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0: 무명씨@오픈 2014/12/28(일)21:53:12 ID:???
남편이 먼저간 것.
결혼 5년째였던 6년 전에 여자가 찾아와서,
「당신 신랑의 아이를 임신했으니까 헤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부모님 시부모님에게 오시게 하고 가족회의.
그때까지 러브러브했기 때문에 그 만큼 분노도 굉장했다.
부모님 시부모님은 길길이 날뛰었고, 양가 부친으로부터 두드려 맞았다.
남편은 계속 울면서 오해라고 말했지만, 이야기는 듣지 않았다.
이혼이 정해지고, 짐싸거나 이사처라든가 결정하고 있는 동안에도
「오해다. 당신 뿐이다. 바람피우는 짓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당연히 무시했고,
밥도 세탁도 남편의 몫은 하지 않았고, 밤도 다른 방에서 잤다.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961: 무명씨@오픈 2014/12/28(일)22:01:26 ID:???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단념한 것 처럼, 저금도 자산도 전부 주었다.
그렇지만, 이혼신고를 내는 날에 목을 매서 자살했다.
장례식 때에 그 여자가 와서,
「당신의 신랑을 좋아했기 때문에 갖고 싶었다. 임신은 거짓말입니다. 미안해요」라고 말해왔다.
생각해보면, 남편에게 고백받고 사귀고 결혼했고,
평일은 빨리 돌아와서 가사도 도와주곤 했고,
휴일은 놀러 데려가 주었으니까, 바람필 틈 같은건 없었을 터였다.
그런건 조금 생각하면 알 수 있을 터였다.
날뛰었다. 경찰과 구급차가 올 정도로.
그때로부터 얼마동안 독신이었지만,
나를 걱정해주었던, 옛날부터 계속 좋아했던 사람과 재혼할 수 있었고,
아이도 태어났기 때문에, 약간은 그 여자에게는 감사하고 있다.
962: 무명씨@오픈 2014/12/28(일)22:24:09 ID:???
낚시라고 해도 사실이라고 해도, 마지막 한 문장으로 엉망.
죽어버린 신랑을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
964: 무명씨@오픈 2014/12/28(일)22:59:52 ID:???
적어도 사죄의 의지 정도 나타내는게? 또 여자 때리기가 나타날 거야・・・
965: 무명씨@오픈 2014/12/29(월)00:03:41 ID:???
거짓말쟁이 여자는 때리지 않는구나
보고자에겐 잘못 없어
966: 무명씨@오픈 2014/12/29(월)00:17:04 ID:???
거짓말녀가 나쁜 것은 대전제
남편의 변명 일절 듣지 않고 몰아넣은 쪽은 나쁘지 않다고?
전남편은 죽음으로서 결백을 보였다다…
그에 대한 960이란 뭐-가 남편이 먼저갔다야,
『남편을 죽음에 몰아넣었다』 『남편을 죽였다』고 정확하게 말해라!
낚시가 아니면 언젠가 인과응보로 너나 너의 아이가 같은 일을 겪으면 좋겠다
967: 무명씨@오픈 2014/12/29(월)00:30:17 ID:???
>>965
남편이 죽고, 옛날부터 계속 좋아했던 사람과 재혼할 수 있었고 아이 태어나 감사하다고 지껄이고 있어.
거짓말녀도 쓰레기지만, 이년도 엄청 쓰레기예요.
969: 무명씨@오픈 2014/12/29(월)00:49:30 ID:???
실은 재혼상대는 결혼 전부터 계속하고 있는 진심 상대로 남편은 원래부터 ATM 목적,
진심(간통남)의 존재가 들킬 것 같았기 때문에 거짓말버릇여자를 고용해서 함정에 빠뜨렸다…
로 묘지스레라면 찬동을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970: 무명씨@오픈 2014/12/29(월)01:09:50 ID:???
>>969
그것도 있을 것 같다・・・
신랑이 보답받지 못하는 인생이었네
972: 무명씨@오픈 2014/12/29(월)08:25:58 ID:???
너 최악이네
973: 무명씨@오픈 2014/12/29(월)09:21:56 ID:???
960입니다.
레스가 붙어서 조금 기쁘기도, 비난 받고 있어 슬프기도…
사실은 먼저간 사람의 스레에 가고 싶었습니다만 아니었기 때문에 여기로 했습니다.
죽은 남편은 좋아했어요.
매우 소중히 해 주었고, 수입도 좋았고.
그렇지만 계속 좋아했던 지금의 남편은 뒤돌아 보지 않았기 때문에, 타협해서 남편으로 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결혼한 다음은 지금의 남편에 대한건 잊고, 쭉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게다가 죽음에 몰아넣은건 내가 아니고, 거짓말녀이기 때문에 그렇게 꾸짖어도 곤란합니다.
전남편의 부모님도, 「전남편은 잊고 다른 사람과 행복해져.」라고 말해주셨고 꺼림칙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975: 무명씨@오픈 2014/12/29(월)10:07:38 ID:???
>꺼림칙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얻어맞고 있어
>>960도 거짓말버릇여자도 쓰레기로 끝
976: 무명씨@오픈 2014/12/29(월)10:54:00 ID:???
>게다가 죽음에 몰아넣은건 내가 아니고
계기를 만든 것은 거짓말녀지만, 죽음에 몰아넣은 것은 틀림없이 >>960이겠지.
죽어 줘서 잘됐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했고.
그 염치없음은 정신이 병들어 있거나, 상당히 지능이 낮은 거야.
977: 무명씨@오픈 2014/12/29(월)11:42:52 ID:???
960입니다.
어째서 이렇게 혼이 나는 거지…
누명이라면 아니라고 계속 말하며서 이혼신고에도 싸인하지 않으면 좋았고,
바람피지 않은 증거를 내보이면 좋았던 것 뿐인 이야기죠?
전 남편이 죽어 버린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나는 피해자의 입장인데 어째서 이렇게 혼이 나는지 전혀 모르겠다.
979: 무명씨@오픈 2014/12/29(월)11:59:28 ID:???
당신이 조금이라도 신랑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면, 하고 생각하지 않는 건가?
사람이 한 명 죽었어
물론 거짓말녀가 제일 나쁘지만, 전혀 자신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정신 구조가
나에게는 충격적이예요
980: 무명씨@오픈 2014/12/29(월)12:38:40 ID:???
굉장히 오만하게 느껴진다.
적어도 결혼한 상대에게 타협이라든가 보통 말하지 않지
돈 있고 상냥하고 말하는 대로 하니까 결혼햇다는 것처럼 느껴지는 문장이다.
거짓말 여성이 나쁜 것은 당연하지만,
좀 더 자신이 그 때 이야기를 들었다면 저런 일은…
하고 뇌우치지 않는 것일까.
타협같은 말이 나올 정도니까, 이야기를 듣기 이전에 프라이드가 허락치 않았던 것일까나.
재산도 받았고,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했고, 결과 올라이트인가.
981: 무명씨@오픈 2014/12/29(월)12:46:23 ID:???
>나는 피해자의 입장인데 어째서
죽은 남편에 대해서는 가해자인 부분도 있다
정말로 어째서인지 모른다면 제정신이 아니다
982: 무명씨@오픈 2014/12/29(월)12:49:26 ID:???
>>981
죽었기 때문에 가해자란 의미일 뿐이죠
남편도 죽을 정도라면 임신의 유무 정도 확인하고 설득시키면 좋았던 것 뿐이 아냐?
983: 무명씨@오픈 2014/12/29(월)12:52:38 ID:???
960이 쓰레기라는 이야기하고 있는데,
남편의 잘못에 대해서는 무슨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982라거나 웃기는데
985: 무명씨@오픈 2014/12/29(월)12:53:32 ID:???
>>983
죽은 남편도 대충 비슷해요
987: 무명씨@오픈 2014/12/29(월)13:17:21 ID:???
남편이 나빴다고해도 아내나 장인장모 뿐만이 아니라, 친부모님까지가 믿어 주지 않고
폭력 포함해서 꾸지람 받으면 굽혀버리는 사람도 있겠지
무죄인데 엄격한 취조에서 인정해 버리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다
그러한 사람이나 DV・정신적 학대의 피해자에게 인정하지 않는게 좋다, 도망치면 된다, 말대답하면 좋다고 말해도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거야
거짓말 버릇 여자를 병원에, 라는 당연한 행동을 할 수 없었던 것도 어쩔 수 없다
「바람핀 증거」는 내놓기 쉽지만 「하지 않았던 증거」는 어려워
여지없는 악마의 증명이라는 것이다
만일 여자가 임신하지 않았아도 바람은 피웠다든가 하면서 계속 의심했겠지?
자신의 결백의 증명+절망으로 죽음을 선택했겠지
정말로 지금 남편에게 들켰으면 하는데
만약 지어낸게 아니면 바람핀 남편이 자살하고 그 뒤 재혼・출산한 여성은
상당히 레어니까 특정 당할지도 모르지만 좋은 건가
988: 무명씨@오픈 2014/12/29(월)13:19:11 ID:???
>>987
별로 레어란 거도 아니죠
특정한들 그래서 뭐? 라는 느낌이 아닐까
990: 무명씨@오픈 2014/12/29(월)15:18:06 ID:???
960입니다.
확실히 이야기는 잘 들어야 했고, 전과는 물론 없었으니까 조사해야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니 땐 불에 연기는 나지 않는다는 말도 있고 의심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유서에서도 「미안. 좋아했지만 행복해져.」라고 사과하고 있기 때문에 꺼림칙한 짓 했을지도 모르고…
991: 무명씨@오픈 2014/12/29(월)15:49:31 ID:???
>>990
>확실히 이야기는 잘 들어야 했고, 전과는 물론 없었으니까 조사해야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야기를 들었으면 남편은 죽지 않았겠군.
네가 죽인 것과 같구나.
>유서에서도 「미안. 좋아했지만 행복해져.」라고 사과하고 있기 때문에 꺼림칙한 짓 했을지도 모르고…
아내조차 믿어 주지 않는다. 이야기한들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는 절망에서
세상을 비관해서, 모든게 싫어져서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니 정말 불쌍해.
너에게는 「인과응보」라고 하는 말을 보내둘께.
반드시 어디선가 보답을 받게 될거야.
992: 무명씨@오픈 2014/12/29(월)15:49:33 ID:???
960은 쓰레기의 전당에 집어넣어도 좋을 정도로 기분나쁜 이야기.
어이 >>960, 잘됐다, 쓰레기들의 동료가 될 수 있어서.
997: 무명씨@오픈 2014/12/29(월)16:05:18 ID:???
결과적으로 자살한 사람이 있는데, 어쩔 수 없지요 하고 정색할 수 있는 그 신경이 무섭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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