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8일 화요일

【2ch 유머】독신 시절에 하반신 마비가 되어 성관계를 할 수 없는 몸이다. 그런데 아내가 갑자기 바람피워서 다른 여자 임신시킨게 아니냐고 따졌다.

49: 무명씨@오픈 2014/05/20(화)17:03:58 ID:z8XFsY2CV

나는 독신 때 사고를 당해서 하반신 불수야.
일생 아이도 만들 수 없고 밤 일도 할 수 없다.
그래도 좋다고 말하며 결혼해 준 아내에게는 감사하고 있다.
결혼하고 5년 지났지만 사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이해한 전제로 들어주었으면 하지만,









나는 상기대로 제대로 사회인 생활할 수 없기 때문에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일용 메일 어드레스를 공개하고 있었지만
그 탓에 터무니 없는 양의 스팸메일이 날아 온다.
언제나 스팸 폴더에 자동으로 옮겨놓지만
가끔씩 수신 박스에 들어 와서 짜증난다.
최근에는 사기 메일 같은 것도 오고.

그리고, 다이닝에서 저녁밥 함께 먹고 있을 때
마침 메일 수신해서 메일 열람용 타블렛을 리빙에 두었기 때문에
아내에게 가져다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내의 안색이 순식간에 바뀌어서 귀신같은 형상으로.
나 「어떻게 된거야?」
아내 「당신, 정직하게 말해. 바람기 상대에게 아이 만들었지?」
나 「헤?」
아내 「믿었었는데 너무해!」
라고 말하며 메일 보여줬는데
나의 아이를 임신해서 중절할테니까 중절 비용 내놓으라는 사기 메일.
아내는 심하다 심하다 자꾸 외치다가 통곡 하기 때문에
우선 진정하라고 달래고 침착시킨 다음에
나 「갑자기 이런 메일 보면 당황하는걸 모르지는 않겠지만 잘 봐라」
아내 「.。。?」
나 「그다지 스스로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상태로 어떻게 바람핀 끝에
임신시킬 수 있어? 물리적으로 무리잖아?」
아내 「。。。。!」
그리고 또 다시 아내가 당항하면서 열심히 사과해왔지만
아내는 좀 더 침착해 주었으면 좋겠다





50: 무명씨@오픈 2014/05/20(화)19:19:51 ID:jjz2L2IsQ

>>49
러브 러브하군요ㅋㅋ





51: 무명씨@오픈 2014/05/21(수)06:16:04 ID:ZGCMLlgAV

>>49
그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
오래오래 폭발해라 ㅋㅋㅋ



( -_-)【どうして嫁はこんなにおバカなんだろう】(/-_-\) 1人目
http://engawa.open2ch.net/test/read.cgi/tomorrow/1395627661/




순간적인 분노로 잊어버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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