 춥고 어두운 산속에 버려졌다는 경험은 처음입니다
게다가, 싫어하는 상대라고 해도,
그래도 친척 여성에게, 부모를 구실로 한 거짓말 들은 결과,
그러한 처사를 받았으니까, 정신적인 쇼크는 상당했을 거라고
지금도 생각할 때마다 분노가 솟구칩니다

사건 뒤 당분간 범죄피해아동전문 카운셀링에 다녀니고, 그리고 간신히,
「부모가 걱정할 만큼 타격을 받지 않았었다」고 결론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생각치도 못한 데서 플래시백 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딸이 성인이 된 지금도 조심하고 있습니다


>>255씨는 엉덩이 괜찮은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해


>>256씨
정신적으로 안고있는 것이 있었는지 어떠했는지는 모릅니다
애매하게 쓰게 됩니다만,
전 새언니의 친정은 이른바 「명사」를 배출하는 집안으로
전 새언니 자신의 직함도 훌륭한 것입니다

우리 부모자식에 대한, 아이 싫다는 이유로 괴롭힘이나 짖궂음은 있었습니다만,
그 이외에는 「상냥하다」 「밝다」 「남을 잘 돌본다」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고 하고
사건 뒤, 어디에서 정보가 새었는지,
전 새언니의 친구라고 자칭하는 인물이 여럿 우리집에 나타나
「누명일거다」 「너희들이 부추겼을 거다」라고 소란을 피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당시 일을 생각해도 무섭기 때문에, 그녀에게는 불쌍할지도 모릅니다만,
망가진 마음인 채로 여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396871892/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