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유키호를 프로듀스한지, 벌써 일년인가……」
코토리 「프로듀서 씨와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는, 큰 일이었지요」
P 「그렇습니다, 처음은 정말로 남성공포증이 심해서……」
P 「확실히, 처음으로 만났을 때는 5m 이내로 가까워지면 굉장한 속도로 구멍파고 숨으려고 했었구나…」
코토리 「지금의 유키호 쨩이라면, 아무리 가까이가도 괜찮네요」
코토리 「이제, 남성공포증은 완전히 나은게 아니겠습니까?」
P 「으~응……아니,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어요」
코토리 「에?」
2: ◆p3yuNM37DY:2014/12/01(월) 16:32:15. 19 ID:qTciEt+yO
P 「아직, 나와 사장, 부친 이외의 남성에게는 거북하다는 의식이 조금 있는 느낌이고……」
코토리 「그렇습니까……그럼, 아직 완치했다고 하기는……」
P 「……게다가, 유키호의 성격을 알아가는데 따라서 생각했습니다만……」
P 「유키호는, 상냥한 아이지요?」
코토리 「에?」
코토리 「뭐어, 유키호 쨩은 착한 아이지만……그것이 어째서?」
P 「……혹시 어쩌면, 이지만」
P 「유키호는, 사실은 아직 나의 가까이 있는 것이 싫은데, 신경을 써서 억지로 참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고 있는게 아닌가……해서」
3: ◆p3yuNM37DY:2014/12/01(월) 16:35:26. 38 ID:qTciEt+yO
코토리 「네에!? 그럴리가 없어요!」
P 「……아니이, 어떨까요」
P 「지금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본인에게 직접 물어도」
P 「또 신경을 써서 본심을 숨길거라고 생각하고……」
P 「………좋아!」벌떡
코토리 「뭐가 말입니까?」
P 「유키호가 나에 대한 남성공포증이 나았는지, 잠깐 테스트합니다!」
코토리 「에에?」
4: ◆p3yuNM37DY:2014/12/01(월) 16:40:09. 75 ID:qTciEt+yO
P 「얼른, 이 이야기에 관련있을 것 같는 심리학 전문서를 사겠어!」
P 「그런 이유로, 잠깐 책방에 갔다 오겠습니다!」타다닥…
코토리 「앗! 잠깐! 일은요오!?」
코토리 「가버렸다……」
코토리 「……나도 숨돌리기로, 몬헌(モンハン,※몬스터 헌터)이라도 할까-어디」피코피코
코토리 「한 사냥 하러가자!」
리츠코 「코토리 씨?」고고고고…
코토리 「한 사냥 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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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3yuNM37DY:2014/12/01(월) 16:43:53. 84 ID:qTciEt+yO
P 「그런-데, 책방에 도착한 것은 좋은데……」
P 「생각보다, 관련서가 많아서 고민되는구나……」두리번 두리번
P 「『남성공포증을 고친다, 완치확인의 책』, 『이성공포증을 치료하는 방법!』, 『의료책 따윈 읽지 마라』, 『공포증이 나았는지 확인할 때의 책』……」
P 「잔뜩 있구나아……에이잇, 대충 골라보자」휘익
P 「좋아, 빨리 돌아가서 유키호에게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타다닥
P 「이것, 주세요! 봉투에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영수증도요!」슥
7: ◆p3yuNM37DY:2014/12/01(월) 16:47:30. 46 ID:qTciEt+yO
점원 「녜-이, 알겠슙니댜아—」
점원 「앗, 북커버는 쒸워 두겠습니다아—」부스럭부스럭
점원 「헤이, 기다렸지요!」슥
P 「고마워요, 그럼!」타다닥…
점원 「감사함다—, 또오셔요—!(감사합니다, 다음 내점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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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3yuNM37DY:2014/12/01(월) 16:51:22. 27 ID:qTciEt+yO
벌컥
P 「지금 돌아왔습니다!」
유키호 「아, 프로듀서」빙글
P 「오오!유키호!」
유키호 「안녕하세요」
유키호 「저, 조금 전 새로운 차잎을 샀습니다만……」
유키호 「프로듀서도 함께 마시지 않겠습니까?」
P(얏호! 타이밍 좋게 유키호가 있었다!)
P(빨리, 아까전에 막 사둔 이 책을 써서……) 슥
P(유키호가 나에 대한 남성공포증이 나았는지 확인한다!)페라페라……
9: ◆p3yuNM37DY:2014/12/01(월) 16:55:27. 57 ID:qTciEt+yO
P(에-또……우선은……흠흠)팔랑팔랑
유키호 「……아, 저, 프로듀서?」
유키호 「갑자기 책을 읽다니, 무슨 일이십니까?」
P 「………유키호」
유키호 「네, 네?」
퐁
P 「안녕, 유키호」
유키호 「에……? 네, 네……?」
P(………『Step1, 어깨를 두드려 인사를 한다』)
P(『상대의 반응을 보고, 싫어하거나 하지 않는가를 본다』)
10: ◆p3yuNM37DY:2014/12/01(월) 16:59:07. 32 ID:qTciEt+yO
P(……………………)지긋ー
유키호 「…………에?에?」
유키호 「어, 어째서 지긋이 바라보는 것입니까아……?///」우물쭈물
P(……특별히, 싫어하는 모양은 아닌 것 같구나)
P(좋아, 제1단계는 클리어군!)
P(옛날처럼, 극도로 거북한 것은 아닌 것 같다)
P(지금부터 서서히 레벨을 올리며 확인해 나간다!)
11: ◆p3yuNM37DY:2014/12/01(월) 17:04:54. 52 ID:qTciEt+yO
유키호 「아…저…///」
유키호 「그렇게, 바라보시면 나……///」힐끔힐끔
P(좋아!제2 Step이다!)
P 「유키호!」
유키호 「엑!? 녜에, 녜에!?///」움찔
P 「잠깐, 산책이라도 하러 가지 않겠는가?」
유키호 「……산책, 입니까?」
P 「아아, 가까운 공원에서라도 빈둥빈둥 거리지 않을래?」
유키호(……그, 그거, 조금, 가벼운 데, 데이트인게……///)
12: ◆p3yuNM37DY:2014/12/01(월) 17:07:53. 49 ID:qTciEt+yO
P 「……왜그래? 혹시 어쩌면, 싫은 건가?」
유키호 「아, 아뇨! 가, 갑시다! 지금 당장!」
P 「그런가, 그럼 빨리 가볼까」
유키호 「네, 네에……///」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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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3yuNM37DY:2014/12/01(월) 17:10:51. 05 ID:qTciEt+yO
유키호 「이 공원, 볕이 잘들기 때문에 흙을 파는 느낌이 좋습니다」
P 「에〜, 모래 사장도 상당히 넓은데」
유키호 「앗, 저 아이들, 함께 모래산 만들고 있네요!」
P 「……………」
P(……이제 슬슬, 괜찮을까나)
P 「앗, 사실이구나」꼭
유키호 「엇!?」
유키호(엑!? 에엑!?///)
P(『Step2,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다』)
P(어깨 다음은 손이다! 손 쪽은 신뢰관계가 가깝지 않으면, 손닿을 때 미움받게 될거다!)
14: ◆p3yuNM37DY:2014/12/01(월) 17:14:03. 75 ID:qTciEt+yO
P(그런데, 유키호의 반응은……?)힐끔
유키호 「엑……저……에엣……///」허둥지둥
유키호 「……사, 사이가 좋네요, 아이들……///」
P(오옷!손에 대해서는 접하지 않고, 이 상황을 받아들였다!)
P(유키호……순조롭게 남성공포증이 나아지는 듯하구나)
15: ◆p3yuNM37DY:2014/12/01(월) 17:16:35. 75 ID:qTciEt+yO
P(아니, 정말로 완치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P(좋-해, 조급하게 굴지말고 천천히 확인하자)
P 「유키호, 무엇인가 먹을 거 사서 벤치에서 먹을까」
유키호 「그, 그렇네요, 네에……///」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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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3yuNM37DY:2014/12/01(월) 17:20:51. 74 ID:qTciEt+yO
P 「이야아〜, 군고구마는 오래간만에 먹는데에」
유키호 「가을이라고 하자면, 이것이네요」
P 「응응……이야아, 맛있구나아, 뜨거뜨거!」우물우물
유키호 「화상 입을 것 같네요」후ー후ー
P(……아, 그렇다)
P(이제 슬슬, 다음 Step에 나아가 볼까)
P 「저기, 유키호」
유키호 「므극……네, 네?」꿀꺽
P 「유키호는 말야, 좋아하는 사람이라든가 있어?」
17: ◆p3yuNM37DY:2014/12/01(월) 17:25:40. 95 ID:qTciEt+yO
유키호 「에……」
유키호 「에에!?///」화아악…
유키호 「가, 갑자기 왜 그러시는 겁니까!?」
P 「아니, 조금 신경이 쓰여서……」
유키호 「에또……저어어……///」우물쭈물
유키호 「나의……에또……좋아하는 사람은……저……///」
유키호 「……지금…s」힐끔
P 「지금?」찌릿
유키호 「………아으…///」
유키호 「여, 역시 말할 수 없습니다〜〜〜!///」타다닥…
P 「앗! 유키호!」
18: ◆p3yuNM37DY:2014/12/01(월) 17:29:50. 75 ID:qTciEt+yO
P 「큭……대답해 주지 않는 건가……」
P 「설마, 공포증이 완치하지 않는 것인가……?」
P 「에또, 책에 의하면……」팔랑팔랑
『상대가 대답했는지, 대답하지 않았는지가 문제가 아니고, 그 화제를 들어주었는지가 중요』
『무시, 넘기기 등을 당했을 경우는 요주의!』
P 「……대답해주지 않았지만, 이야기는 들어준 것 같군?」
P 「그럼, 괜찮은가」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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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p3yuNM37DY:2014/12/01(월) 17:42:40. 67 ID:qTciEt+yO
『Step4, 디너를 초대해 본다』
P 「어때? 일류 쉐프가 모인 초고급 레스토랑은?」
유키호 「저…정말로 괜찮습니까? 내가 이런 굉장한 곧에 초대해주셔도……?」
P 「유키호를 (확인하기) 위해서 라면, 이 정도쯤이야 싼거야」
유키호 「프, 프로듀서……///」
P(……그런데와 이제 슬슬)
P 「……미안하다, 조금 자리를 비울거야」스윽
유키호 「아, 네,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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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3yuNM37DY:2014/12/01(월) 17:54:40. 21 ID:qTciEt+yO
P(과연……초고급 레스토랑은 화장실도 깨끗하네)
P(그렇다 치더라도……초대가 거부되지 않아 다행이다……예약취소라도 요금 발생하니까) 훗
P(그러나, 유키호 쨩도 확실히 권유를 받아들여 주었다)
P(이제 나에 대한 남성공포증은 괜찮은 것 같구나)
P(하지만, 일단 다음의 Step도 봐둘까) 팔랑팔랑
P(에-또…… 오? 다음이 최종스텝인가?)
P(……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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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p3yuNM37DY:2014/12/01(월) 21:37:22. 09 ID:uNFYP+CoO
유키호 「이곳 자리, 야경이 아름답구나아……」
유키호 「……프로듀서, 나 같은 것을 위해서 이 레스토랑을 예약해 주셨네에」
유키호 「……에헤헤, 기뻐서 얼굴이 풀려버린다///」싱글벙글
P 「……유키호」
유키호 「먀아아앗!?」움찔
유키호 「프, 프로듀서, 돌아왔습니까아!?」허둥지둥
P 「방금, 화장실에서 돌아온 참이야……」
유키호 「그, 그랬습니까……///」
유키호(우으으……야무지지 못한 얼굴, 보여줘버린걸까나아……?///)
26: ◆p3yuNM37DY:2014/12/01(월) 21:41:03. 58 ID:uNFYP+CoO
P(……………)
P(확인을 위해서……확인을 위해서다)
P 「……유키, 호」
유키호 「네, 네?」
P 「……만약, 괜찮다면…… 저기……」
유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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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p3yuNM37DY:2014/12/01(월) 21:46:54. 49 ID:uNFYP+CoO
P 「……………」두근두근
P 「……………」두근두근
P 「……괴, 굉장히, 고동치는구나……심장……」두근두근
P 「……………」
벌컥
P 「윽!!」움찔
유키호 「……저, 저어」
유키호 「모, 목욕을 마쳤습니다……감사합니다 」두근두근
P 「오,오으……」
28: ◆p3yuNM37DY:2014/12/01(월) 21:51:48. 93 ID:uNFYP+CoO
P 「……아, 아까 전 삿던 파자마, 어울리는데」
유키호 「아……감사합니다아……///」
유키호 「이것, 정말로 사주셔도 괜찮습니까……?」
P 「좋아 좋아, 권유한 것은 나이고……」
유키호 「………………」두근두근
P 「………………」두근두근
P(………『최종 Step』)
P(『자택에 묵도록 권유해서, 묵어줄지 어떨지』)
P(설마, 정말로 와줄거라고는……) 두근두근
29: ◆p3yuNM37DY:2014/12/01(월) 21:56:17. 85 ID:uNFYP+CoO
P(유키호에게는, 친구의 집에 묵겠다고 자택에 연락해 주었지만…)
P(만약, 그 유키호 아버지에게 이 일이 들키면……) 부들부들
P(……그, 그렇지만, 이것도 유키호가 남성공포증을 완치했는지의 확인하기 위해서다!)
P(……하지만, 정말로 이것은 완치했는가 하는 확인인건가?)팔랑팔랑
유키호 「저……무엇을 읽고 있습니까?」빼꼼
P 「오아아아아아아앗!!」움찔
유키호 「에엑!?」움찔
유키호 「무, 무슨 일입니까……?」두근두근
P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깜짝 놀라는 연습했을 뿐이야」두근두근
유키호 「그렇습니까……?」
P 「그, 그래그래! 이 책도, 그것의 전문서야!」불안초조
유키호 「하, 하아……」
30: ◆p3yuNM37DY:2014/12/01(월) 22:01:34. 31 ID:uNFYP+CoO
유키호 「아……저, 차를 마셔도 좋습니까?」
P 「아, 아아, 냉장고에 들어있어」
유키호 「알겠습니다, 프로듀서도 마시겠습니까?」
P 「아아, 그럼 받아볼까나……」
유키호 「그럼, 차와 컵, 가져오겠어요」타다닥…
P(까, 깜짝 놀랐다……갑자기 뒤에서 말을 걸어오다니이……) 벌벌
P(게다가, 이런 책을 읽고 있다는게 들키면 어떻게 되는 걸까)팔랑팔랑
P(………응?)우뚝
『포인트:만약, 부르는 것에 성공했을 경우, 술 같은 것으로 취해서 자연스럽게 함께 자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P 「」
31: ◆p3yuNM37DY:2014/12/01(월) 22:07:09. 78 ID:uNFYP+CoO
P(자, 잠깐 기다려! 이것, 정말로 확인하는 책인건가!?)
P(북커버 떼보면……!)찍찍
『직장의 이성과 깊은 관계를 쌓는 방법 〜이것으로 당신도 어른이〜 저:히다카 마이(日高舞)』
P 「」
P(뭐……뭐야 이게!!)
P(나, 실수로 이런 책을 사서 읽고 있었던 건가……!?)
P(그러고보면, 연애 기술의 책과 목적한 책의 선반이 같았던 것 같은……!)
유키호 「푸로류-샤—……///」머ー엉
P 「오옷!? 유, 유키호?」움찔
P 「버, 벌써, 차를 가져온건가?」
33: ◆p3yuNM37DY:2014/12/01(월) 22:11:28. 95 ID:uNFYP+CoO
P 「……어라? 유키호, 얼굴이 빨갛지 않은가?」
유키호 「……에헤헤, 푸로류-샤—……///」머ー엉
유키호 「에잇!///」꼬옥
P 「!?」
유키호 「에헤헤……푸로류-샤-의 가슴, 넓고 따뜻하네요오……///」
P 「윳, 유키호!? 어째서……욱!」
P 「이 냄새……술!?」
P 「설마, 냉장고의 술을 마신건가!?」
유키호 「무으—……푸로류-샤—……///」지긋ー…
34: ◆p3yuNM37DY:2014/12/01(월) 22:15:04. 07 ID:uNFYP+CoO
유키호 「푸로류-샤-도, 꼬옥! 해주지 않으면 싫습니다아!///」꼬오오옥…
P 「미, 미안 미안……」꼬옥
유키호 「에헤헤에……서로 꼬옥해서, 행복합니다///」부비부비
P(그러고보면……어머니가 집에서 만든 술을 패트병에 넣어 보내 준 것이 냉장고에 있었다!)
P(확실히, 차의 패트병이었구나……그래서, 헷깔렸던건가!)
P(틀림없이, 먼저 한 잔 마시고 가져오러다가……)
유키호 「……푸로류-샤—?///」
P 「응, 응응? 뭐야?」
유키호 「전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물어봤었지요?///」
35: ◆p3yuNM37DY:2014/12/01(월) 22:19:40. 15 ID:uNFYP+CoO
유키호 「저것의 대답이지만……내가 좋아하는 사람은……///」힐끔
P 「아, 아아, 했지만……그렇지만, 그 질문은 이제 됐다」
유키호 「……이제 됐다니, 무엇입니까!?///」꽈악
P 「잠깐! 유키호, 가깝다!」
유키호 「나의 마음은, 아무래도 좋다는 것입니까!?///」꽈악꽈악
P 「아니, 저, 유, 유키호! 가깝다고!」
유키호 「어떻습니까!? 확실하게 대답해 주세요오!///」꽈악꽈악꽈악
P 「이, 입술이 붙는……!」
유키호 「푸로류-샤-가 마음을 대답하지 않았으니까, 대신에 나의 마음을 대답합니다아!///」찰칵찰칵
P 「유, 유키호!그런 곳 만지면………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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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p3yuNM37DY:2014/12/01(월) 22:21:53. 17 ID:uNFYP+CoO
짹짹………
P 「…………………」
P 「…………………」힐끔
유키호 「쌔액……쌔액……」
P 「…………………」
P 「…………………」슥
P 「『직장의 이성과 깊은 관계를 쌓는 방법 〜이것으로 당신도 어른이〜』……인가」
P 「…………………」
P 「……확실히, 어른이 되어 버렸어……」
P 「……유키호와 함께……」
完
転載元
P「確かめてやる……!雪歩の男性恐怖症が完治したのかを!!」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17418959/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097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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