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2ch 막장】부자인 동급생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친구가 별장에 실례한 다음 「나, 솔직히 말해서 처음으로 이겼다고 생각했어」

36: 무명씨@오픈 2014/09/22(월)13:20:40 ID:o590hcCx2
굉장히 장문입니다.
아무렇게나 써서 미안합니다.
10년 이상 전의 친구 그만두기, 자업자득인지 인과응보인지 모르겠는데.

친구 A의 친가에, 친구 B, C와 친구로서 찾아갔다.
전원 기혼.
A친가는, 아이도 전원 독립했으니까 염원하던 관광지에 부부끼리 이사한 곳이었다.
우리들은 그 관광지에서 있을 어떤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어서, 짐둘 곳이나 거점 같은 의미로 실례하게 되었다.

A 부모님은
「꼭 놀러 와요!」
하고 이전부터 말했었고, 굉장히 환영해줬다.
(우리들은 중학교 때부터 오래된 친구로 가족 모두 교제)
밥도 쥬시고, 정말로 고마워서, 선물은 물론 많이 가져 갔지만, 그것 만으로는 미안하다, 무엇인가 지불 해야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쾌적하고 즐거웠다.

하지만, A 친가에 실례한 다음.
BC나가 마시고 있으니, 갑자기 B가 능글능글 거리며 말하기 시작했다.
「그렇다 치더라도—, 그 거처, 어떻게 생각해?
왠지 A 부모님 불쌍하지. 마지막 거처가 저래서는!」
하?
라고 생각해서 반응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오랜 세월 일하다 마지막으로 얻은 집이 그 맨션이죠.
중고에 다가, 좁고…저것 70도 안돼, 너무하지요.
저축 0인 젊은 부부라면 알만하지만요. 돈을 무계획적으로 써버린 것일까나?
혹시 어쩌면 빚 같은 것이 있었을지도, 그런게 생각할 수 없어, 저것은….
A도 불효구나, 아니이 정말 불쌍해서 말이야, A 부모님의 얼굴 똑바로 볼 수 없었어 ㅋ」
하고, 곤란한 척 하는 태도로 능글능글 거리며 이야기 하길 계속했다.

우리들은 깜짝 놀라서,
「아니 충분히 좋은 거주지이지 않았어!
부부 둘이라면 충분한 넓이잖아, 멋진 맨션이야.
아이에게 생전증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잖아, 아이 전원에게 집을 준비해주고, 게다가 자신들은 희망하는 장소에 자기 소유의 집이지, 굉장히 계획적이고 자산가야」
「그렇게 환영받아 놓고 잘도 그런 말 할 수 있구나!」
이렇게 대답해주니까, B는
「환영일까나. 그치만 차 내주지 않았죠.
역에서 먼데 짐 가지고 걸어서 돌아가라니. 깜짝놀라겠어.
택시도 부르지 않고 차도 없고, 여러모로 모자란거야, 역시」
「우리들의 선물도, 그렇게 기뻐해하다니 왠지 천박했어.」
「옛날은 A집안도 위세 좋았지만, 결국 나이 들고 나서 저런 느낌이라면….
나, 나쁜 의미로 말하는거 아냐? 단지 슬플 뿐」
하고 도도하게 말한다.
끝내는,
「나, 솔직히 말해서 처음으로 A에게 이겼다고 생각했어」
라고 말했다.


37: 무명씨@오픈 2014/09/22(월)13:23:05 ID:o590hcCx2
A집안는 옛날부터 유복하고, 가족 전원 초고학력.
B는 가난한 농가 출신이었다.
그래서 A를 질투하고 있었던건지, 옛날부터 필요이상으로 A를 「울트라 슈퍼 아가씨」취급했다.
A는 우리들과는 다르니까~
하고.

그렇지만 A가 자산가 도련님 까진 아닌 보통 남성과 결혼하고, 맞벌이 하기 시작한 쯤부터 B의 무엇인가가 튀어나와, 사람이 바뀌었다.
B는 토지를 가진 그야말로 자산가인 남성과 임신 결혼 했다.
이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내가 보기에는 좀 그런 남성으로, 부모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척 하지만 실제는 일하지 않는다.
정신연령이 14세 정도인 정말로 어린애 같은 남성.
그렇지만 B를 좋다면 물론 좋다는 걸로.

그러나 B는 가사 육아 가정부 맡겨놓고 마음에 드는 것 밖에 하지 않는다.
예를 든다면, 달걀부침을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 다림질 할 수 없다. 유치원에서 뭐가 필요한지 전혀 알지 못하고, 아이의 검진도 가지 않는다.
전업주부로 이러니까 한가해서, 하루 종일 만화 읽거나 드라마 보고 있다고 한다.
그걸로 B남편 친가에서 전부 해준대.
B는
「이것이 세레브의 생활, 자신은 세레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남의 가정이니까 그걸로 잘 되고 있다면 좋아.
그렇지만 이쪽에 와서 A의 친가를 바보취급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고 용서할 수 없다.
조금 말다툼 하게 되니까, B는
「모두는 아직 A의 주박에서 도망치지 못했으니까.
쭉 부러워하고 있었던 거지?A를.
비굴했었지.
그렇지만 나는 지금 A를 넘었다.
결국 학생시절 같은건 아무래도 좋고, 여자는 결혼 후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 걸로 정해지는 거야.
제일 중요한 것은 연로한 부모에게 보은을 하는 거겠지.
A는 반대로 돈을 빼앗아 부모를 심한 집에 집어넣은거 아냐?
나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했다.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라고 자랑스러운 듯이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별로 부러워하지 않고 비굴하지도 않아, 평범하게 친구일 뿐이다.
이상한 것은 너야 B. 실례에도 도가 있다, 전혀 공감도 이해도 할 수 없다.
이제 교제는 그만두겠어.」
라고 말아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미 학생시절의 B와는 다른 사람같았다.


38: 무명씨@오픈 2014/09/22(월)13:26:32 ID:o590hcCx2
그 뒤, 몇 번인가 B로부터 연락이 왔다.
아이 일로.
B는 친구 엄마들과의 교제에 약해서, 라고 할까 생활적으로 얘기가 들어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B아이의 놀이상대는 우리들의 아이 밖에 없었다.
「B아이가 쓸쓸하니까 와 줘, 부모들끼리의 일을 아이에게 가지고 오는건 안돼잖아?」
라고 말해온 것은 확실히 거절했다.
당신과 연을 잇고 싶지 않다고.
「아이의 친구는 근처나 유치원에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죠」
라고. A도 C도 같다.
(A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생각하게 있었던 것 같다.)
B는 뭐라고 말했지만 무시했다.

그리고 10년 정도 지나서 지금, 또 B 만나 버렸다.
라고 할까 저 쪽에서 여기를 찾아서 다가 왔지만.
어느 잡지에 A(A친가는 아니고 A자신의 가정)의 신축 집이 실렸다.

A 부모님은, 10년 전에 생전증여로 도심에 값이 내리지 않는 맨션을 A에게 사주었다.
A는 거기에 소중하게 살면서 저축하고, 이사하면서 환경이 좋은 장소에 집을 세웠다.
부모님은 이번도 원조해 주었고, 현재는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들이 실례했던 A친가의 맨션은 지금은 내장을 세련된 아시아풍으로 리노베이션 해서, 별장처럼 사용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관광지이니까.
A부부는 건축 디자인 관계자라서, 선전 겸 취재야- 라고 말했다.
이런 생활 플랜도 있어요, 같은.

그것을 본 B는,
「자신도 신축 세련된 집에 살고 싶다, 그렇지만 남편 친가가 꼭 지금까지 처럼 부지 내의 별채에서 살라고 말하고, 남편도 거기에 찬성하고 있어서 도저히 희망하는 집에 살 수 없다, 사실은 그 집에 자신의 부모님도 불러서 같이 살며 큰 개 같은거 기르고 싶은데 전부 무리, 자신의 부모님은 낡은 집에 살아서 불쌍해, 자신은 죽을때까지 길러지는 거야」
하며 밤마다 운다.
A에게 치사해 치사해 라고 말한다.
「마음대로 세워도 좋으니까, 싸게 안 될까, 그쪽에서 자유롭게 해도 좋기 때문에, 선전해도 좋아?」
같은 철면피한 말도 했다.

B는, 자산가인 남편과 결혼하면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 수 있으며 부모의 집도 사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
남편 친가는 손자와 아들이 귀여우니까 곁에 두고 돌보고 있는 것 뿐으로,
가사도 할 수 없는 전업 며느리 같은 것 아무래도 상관없겠죠….
그렇지 않아도, 아내의 친정에 집을 선물 하는 남편 집안 같은건 별로 들은 적 없지만요.


39: 무명씨@오픈 2014/09/22(월)13:31:24 ID:o590hcCx2
B는, B남편의 부모님에게
「나의 친가는 이제 낡아서 부모님이 불쌍해, 지금까지 계속 참아 왔지만 이제 우리들만의 집을 갖고 싶다, 효도하게 해주세요」
라고 바보처럼 정직하게 말했다고 한다. 당연히,
「어째서 우리가 당신의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거야? 스스로 하세요」
라고 딱 잘라 말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B가 말하기로는
「즉, 부모를 버리라고 남편 부모님은 말하는 거야.
며느리에게 그런 요구하다니 너무 잔혹해.」
래. 그러니까
「어째서 부모를 버리는 것이 되는 거야?
친정이니까 스스로 어느 정도 어떻게든 하면 되잖아. 리폼이라든가.
저축은 없어?」
라고 말하면 불끈하며 입다물었다. 그리고 A에게,
「A 부모님의 그 맨션, 그 때는 심하다 불쌍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나은 편이었다. 역시 부자는 치사해, 사고방식이」
라고 말했다. A는 놀라며
「그 맨션은 지진 대책이나 관리 회사, 시큐러티가 굉장장해.
그러니까 우리들 남매가 열심히 찾아서 골랐어. 아직 젊었고 큰일이었지만.
부모님은 넓이는 요구하지 않았지만, 역시 아이로서는 부모님이 좋은 곳에 살았으면 했고, 최종적으로는 동거하고 싶었으니까 값이 내려가지 않을 입지도 전문가에게 조사하도록 했다. 고, B에게도 말했지?
장래의 거주지에 희망이 있다면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부모님이 안타까워.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부부 간에 대화라든가 저축이라든가.」
라고 말했다.

B, 완전히 썰려나갔다 ㅋ
나도 C도, 평범한 집안이지만 역시 장래 부모님이 살 곳의 일은 상당히 생각했다.
B는, 남편 친가가 전부 해줄거라고 생각했구나….

그 뒤 B는 마음대로 설계사를 부르거나 토지를 보러 가거나 하고, B 부모님은 완전히 도심의 좋은 곳에 딸이 집을 신축해 준다고 생각했다고 하고, 우리 어머니나 C어머니에게 마구 자랑하고 있었다.
「우리딸(B)은 좋은 결혼을 했기 때문에」
라고.
그렇지만 당연히 이야기는 진전되지 않고, B는 일련의 행위로 B남편 부모님에게 소원해질 것을 선고받고, 일단 이혼은 하지 않고 별채에 살고 있지만, B남편이나 아이도 본가에 살고 있고, B는 혼자서 쭉 집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B는 B 부모님을 별채에 불러 함께 살려고 했지만, 왠지 B 부모님은 몇주만에 현지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야 그렇겠지.
딸이 사실상 이혼 상태로 남편도 아이도 근처의 훌륭한 본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고, 그런 딸과 함께 별채에서 남편 부모님의 온정에 매달리면서 살아가야 하다니, 그야말로 부모님의 마지막 거주지로서는 너무 비참해.

B는
「할 수 있으면 이혼하고 싶다, 정신적 DV로 저쪽 유책으로 하고 싶다, 그렇지만 재혼하고 싶다, 누군가 좋은 사람 있어?」
이렇게 말해 왔다.
나는 조용히 착신 거부했다.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10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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