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중학교 동창회가 있었고,
거기서 당시의 담임에 들었던 것이 충격적이었다
우리 중학교는 입학하자마자 1박 2일의 오리엔테이션 합숙이 있는데
그 2일째 아침 식사가 콘플레이크와 우유와 토마토 쥬스와 바나나였다
나의 집은 일식 중심이라 빵도 좀처럼 나오지 않았으니까
콘플레이크를 먹는 것은 처음이라, 식감도 익숙하지 않고,
별로 먹을 수 없었다
그랬더니 걱정한 친구 여렷이
「나는 바나나가 싫으니까」
하고 나눠줘서
나의 앞에는 바나나가 4개.
그것을 고맙게 전부 먹으니까 담임에게 혼났다
여행이니까 우쭐해져서 바보같이 먹지마!라고
그렇지만 나는 바나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에 4~5개 정도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다
그렇게 반론하니까, 혼나고 싶지 않다고 거짓말을 하는 몹쓸 아이 취급을 당했다
집에 돌아와서 부모에게 설명하고, 부모로부터 선생님에게 연락도 했지만
부모까지 말려 들게 해서 거짓말을 관철한다고 규탄되고, 부모까자 싸잡아서 문제 가정 취급당해서
중 3이 되어 다른 담임이 될 때까지 여러가지 차별당했다.
라는 곳 까지가 전제
그 뒤 몇 년인가 지나서, 담임이었던 선생님이 임신해서 퇴직한 것 같지만
태어난 아이가 바나나를 좋아했던 것 같고, 이유식 때로부터 바나나를 와작와작 먹는다
거의 이빨도 나지 않았는데, 3개 정도 아무렇지도 않게 먹어버리는 아이였던 것 같다
선생님은 그 이상한 식욕에 놀라서, 내가 선생님인 아이에게 저주를 걸었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남편과 다투다가, 이혼할 지경이 되고, 아이는 남편이 데려간 것 같다
「유아라도 바나나를 많이 먹는다는걸 알았으니까 부탁이니까 저주를 풀어!」
하고 머리카락을 마구 흐트리며 울부짖으며 매달려왔다
설마 내가 바나나를 좋아했던 탓으로,
가정이 하나 붕괴해 버릴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적당히 이유를 대고 동창회에서 빠져 왔지만,
이젠 그 선생님에게는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다
880: 무명씨@오픈 2014/12/09(화)08:54:31 ID:KjU
>>878
…바나나를 좋아하면 그런 것일까하고 (878에 대한 것도 포함하고) 생각하지 않은
전 담임이 이상하다
이런 일로 저주 운운 말하기 시작하는 인간이라면,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은 바나나라도 평소의 행동에서부터 미친 느낌이 있었을 것이고
그 밖에도 여러 가지저질렀을듯.
자녀분이 미친 어머니로부터 갈라 놓아져서 잘됐다고 생각해
883: 무명씨@오픈 2014/12/09(화)10:22:40 ID:d0o
학교라든가 관공서의 세계에는 이상하게 융통성이 없는 인간이 있으니까.
융통이라고 할까 중용이 없다.
한 번 정한 기준은 절대로 뒤집지 않는다.
딱 정해진 서류 일만 하는 듯한
관공서의 부서내에서 라면 살아가는 기술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여러 아이들을 접촉하는 교사라는 직업에는 맞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런 선생님도 상당히 있는 현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2857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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