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1일 수요일

【2ch 막장】시누이와 함께 구박을 하던 시어머니, 시누이가 시집가고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자리에 누워지내다 1년 뒤 죽었다. 시누이는 너가 독이라도 탓을 거라고 비난했지만 사실은….

71: 무명씨@오픈 2015/01/18(일)10:00:24 ID:V9V

시누이와 함께 구박을 하는 시어머니
하지만 시누이가 시집가고, 시어머니도 큰 병을 앓다 약해져서,
구박해지는 일도 적어졌다
그렇지만, 불태워진 옛날 앨범이나
훔쳐져 타인에게 주어진 할머니나 어머니의 유품 등,
되찾을 수 없는 것이 되돌아 오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시아버지가 죽고, 소침해진 시어머니는 자리에 드러눕고, 치매 증세도 나타났다
남편은 단신부임 인데다가 바쁘고,
시누이는 이웃현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개호는 내가 하게 되고
쓰러지고 나서 일년 정도지나 시어머니는 죽었다











장례식 철야 자리에서 시누이는 울면서 나를 비난했다
이렇게 빨리 죽다니 이상하다, 너가 독이라도 탓을 거다! 라고
남편이나 친족 가운데 한명이, 나는 일도 휴직하고 확실하게 개호하고 있었다,
자신은 아무것도 돕지 않았는데 그런 말은 안되잖아, 하고 나무랐다
애초에 마지막은 병원에서 맞이했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죽음도 아니다
다른 친족은, 시누이도 엄마 잃고 흥분한거야, 라고 감싸고 있었지만,
나는 쓰러져 울면서, 열심히 개호했다는 것,
열심히 오래살아 주었으면 햇다는 것을 호소했다
구박을 하던 시누이나, 그것을 알고 있던 남편 이외는,
나에게 동정하고, 그 가운데는 시누이에게,
낳아주신 어머니니까 너도 제대로 보살펴 주어야 했다고 엄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가만히 있기가 어렵게 되었는지 시누이는 시누이 남편을 두고 나가버렸다

실제, 시어머니가 단 1년만에 죽을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덕분에 말하고 싶은 것도 전부 말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것도 반 정도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시어머니가 시누이에 남겨 주려고 한 기모노(着物)나
보석(비싼 듯 하지만 낡은 것)은 거의 처분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에 시누이를 찍은 사진도 시어머니의 눈앞에서 태웠다
시어머니가, 시누이를 만나고 싶다고 말하면, 부른 척하고
오지 않는다네요, 이제 어머님에 대한건 아무래도 좋은 거겠죠, 라는 말을 해줬다
미안해요 라고 사과받으면,
그럼 어머니의 유품 돌려주세요, 돌려주면 용서해 줄게요 라고 말했다
식사는 틀림없이 영양제일로 만들었지만,
맛은 흙탕물 쪽이 낫지 않을까 할 정도까지 맛없게 만드느라 고생했다
매일 이런 식으로 하기만 해도 사람은 쇠약해져서 죽는 거군, 무른 독, 일까
말도 독이라고 할 수 있다면, 시누이의 말도 잘못된 것은 아니다




72: 무명씨@오픈 2015/01/18(일)10:20:45 ID:V9V

일주일에 한 번 집에 돌아오는 남편은,
나에게 시어머니의 상황을 들을 뿐이고 자신은 만나려고도 하지 않았다
시누이에 이르러서는, 매월 용돈 입금이 끊어지지 않으면
거의 연락해오지 않는다
시어머니의 휴대폰으로 추가 용돈을 조르기도 했지만,
내가 받고 전해두게습니다 라고 말하고 입금해주면 그걸로 끝
이놈들, 일년 이상 자신의 모친과 이야기하지 않은 것도 꺠닫지 못하고 있다
시누이 따윈, 입원하고 의식도 없는 상태에 처음으로 문병하러 왔었다
그걸로 둘 다, 효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웃긴다

개호용의 침대나 배리어 프리화로 시어머니의 돈은 다 써버렸기 때문에,
남편도 시누이도 거의 받을 것은 없다
회복되지 않는 채로 죽었기 때문에, 배리어 프리에 의미는 없었지만
처리한 기모노나 보석도 제대로 장부에 적어두었으니까,
전부 시어머니를 위해(혹은, 시누이의 용돈)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사해봐도 돈의 움직임에 떳떳치 못한 것은 없다
계획이 빗나간 시누이는, 남편에게 집을 팔고 재산을 나눠달라고 말하고 있지만,
집은 시아버지가 죽었을 때 남편의 것이 되어 있다
시누이는 그 때는 현금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시어머니에 응석부리며 금전감각이 이상한 시누이는,
앗 깜짝할 사이에 다 써버리고 지금 고액의 빚을 짊어지고 있다
시어머니는 죽을 때까지 그것을 걱정하고 있었다
남편도 그것은 알고 있고, 집을 처분할지 어쩔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별 돈도 안 되는데
내 쪽을 힐끔힐끔 보는게 웃기다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없다
남편이 집을 팔면, 나는 친정에 돌아가면 된다
어차피 시누이의 큰 빚에는 달군 돌에 물을 뿌리는 정도다
남편은 나를 따라 올 생각이겠지만, 나는 이제 함께 사는 것은 거절
이사하기 전에 이혼을 요청할 생각
조금 계획보다 빠르지만, 새로운 인생을 빨리 내딛는 것도 좋다

남편이 시누이를 버리면, 이 집에서 좀 더 살아 줘도 괜찮다
개호하면서 운용하던 주식 거래를 계속하고 돈을 모으면서,
재취직과 이혼의 준비를 하면서 시누이의 추락을 바라볼 뿐이다
실제로 시누이에 대해서는 시어머니 만큼 원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남편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어떻게 되도 좋을 정도 이지만,
시어머니가 빨리 죽어 버린 이상, 거스름돈은 받아 줄 생각이다
시어머니가 죽기 전에, 죽으면 시누이나 남편에게 책임지게 할거야,
정도는 말해두었으면 좋았을지도 모른다



  
奥様が誰かにやった小さな仕返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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