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 무명씨@오픈 2014/10/30(목)21:14:23 ID:AbqgQ19XZ
2년 사귀고 프로포즈까지 했던 옛 여자친구.
「결혼하자」
에 대한 대답이,
「행복하게 해줄거야?」
였다.
그 자리에서 프로포즈 철회하고 이별을 고했다.
결혼이란 서로를 떠받치며, 각자가 행복해지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
그런 말을, 사귀고 있는 동안에 몇번이나 말했고,
그녀도 그렇겠네 하고 찬동 하고 있었다.
그러나, 프로포즈 대답으로 대답한 말은
그저 오로지 수동적으로 의존하는 대사.
「행복해지자」가 아니라 「행복하게 해줄거야?」
되는 것이 아니라, 해주게 한다.
이별의 이유를 알리니까, 굉장히 당황하며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하면서 변명 투성이.
명백한 본심이겠지 라고 말하니까, 여자의 꿈이잖아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해준다」 는 것이 여자의 꿈이라고.
그것을 들어주려 하지 않는 나는 그릇이 작은 거라고.
그럼, 연이 없었다는 걸로 하자고 새롭게 다시 이별을 고했는데,
그 뒤에도 끈질기게 따라다녀댔다.
친구를 데리고 와서, 퇴근길에 기다리고 있었된 적도 있었다.
요즘들어 최근, 2개월 정도 보지 않게 되었구만 하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우울증에 걸려서 너덜너덜해졌다고 옛 여자친구의 친구가 연락해왔다.
마지막 찬스를 줄테니까 빨리 그녀가 있는 곳에 가세요 라고,
아직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잠꼬대를 토했다.
새로운 애인 생겼으니까 상관없습니다 라고 거절하니까,
사람도 아니라고 소리쳐댔다.
너무 이해불능 이다.
509: 무명씨@오픈 2014/10/30(목)21:32:10 ID:u6HUbXjsD
>>507
지금 당장 목 매달고, 내세에는 좀 더 나은 생물로 전생 하는게 어때?
다음은 바퀴벌레 정도까지 갈 수 있다면 좋겠네
508: 무명씨@오픈 2014/10/30(목)21:16:29 ID:dG7NGw7Jw
아스페거?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333139/
2014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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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결혼하자」 에 대한 대답이, 「행복하게 해줄거야?」 였다. 그 자리에서 프로포즈 철회하고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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