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 일요일

【2ch 아이마스×크툴루 신화 SS】히비키 「새로운 가족과 생활한다조!」①

시리즈 SS

히비키 「새로운 가족을 소개한다조!」
히비키 「새로운 가족과 생활한다조!」①

1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4/11/08(토) 14:05:24. 22 ID:3UUOX2Xr0


아이마스×크툴루의 단편집입니다.

히비키 「새로운 가족을 소개한다조!」

상기 작품의 설정을 일부 계승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작의 번외편은 어디까지나 번외편이며,
본작 및 실재 아이돌이나 신화생물과는 일절 관계 없습니다.





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06:54. 39 ID:3UUOX2Xr0



※※※※

 이 레스와 다음의 레스는 크툴루와 전작에 관한 초간이 해설이므로,
 불필요한 분은 넘겨 주세요

※※※※


「크툴루 신화」라는 이름은 들었던 적이 있다, 정도인 분 대상 초간단 해설

러브크래프트(미국인, 100년 정도 전 사람)가
「이 우주에는 진심으로 나오면 바로 인간 멸할 수 있는 레벨의 잘 모르는 것이 많이 있는데
 그 놈들이 인간을 신경또 쓰지 않으니까 손을 대지 않는 것뿐이야 초 무섭다」
라는 설정으로, 환상소설・괴기소설을 많이 쓴다
(※크툴루=이 사람이 창조한 잘 모르는 뭔가의 일종의 이름)

「이 설정 멋지네요」라고 일부에서 대호평, 추종자가 늘어, 설정을 공유한 작품도 증가한다

추종자 한명이 「이만큼 많이 있고 신화처럼 체계화하자」
라고 말하기 시작해서 정비(찬반양론)

「초 무서운 것이나 그 하인에 조우해버린 사람(←대체로 죽거나 실종된다)이
 왠지 마지막 순간까지 실황하는 것처럼 쓰다가 남아있는 일기나 수기」
 라는 형식으로 쓰여진 작품이 좀 많습니다




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07:54. 64 ID:3UUOX2Xr0



전작에서 등장한 히비키의 가족들에게 대해서, 초간단해설
각각, 이른바 크툴루 신화에서 대개 어떤 취급인지 소개합니다

틴다로(ティンダ郎):개 (틴달로스의 사냥개)
 우리가 살고 있는 것과는 다른 차원에 숨어있는 무언가
 예각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노리는 사냥감을 계속 쫓는 성질과
 개로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닌 외모 탓으로 "사냥개"로 불리고 있지만 개는 아니다

울타로(ウル太郎):고양이 (울타의 고양이)
 고양이에 심한 짓을 한 사람을 집단으로 덮쳐 먹어 치우는 일이 있는 것 이외, 특별한 것은 없는 평범한 고양이

샨타(シャン太):새? (샨타크 새)
 코끼리보다 큰 몸으로 말같은 머리를 가지고 깃털 대신에 비늘에 덮여 있다 ※새입니다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사람을 태워서 옮겨 주지만 위험한 존재가 있는 곳에 마음대로 날아 가는 일도

니구라코(ニグラ子):염소 (슈브=니그라스)
 잘 모르는 무엇인가를 긑없이 낳으므로 「천 마리의 아이를 잉태하는 검은산양」
 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지만 산양은 아니다, 고 하는 정체불명 검은 구름과 같은 외모

인스마스오(インスマス男):송어(マス,마스) (깊은 곳의 존재/딥원즈)
 인스마스라는 거리의 거주자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유전적으로 거의 전원이 반어인으로,
 젊을 때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 물고기 같아지고 수중생활을 시작한다

미고스케(ミゴ助):미=고 (미=고)
 높은 기술을 가지는 우주외생물 외모:갑각류+머리 부분에 버섯 같은 것+박쥐 같은 날개
 인간의 뇌를 적출해 금속 같은 용기(※일반적으로 뇌깡통 등이라고도)에 보관하고,
 적출한 뇌 그 자체와 뇌를 뽑아낸 몸의 양쪽 모두를 초기술로 살려둘 수 있다


※전작 및 본작에 있어서, 히비키는 각 가족을
 이름의 직후에 콜론(:)과 띄어쓰기 한 생물로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 그 뒤로 괄호 붙여서 써둔 거이 원소재이므로,
 자세히 알고 싶다, 참고 화상을 보고 싶다 는 등의 등의 경우는 검색해 보세요




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09:55. 74 ID:3UUOX2Xr0









또, 저것이, 나를 쫓아 옵니다.

왜 쫓기는지는 모릅니다.
그렇지만, 쫓기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히비키 쨩은 저것을 멍멍이라고 말합니다만,
저것은 멍멍이 같은게 아닙니다.

더욱 무시무시한, 다른 무언가 입니다.



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1:03. 55 ID:3UUOX2Xr0


몇 번인가 쫓기고 있는 사이에, 알게된 것이 있습니다.



저것은, 왠지 나를, 집요하게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것은, 90도보다 작은 각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라도 나타납니다.

저것은, 삽으로 때린 정도로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습니다.



저것은―― 一도대체, 무엇이죠?

그것을 아는 것이 먼저인가, 저것이 나를 잡는 것이 먼저인가,

나에게는, 이제, 모르겠습니다.



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1:45. 39 ID:3UUOX2Xr0



○월 ×일

울타로는 많이 따르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아직 자신의 만든 밥은 먹어 주지 않는다.

혹시 어쩌면, 어딘가 근처에서 밥을 얻을 수 있는 집이라도 확보하고 있는 걸까?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도 따르고 있는걸까 하고 생각하면, 조금 복잡……




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2:22. 90 ID:3UUOX2Xr0



그렇지만, 울타로가 그 쪽이 좋다면 자유롭게 해주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은 아무래도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불규칙하게 되기 쉽상이니까,
무슨 일 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 것이, 울타로에게는 좋은 것인지도.

그 울타로가 변함없이 매일 저녁 어딘가로 나가는데 더해서,
최근에는 틴다로도 정신차리면 모습을 감추고 있는 일이 많아서 곤란하다.
그리고, 찾아도 발견되지 않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방의 구석 같은데 있거나 한다.

동물의 기척같은 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상당히 자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래서야 자신, 자신감 상실해버릴 것 같다조……




8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3:37. 73 ID:3UUOX2Xr0







……요 며칠인가 언제나, 나는 매일, 저것을 만나고 있습니다.
아직 지금은, 어떻게든 도망치는 것에 계속 성공하고 있습니다만,
언제까지나 이런 행운이 계속 될 리가 없습니다.


이제 시간 문제입니다.




다음을 만났을 때가, 마지막이 되겠지요.



9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4:24. 82 ID:3UUOX2Xr0


그리고.
일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또, 저것이 나타났습니다.

나는 지친 몸에 채찍치며, 필사의 심정으로 달렸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나의 노력을 비웃듯이, 저것은――



10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6:22. 92 ID:3UUOX2Xr0


유키호 「히이-잉! 이쪽에 오지 말아 주세요오—!」

틴다로 「……」

유키호 「후에에에에-엥! 누가아아—!」

틴다로 「……」








쑤욱!!


틴다로 「!?」




유키호……마침내 걸렸습니다아!






11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7:44. 96 ID:3UUOX2Xr0


틴다로 「!? ……!?」

유키호 「당신이 멍멍이가 아닌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습니다아」

틴다로 「!」

유키호 「지금까지 쫓기면서, 쭉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당신, 예각이 있는 장소가 아니면 출현할 수 없지요?」



틴다로 「!!」




1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8:34. 06 ID:3UUOX2Xr0


유키호 「……"그곳", 단순한 구멍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틴다로 「!?」




유키호하기와라의 이름을 걸고 이 내가, 정성들여서 깊이 파놓은 특제 함정입니다아.
   벽면, 자알 주세요…… 각도가 없는, 매끈매끈한 곡면, 이지요?

틴다로 「!!!!」



1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19:51. 15 ID:3UUOX2Xr0





유키호"구멍 파서, 묻어 줍니다"아」




틴다로 「!! ……!!」

푹 팍 푹 팍

틴다로 「키야이이이잉……」

유키호 「헤에. 멍멍이도 아니면서, 그런 멍멍이 같은 소리, 낼 수 있구나아」






푹 팍 푹 팍

      푹 팍 푹 팍

푹 팍 푹 팍

      푹 팍 푹 팍




1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21:01. 80 ID:3UUOX2Xr0


마코토 「저기, 히비키…… 틴다로가 언제나 유키호 쫓아다니는거, 그만두게 하지 않아?」

히비키 「그것이 그 아이, 유키호를 굉장히 좋아해서, 조금 한 눈을 팔면 바로 쫓아가버린다」

마코토 「그렇구나…… 그렇다고 해도, 유키호가 개 무서워하는 것은 히비키도 알고 있지?」

히비키 「물론이다! 자신도 알게 될 떄마다 매번 매회, 그만두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1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21:49. 23 ID:3UUOX2Xr0


마코토 「눈을 떼지 않을 수는 없어?」

히비키 「아니, 그것이, 심할 때는 눈 깜박인 순간이라도 모습이 사라진다……」

마코토 「……전에도 물었지만, 틴다로는 정말로 개야?」

히비키 「그치만 마코토, 그 아이, 개로 밖에 안보이지?」

마코토 「겨우 제일 가까운 것이 개라는건 인정하지만, 나는 납득하지 않으니까」



1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23:07. 17 ID:3UUOX2Xr0


히비키 「그런데, 그 틴다로지만, 마코토는 보지 않았어?」

마코토 「에? 또 없어진 거야!?」

히비키 「그렇다. 그렇지만, 언제나 밤에 나가면 아침에는 돌아오는데,
   어젯밤부터 아직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조금 불안해—……」




유키호 「~♪」

마코토 「아, 이야기하다보니까…… 유키호!」



1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24:11. 77 ID:3UUOX2Xr0


유키호 「아, 마코토 쨩, 히비키 쨩」

히비키 「미안해 유키호, 틴다로가 폐를 끼치고 있지?
   자신이 한번 더 엄하게 말해둘테니까, 용서해줬으면 한다조……」




유키호 「……멍청이, 틴다로는 구멍 속 입니다」




히비키 「엑」

마코토 「유, 유키호, 지금, 뭐라고?」

유키호 「엑? 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18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25:17. 01 ID:3UUOX2Xr0



○월 □일

어젯밤 없어졌던 틴다로는 결국, 오늘의 저녁 쯤이 되어서 돌아왔다.

전신이 진흙투성이 인데다가 쓸데없이 떨고 있었으므로, 일단은 목욕을 시키고 나서
앞으로는 자신에게 말없이 너무 마음대로 돌아 다니면 안 된다는 것과,
싫어하는 사람을 쫓아다니면 안된다, 는 것을 확실하게 타일러 두었다.

어딘지 모르게 그런 느낌이지만, 오늘은 평소보다 제대로 들어 준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유키호의 이름이 나온 순간, 귀도 접으며 움츠러들었으니까, 반성해 준 것 같다.

지금부터는 유키호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구나, 틴다로!




19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26:38. 45 ID:3UUOX2Xr0



○월 ■일

아무래도 설교가 너무 효과가 있어버렸던 일지도 모른다.
마음대로 자취을 감추는 일이 거의 없어졌으므로 그것은 다행인데,
틴다로는 최근, 유키호를 피하게 되어 버린 것 같다.

유키호는 오히려 익숙해진 것 같아서, 오늘은 유키호 쪽에서 「호라, 이리와♪」
라고 이야기해 주었었는데, 틴다로는 완전히 겁먹어서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20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SSL) 2014/11/08(토) 14:27:24. 17 ID:3UUOX2Xr0



자신은 싫어하는 상대를 쫓아다니면 안 된다고 타일렀을 뿐이었다는 생각이었지만,
틴다로 쪽은 유키호에 가까이가면 자신에게 혼날거라고 굳게 믿어 버린듯 하다.
그러고 보면, 마침 유키호는 삽 가지고 있었고, 저것도 무서웠던 것일지도—.

뭐 그렇지만 틀림없이, 얼마 지나면 깨끗하게 잊고, 유키호에 붙어다니며 장난할 것임이 틀림없다.
자신, 그 때는 또 확실하게 타일러 주겠다조!



이어지는 SS : 히비키 「새로운 가족과 생활한다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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