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무명씨 2014/03/25(화)15:04:34 ID:kuSo4kPXx
이것은 복수라고 말할 수 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쓰겠다
내가 중2의 때, 클래스 메이트로 곤란한 놈(이하, K)이 있었다. K는 불량이라든가 그런 종류의 놈은 아니지만, 아무튼 망나니.
약자 괴롭히기는 물론, 약해보이는 놈에게는 무엇인가 생트집을 잡아 폭력을 휘두 른다(라고 해도 어깨에 펀치 정도이지만).
말썽쟁이에 난폭한, 확실히 쟈이안(※퉁퉁이)같은 놈이었다.
나 자신에게 피해는 없지만, 나의 친구가 타겟이 되어 있었으므로 이런 놈과는 관계하지 않으려고 생각했다.
129: 무명씨 2014/03/25(화)15:10:59 ID:kuSo4kPXx
하지만 그런 K라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K자신의 누나였다.
어느 날 우연히 근처의 공원 부근에서 무슨 일인지 K와 그 녀석의 누나로 생각되는 사람이 다투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라고 할까, K가 K누나에게 일방적으로 꾸지람 듣고 있었던 느낌.
그 곁에는 클래스 메이트인 남자도 있었다.
K누나 「야 이게 무슨 짓이야!!」
K 「엑…그것은 그…그만…」
K누나 엄청 화내고 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K가 그 남자로부터 삥뜯으려던 것이 누나에게 들킨 것 같다. 게다가 이것이 두번째라고.
만약 나나 나친구가 이런 말하면, K가 분노하여 반격하는 것이 끝이지만, 누나에게는 굉장히 쩔쩔 매고 있는 K가 신경쓰여서 모퉁이에 숨어 몰래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130: 무명씨 2014/03/25(화)15:18:01 ID:kuSo4kPXx
K 「미안해…그만 얼떨결에…」
K누나 「너 전에도 같은 말하지 않았니!! 이제 용서하지 않을거니까!!」
K 「부탁해…이제 안할테니까 용서해줘…!(←이녀석 울먹이는 소리 ㅎㅎ)」
K누나 「시끄러워!!」
그리고, 여기서 K누나는 K의 알을 두 번 찻다.
K누나 「진짜 모르겠네. 나쁜 짓 하면 이런 꼴을 당한다는걸 알고 있으면서 버릇이 없어지지 않네.」
라든가 말하고는, K누나는 삥뜯길 뻔한 남자에게
「또 이자식이 무슨 짓 하면 나에게 일러줘. 언제라도 벌줄테니까.」
이렇게 말하고 그 남자의 손을 잡고 알의 아픔에 크게 울고 있는 K를 냅두고 떠났다.
저렇게 쩔쩔매는 K의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왠지 웃음이 나왔다.
언제나 아주 거만하고 날뛰고 있었는데.
131: 무명씨 2014/03/25(화)15:24:29 ID:kuSo4kPXx
그 다음의 날, 또 나의 친구를 괴롭혔기 때문에, K를 향해서
「그러고보면 K는 누나 있었지. 아냐?」
라고 말해주니까 움직임이 멈추었다.
K가 명백하게 동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 이상 친구를 괴롭히면 누나에게 일러줄거야?」
라고 웃으면서 말하니까, 불똥이 튀듯이 어딘가 가버렸다.
(여자에게 도움 받다니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래, 조금 K가 얌전해졌다.
덧붙여서 K의 누나는 자신의 남동생 K처럼 고신장으로 몸이 다부진 것은 아니고, 극히 평범한 여성으로 의외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本当にやった復讐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394336815/
2014년 12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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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중학교 때 같은 반에 망나니 같은 놈이 있었다. 그 녀석이 자기 누나를 무서워하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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