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6: 무명씨@오픈 2014/12/24(수)18:26:24 ID:f3I
상당히 옛날, 중학생 때의 보복.
정기 테스트 때, 돌려준 수학 테스트에 채점 미스가 있었으므로 선생님에게 지적해서 고쳐달라고 했다.
수학의 Y선생(남자)은 프라이드가 높은 탓인지 실수 지적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아서,
「지금 고쳐 쓴거 아닌가?」
라고 실례되는 말을 해왔지만, 테스트를 받은 직후부터 쭉 근처의 친구와 책상에 펼치고 있었으므로 함께 부정하니까, 더욱 더 발끈한 얼굴을 했지만 마지못해 정정해 주었다.
그런 일 완전히 잊고 있었던 어느 날, 쉬는 시간에 친구와 복도를 걷고 있다보니 큼지막한 교재 세트를 안고있는 Y선생과 만남.
불러서 세웠더니,
「이것 1반의 교탁에 옮겨줘」
라고 부탁받았다.
우리는 5반으로, 그 다음 수업은 수학이었지만, 1반은 Y선생의 담임 클래스이므로 특별히 의민도 가지지 않고 받아들였다.
그리고 수학 수업이 시작되면 Y선생,
「어라? 교재 세트가 없다. ○○(나)에게 옮기라고 말했는데?」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어라? 하고 생각한 내가,
「선생님이 1반으로 옮기라고 했기 때문에 1반에 옮겼어요.」
라고 대답하고, 친구도 동의해 주었지만,
「하? 다음 수업은 5반니까 그런 말할 리가 없지. 자신의 클래스의 시간표도 모르는 건가?」
「웃기려고 생각했겠지만, 대실패다! 하하하」
하고 왠지 심한 말을 해온다.
거기서 이야기는 일방적으로 중단되고, 수업재개.
「오늘은 ○○(나)탓으로 교재가 없지만, 이것이 이렇게 저렇게 되서~~」
하는 불쾌한 말을 그 수업중 계속 말해와서 엄청 짜증.
957: 무명씨@오픈 2014/12/24(수)18:26:43 ID:f3I
1반과 5반은 잘못 들을 정도로 비슷하지 않고, 친구도 똑같이 1반으로 들었고, 그 밖에도 문제를 맞힐 때 일부러 부자연스럽게 건너뛰거나, 몸상태가 나쁠 때 양호실에 가려고 하면,
「게으름 피우는 녀석은 교실에 없는 편이 좋으니까 가도 좋아~.」
등.
뭐야 이자식
라고 생각했던 나는 보복해 주려고 결심, 같은 반 아이들도 함께 해주게 되었다.
차를 정말 좋아하는 Y선생의 애차에 낙엽을 얹는다, 눈이 내리면 주위에 눈을 쌓는다, 비가 내리면 주위에 진흙을 쌓는 등, 흠집가 나지 않을 정도의 짖궂음이나,
당시 Y선생이 빨리 어프로치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던 사회과의 S선생님(여자)에게, 있는 일 없는 일 말해보거나 했다.
「Y선생이 기분 나쁜 눈으로 본다(느낌이 든다)」
라든가
「옷갈아 입는데 들여다 봤다(복도 지나갔을 뿐일지도 모른다)」
라든가
「수업중 윙크해와서 기분 나쁘다(눈 깜박인 걸지도 모른다)」
라든가, 그러한 상담을 복수의 여자로부터 받은 S선생님은 기겁 하고 있었지만, 다른 교직원이나 교감・교장에게 전해졌는지 어땠는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다음해 Y선생은 이동하게 되었으므로, 나머지 중학교 생활은 평화로웠고, 수학도 싫어지지 않았다.
쓰다가 생각해 냈지만,
3일 정도 청소 용구함에 숨겨둔 우유를 급식에 내놓았다든가 나중에 들었다.
5반의 아이에게 들은 1반의 아이의 짓 같았지만 피해는 어땠는지 불명.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985297/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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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중학교 때, 채점 오류를 지적한 걸로 트집을 잡고 괴롭히는 기분나쁜 수학 선생에게 반 전체가 복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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