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 일요일

【2ch 막장】부모님은 내가 중학교 입학할 때 이혼했다. 그리고 어머니와 죽었을 때, 아버지가 죽었을 때 언니와 유산으로 다투게 됐다.

895: 무명씨@오픈 2014/10/28(화)23:13:25 ID:7EznUzZNn
우리 부모님은 내가 중학교 입학할 때 이혼했다.
청천 벽력이었다. 굉장히 사이가 좋다고 생각했다.
어머니가 말하기로는
「아이에게 만은 싸움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았고 알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필요 이상으로 사이좋은 부부를 연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싸움 만하는 부모님에게 자라는 아이는 물론 불행하겠지만, 사이 좋았을 거라고 여기던 부모가 갑자기 이혼하는 것도 힘들었다.
무엇이 사실인가 모르게 되서 부모를 포함하여 타인을 전혀 신용할 수 없게 되었다.
친구도 선생님도 선배도
「상냥한 얼굴 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라고 생각해 버리곤 해서.
그것을 눈치챈 어머니가 계속 함께 자주고, 몇일이나 이불 속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겨우 끊어낼 수 있었던가.
그렇지만 지금도 마음 어디선가
「즐거운 듯이 나와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귀찮다,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버릴 때가 있다.

당시 고교생인 언니는 처음은 함께 어머니에게 왔지만, 몇주만에 아버지 곁으로 갔다.
이유는
「가난한 생활 견딜 수 없다」
였다.
이것도 인간불신에 박차를 가했다.
모자가정이 되고, 처음으로 지금까지의 자신의 집이 유복한 편이었다고 깨달았다.
소지품도 식사도 사줄 수 있는 문구도 단번에 질이 떨어졌다.
지금 생각하면 표준보다 조금 아래가 된 정도 였겠지만 그때까지가 유복했던 만큼 쇼크였다.
「우리집은 돈 없다…」
라고.

고교생 언니는 외모이나 소지품에 신경쓰는 연령이니까, 나보다 쇼크가 컸겠지.
아버지의 일은 엘리트라고 불리는 사람이 되는 직종이라고 어른이 되서 알았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양육비고 뭐고 내주지 않았다.

언니는 아버지에게. 어머니는 불안정해진 나 때문에 생각처럼 일하지 못하고, 어머니의 친정에 몸을 기댔다.
어머니의 집에는 이미 어머니의 오빠 부부가 있었으므로, 우리는 친정 가까운데 있는 공단 주택으로.
조부모는 여러가지 원조해줬고, 나에 대해서도 걱정해 주었으므로, 어머니는 어떻게든 파트 타임하러 나가서 돈을 벌 수 있었다.
나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가계를 돕고, 고등학교를 나와 취직했다.


896: 무명씨@오픈 2014/10/28(화)23:14:53 ID:7EznUzZNn
그 때부터 「애물단지가 돌아왔다」는 태도였던 백부 부부가 부드러워졌다.
외할아버지가 죽어, 유산 분배하게 되었을 때, 할아버지가
「깨끗하게 나눠라」
고 유언하고 있었으므로, 할머니가 반, 백부・이모・엄마로 나머지를 3등분 하게 되었지만, 백부는 토지와 집을 받으므로, 그만큼 현금 몫이 줄어 들었다.
그러자
「나도 아내도 일하고 있고, 아이도 자립했다. 내 몫의 돈은 작은 여동생에게 주겠어」
라고 말해 주었다.
백부 아내도 이모도
「정말 열심히 했어」
했다. 거기서 처음으로 어머니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몇년후 어머니는 쓰러지고, 가족에게 간호받다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언니에게 연락했지만, 문병에도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다.
어머니를 잃은 쇼크로 아버지와 언니에 대해선 아무래도 좋았다.
자신이나 어머니를 버리고 간 사람들에게 어떤 미련도 없었다.
어머니의 유산상속은 조부와 백부로부터 받은 분량을 손도 안 댔던 모아둬서 상당한 액수가 있었다.

사촌형제가 행정서사를 하고 있었으므로 상담하러 가서,
언니와 유산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로.
언니는 「정확하게 반」을 요구해 왔다.
사촌형제 말로는 「금액보고 얼굴색을 바꾸더라」
엘리트인 아버지하고 있는데?
하고 의문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는 상당히 구두쇠였다.
「말싸움 하는 것도 바보같아. 재판해도 4분의 1은 뜯길거고, 재판비용이나 거기에 드는 시간을 생각하면, 여기는 꾹 참아라」
라고 말했다.
정직 사촌형제 쪽이 분해하고, 나는
「뭐 어쩔 수 없는가」
정도의 기분이었다.
언니에게는 언니의 처지가 있을 거고.
사촌형제에게는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었지만
「교통비와 증명서비만 받을께, 미안」
라고 반대로 사과받고 그 이외는 받아 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봄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연락이 왔거, 아버지는 유서로
「맨션과 차는 언니에게, 남은 현금 외는 모두 자매가 깨끗이 나눠라」
고 쓰여져 있었다.
아버지가 어떤 심경으로 이렇게 썼는지는 모른다.
사랑해주고는 있었던 걸까나?하고 조금 생각한다.
아버지는 자신의 자산을 리스트로 만들어두었으므로, 속임수는 부릴 수 없다. 깔끔하게 이등분 하기로.

언니는 변호사를 고용해서, 상속방폐를 요구해왔다.
「아버지와 아무 접촉하지 않았던 주제에. 간병도 뭐도 하지 않았잖아.」
라고.
그러니까 나는
「어머니를 버리고 간병은 커녕 장례식에게도 오지 않았던 주제에, 어머니의 유산을 빈틈없이 반요구 했잖아. 뭐가 다른 거야?」
「액수가 다르잖아! 계산도 할 수 없는 거냐!」
라고 고함치기 시작, 변호사에 제지당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 안되겠구나. 나의 언니는 죽었다」
라고 생각했다.
변호사에게
「나에게는 반 받을 권리가 있고, 어떻게 해도 4분의 1은 확실하네요.
그럼 그 4분의 1을 버릴 생각으로 재판합니다.
몇 년이라도, 어느 쪽이든 죽을 때까지 쭉 쭉 싸우고 있으면 좋지 않습니까?」
라는 말을 말하고 달려서 돌아갔다.

지난 달, 언니의 대리인(변호사 아닌 건가?잘 몰라)으로부터
「유언 대로 나눌테니 도장을 찍으러 간다」
고 연락이 왔다.

이걸로 나의 부모도 언니도 정말로 없어졌구나~하고.
초등학생 떄부터 쭉 계속 되던 수라장이 겨우 끝난 것 같으므로 기념으로 쓰겠습니다.



898: 무명씨@오픈 2014/10/28(화)23:31:11 ID:gtErBYXtx
896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든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 도장 찍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도장를 찍는 종이도 사진 같은거 찍는게 좋아요, 그 대리인 너무 이상하다


900: 무명씨@오픈 2014/10/28(화)23:34:27 ID:xzoTD1DTm
>>896
나쁜 말하지 않을테니까 변호사 사용해라
잘못해도 상대가 말하는 대로 도장 찍지마
어떤 함정이 있을지 몰라



901: 무명씨@오픈 2014/10/28(화)23:42:39 ID:7EznUzZNn
896입니다
죄¥송함


902: 무명씨@오픈 2014/10/28(화)23:46:27 ID:7EznUzZNn
잘못했다, 미안합니다. 895-896입니다.

쓰는 법 나빴다. 이미 끝났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서류 갑자기 가져오면 쾅쾅 도장 찍을 수 있을까!」
라고.
사촌형제에게 부탁해서 변호사를 소개받아, 서류를 빈틈없이 구석구석까지 확인했습니다.
대리인은 변호사였던 것 같습니다만, 처음에 온 사람과 달랐으므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하고.
서류에 잘못은 없고, 얻은 금액도 아버지의 리스트 그대로였습니다.

관계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그 뒤 몇차례, 스마트폰에 비통지 전화가 걸려와서 기분 나빴기 때문에 번호채로 바꾸었습니다.
어차피 돈도 들어왔고, 아파트에서도 나오려 하고 있습니다(공공단지은 이미 나왔습니다).
백부로부터도
「젊은 여자가 큰돈 가지고 있는게 알려지면 좋지 않다」
는 말을 들었으므로, 한 번 어머니와 여행하러 갔을 때 멋지다고 생각한 토지가 있으므로, 거기서 살아 볼까 해서.



905: 무명씨@오픈 2014/10/29(수)00:07:10 ID:NIB2BYejo
>>895
부모님의 이혼의 원인을 모르는 만큼 모친과 부친의 어느 쪽이 나쁜 것인지는 모릅니다만
유산을 2등분으로 했다면 부친은 당신은 사랑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요


910: 무명씨@오픈 2014/10/29(수)08:36:36 ID:PkA0iGKKN
>>902
>「젊은 여자가 큰돈 가지고 있는게 알려지면 좋지 않다」

언니가 어디서 무엇 말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지
가능하면 백부들에게도 주소를 쓴 엽서나 편지는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주소 전하는 것 뿐이라면 메일이라도 좋고

그러나 언니는 어리석네
돈 갖고 싶은 것은 상관 없지만, 정말로 눈 앞 밖에 보지 않는다
양육비도 지불하지 않은 부친이 895씨를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던 건지는 모르지만, 함께 살고 있으면 언니가 어떤 인간인가는 알게 될테니까
가난해도 어머니와 함께 있으며 노력하고 있는 여동생(895씨)이 똑바르다고 생각했던 거겠지

이사처에서 행복하게 살아 주세요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02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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