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부근에서 「안경 도둑」이 나타나서, 자신도 피해를 당했던 것이 충격이었다.
JR모역의 개찰구 앞에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쪽 구석에서 사람을 기다리고 있으니,
투웅 하고 체육복의 남자가 부딪쳐 오고,
나의 얼굴에 상대의 손이 부딪친 감촉이 있고, 쓰고 있었던 안경이 떨어졌다.
그 순간, 시력 0.05의 나의 시야는 흐릿흐릿.
남자가 몸을 웅크린 듯한 느낌을 받고,
「아, 주워 주는군」하고 생각했지만 남자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사라졌다.
그 뒤,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어라, 오늘 컨택트？」라고 말하면서 왔고,
친구에게 안경을 찾아 달라고 해도 발견되지 않고,
안경은 인파에 차여서 어디엔가 날아간 것이라고 생각,
역무원에 이 사건을 전하고 분실 신고를 내놓고,
당분간은 낡은 안경으로 참았다.
그 뒤 경찰로부터 안경 도둑이 체포되었다는 연락이 있어,
거기서 예의 남자가 안경 도둑이었다고 알았다.
취미로 모으고 있었던 것 같지만, 팔려고도 했다고 말하고 있었던 듯 해서,
솔직히 어째서 모으고 있었는지 모르는 것 같다.
아주 나중이 되어서야 안경은 돌아왔지만, 이미 새로운 것을 만들기도 했고,
렌즈도 상처 투성이였다.
정말로 폐가 되는 도둑이 있구나, 하고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난다.
덧붙여서 안경 미인 같은 것은 전혀 아니다.
카도노 타쿠조우 잖아,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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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도노 타쿠조우 일본의 배우, 성우. |
862: 무명씨＠오픈 2014/12/09(화)14:06:35 ID:???
>>861
타인의 안경에 하악하악 하는 성벽의 인간이었던 걸까？
변태 순위로서는 격하지만
귀찮도로서는 상당하구나.
863: 무명씨＠오픈 2014/12/09(화)16:45:06 ID:???
마지막 한줄 ㅋ
다른건 보고자의 것이 드문 안경이었다든가
그렇지만 안경의 좋다니 나쁘다니
지근거리에서 진지하게 보지 않으면 모르고—
864: 861 2014/12/09(화)17:15:11 ID:???
민폐를 입은걸 알아줘서 기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해도 「철판 이야기 거리(※확실하게 웃길 수 있는 이야기 거리라는 뜻.)가 되곘네 ㅋ」라는 말만 듣고.
친구에게도 폐를 끼쳤으니까.
덧붙여서 안경은 근처의 파리○키(※)에서 산 양판품입니다.
※)파리미키(パリミキ)
일본의 안경 체인점. 동일본에서는 「파리미키(パリミキ)」 서일본에서는 「안경의 미키(メガネの三城)」라는 점포명을 쓰는 특징이 있다.
그렇지만 실제 철판 이야기 꺼리는 되어 있지만.
또 예전 아르바이트 장소에 「애신각라(愛新覚羅)」씨가 있었던 것도 철판.
「에, 애신각라 씨라니 정말로？」
라고 물으니까, 후후하고 얼버무렸다.
※) 애신각라(愛新覚羅) : 청나라의 국성.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576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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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소녀교단의 마수가 여기까지.... 아니 교단의 신도이라면 안경을 지켜야 하므로 이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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