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1일 수요일

【2ch 막장】올해 설날에 아버지가 죽었다. 아버지는 2년 정도 전부터 행방불명 상태였다. 원인은 나의 아내와 아버지의 불륜이 나에게 들켰기 때문에.

763: 무명씨@오픈 2015/01/19(월)21:52:20 ID:FeQ
올해 설날에 아버지가 죽었다.

설날에 경찰에서 죽었다는 연락이 왔다.
아버지는 2년 정도 전에 행방불명이 되어 있었다.
원인은 나의 아내(이젠 전처지만)와 아버지의 불륜이 나에게 들켰기 때문에。。

어째서 알았는가 하면, 나의 차로 아버지와 아내가 멀리 외출했다가, 스피드 위반에 걸렸기 때문이다.
처음에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사진을 봤는데,
그 사진에 2명이 찍혀 있었다.
날짜와 시간은 아내가
「동창회에 나가려고 친정에 돌아간다」
고 말했던 날이었다.
그런데 그 사진이 찍힌 장소가, 친정과는 완전히 반대 방향.

나의 아버지는 이른바 난봉꾼.
죽은 어머니도 결혼하고 나서 계속 울어야 했다
나는 누나에게 상담했다.
누나는
「수상하다, 조사하는게 좋다. 여자에 관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렇게 말했다.
나는 이혼한 친구에게 상담을 하여, 흥신소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결과는 지독한 것이었다.

내가 일하러 가있는 동안 거의 매일 같이 나의 집에 왔다.
흥신소에 부탁할 것도 없었다.
집에 카메라 설치해두니 막 촬영되었어.
거실과 침실에 설치했지만, 소파에서 아내에게 〇나니 시키고 핥거나, 정말 무슨 AV입니까.
아무튼 정말 기분 나빠서 한시라도 빨리 이혼하려고 했다.

결국 밤에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 직장에서 쓰러져 버렸다.
상사는 내가 나날이 야위어 가므로 무엇인가 고민을 안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해 주었지만, 도저히 아내와 아버지가 바람피고 있다는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병원에서 상사에게 이야기하고 말았다.
상사는 자신의 일처럼 다뤄줬는데, 회사의 고문 변호사와 연락을 해주고, 같은 사무소에서 이혼이 특기라고 하는 동료 변호사를 소개해 주었다.

나는 아내와 이야기를 할 용기가 없다고 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도 자신이 없어서, 모든걸 변호사에 맡겼다.
아내로부터의 전화는 모두 자신이 받지 않아도 좋다고 하므로, 메일을 읽지 않고 변호사에게 그대로 전송하고 있었다.
변호사는 흥신소의 보고서와 집에서 가져온 동영상의 일부를 아내에게 보여주고 나에게는 직접 연락을 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매듭지어 주었다.

아버지에게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아내로부터 연락이 갔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취을 감추고 있었다.
나나 누나와 얼굴을 맞댈 수 없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아내에게서는 위자료를 200만으로 재산 분여 없음, 향후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고 이혼을 성립시켰다.
아내는 처음은
「아버님에게 억지로 당하고, 그 뒤 질질 끌어서」
이렇게 말했지만, 아버지가 실종된 것도 있어서 결국, 왜 아버지와 아내가 바람을 피우게 되었는지 모르는채 끝났다.

그 뒤, 아내와는 일절 접촉이 없다.
풍문으로는, 상당히 연상으로 아이 딸린 남성과 재혼했다고 한다.
아내의 정은 지역에서는 명가라는 집안으로, 이미 남동생이 결혼하여 대를 이었고, 이혼해서 돌아온 장녀는 남보기 부끄러워 있을 곳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버지는, 그 뒤 홈레스로 지내고 있었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사실이었는지 어떤지는 모른다.
올해의 설날이 되서 싸구려 여인숙(木賃宿)이라고 말하던가, 날품팔이 노동자가 일당으로 지내는 듯한 곳에서 죽어 있었다고 한다.

결국 유골은 인수하지 않았다.
이런 아버지를 어머니와 같은 무덤에 집어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누나도 같은 심경이었다.
나 마음 속에서는 결착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592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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